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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8/16 19:02:57
Name 파랑파랑
File #1 11.jpg (77.9 KB), Download : 43
출처 바이크갤
Subject [유머] 바이크갤이 생존 신고하는 이유




사파리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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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8/16 19:10
수정 아이콘
사망일때
3.
4.
5.
6.
21/08/16 19:19
수정 아이콘
저걸 다 안다는 소리는 다 겪어봤다는 것이겠죠?
세잎클로버
21/08/16 19:19
수정 아이콘
심각한 부상일때.
1. 일단 다리랑 팔이 너무아픔 피가 바닥에 흥건이 나와있음.
2. 일단 의식은 있을거같으나 너무아파서 구급차오기도전에 기절함
3.일어나니 엄마아빠 나보고 대성통곡함 근데 무릎밑이.너무아픔 보니까 무릎밑으로 다리없음.
4. 휠체어타고 밖에나가서 담배피다 대성통곡함
이스케이핀
21/08/16 20:30
수정 아이콘
환상통 . .
대문과드래곤
21/08/16 21:18
수정 아이콘
경험담인가요? 이 내용을 즐겁게 썼으면 싸이코패스일 것 같아서 무섭네요..
세잎클로버
21/08/16 22:03
수정 아이콘
오토바이는 아니구 축구하다가 크게다친적이 있어서 생각나서 그랬네요 싸이코는 아니에요..
망디망디
21/08/17 01:04
수정 아이콘
축구하다 크게 다치는거면 골절이나...십자인대?

저건 과한거 같은데요...;;
세잎클로버
21/08/17 01:28
수정 아이콘
제가 척추이상생겨서 왼쪽무릎밑으로 다리안움직여야 저 댓글 쓸 자격이 생기나요..?그냥 경험담 비슷하게 쓴건데 싸이코에 왜 혼자서 과하다 하시는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세잎클로버
21/08/17 01:33
수정 아이콘
경험담이면 괜찮고 경험담이 아니면 댓글에 문재가 있다는거는 그냥 강박증으로 불편하니까 댓글다시는거 아니신지..궁금하네요
망디망디
21/08/17 09:33
수정 아이콘
과하게 보여서 그랬습니다
무릎밑이 없어서 대성통곡?
쉽게 할 말은 아닌거 같아서요
저도 스쿠터 타고 다니는 입장에서 생각만 해도 섬뜩하네요
대문과드래곤
21/08/17 09:3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어.. 저는 망디망디님이 아닙니다. 혼자서 과하다 하고있는 상황은 아닌 것 같은데;; [강박증으로 불편]은 무슨 술자리에서 장애인 흉내나 내면서 안웃으면 찐 취급하는 사람 보는 기분이네요. 한심합니다.

님이 지적 받아서 기분이 나빴다고 과했던게 과한게 아니게 되는게 아닙니다. 살짝 유아적이라고 해야할지 자기 중심적이라고 해야할지,, 그런 면모가 있으시네요.

혹시 결혼식장에 가면 당신이랑 결혼하는 신부가 이제 막 바람 피워서 다른 사람 애 임신하고 그것도 모르고 10년동안 키우고 그렇게 된다는 얘기를 유머라고 치실건가요.

별 것도 아니라고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 진짜 사이코패스적인 성향이 남보다 강하긴 하신 것 같습니다. 하기야 그 사람들이 모두 범죄자가 되는건 아니니까요. 이런식으로 티가 나는거겠죠. 위에서 언급한 자기 중심적인 성향도 그렇게 생각하니 이해가 됩니다. 뭔가 좀 무섭네요;;
세잎클로버
21/08/17 12:16
수정 아이콘
아니 자기 할말만 하시면 안되죠 제가 지금 물어보는건 제가 저런 경험담이 실제로 일어난 일이면 저런 댓글 써도되고
아니면 저런 댓글 쓰면 안되는건지 물어보는데 왜 자기 할말만 해요.
그리고 제가 강박증이라고 한건 지금 보시다시피 제가 한번 뭐라고 했다고 유아적이라니 자기중식적이라니 사람 비하하는 표현 그대로 쓰는거 보면 강박증이 진짜 있으신거같아요.
왜 첫댓글에 바로 싸이코패스라고 했는지 알거같습니다.크..
대문과드래곤
21/08/17 15:45
수정 아이콘
본인 경험담을 이야기 해주는거랑 아닌거랑 차이를 모르셔서 물어보시는건가요. 오히려 제가 의아한데요.

뭐 제가 님을 가르치고 같잖은 심리학적 지식으로 뽐내려는거라기보다는.. 그렇게 하고있다는 의식도 없이 일반 상식에서 아득히 벗어나는 행동을 하는 사람을 보고 느끼는 복잡한 감정에 가깝습니다.

쓰신 댓글이 본인의 경험에서 우러나온 얘기거나, 혹은 악의적으로 어그로를 끌기 위해서 쓴 댓글이라면 이해의 여지가 있겠지요. 경험담인지 물어본건 그런 쪽으로 이해를 해보기 위함이었습니다.

예컨데 길 가는데 고양이 토막치는 사람이 있다면 어떤 감정이 드시겠어요? 어떻게 행동하시겠어요?

여러 생각이 오가겠지만 한편으로는 저런 행동을 하는 이유에 대해 고민해보겠지요. 길고양이로 스트레스를 받아서 정신 질환이라도 왔다거나. 그런식으로 그 사람을 내가 이해하기 위한 과정을 거치는겁니다.

그런데 만약 별 이유 없이 그냥 그러고 있는 사람이라면? 당장 도망가고싶어질 것 같네요 저는. 마찬가지로 님과 온라인으로 만나서 다행이지 실제로 만나 그런 말을 드립, 농담 삼아 하시는걸 듣고있는 상황이라면... 어우; 조용히 멀리할 것 같습니다.
세잎클로버
21/08/17 16:0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좀 정신적으로 문제 잇어보이십니다.
일 못하는 사람들 특징중 하나가 제 개인적으로는 내용 파악안하고 딴소리 하는거라고 느끼는데요 저도 그런적 있어서
무슨 느낌인지 알고 고치려고 노력중이에요.그런데 몇번을 말해도 딴얘기하시는건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으시다 봐요.
그리고 고양이 토막 말씀하신거 정신적으로 이해하는 과정이라고 하셨잖아요
전 이해 시키려고 말씀드렸습니다.위에 댓글에서도 그냥 비슷한 경험이 있어서 그랬다 싸이코는 아니다 라고 대답했고
두번째 댓글에서 축구하다가 다친거면 십자인대나 그냥 골절로만 치부하기에 기분이 상해서 조금 강하게 대답했는데 그 이후에 들어오는 대답이 한심하다 유아적이다 자기중심적에 싸이코패스로 치부하는건 누구신데요..망디망디님처럼 그냥 과하고 스쿠터 타고다니는데 저런글 쓴거보면 섬뜩하다 말했으면 이해를 하지 갑자기 싸이코패스에 유아적이라고 사람 비하하신건 그쪽이신거 같습니다.그리고 일부러 갓잖은이라고 썻는데 같잖은이라고 되받아치시네요..휴대폰이라 오타가 많은데 그걸로 혹시 지식수준이 낮다라고 미리 생각하셨을거 같은데 혹시 맞나요?
세잎클로버
21/08/17 16:25
수정 아이콘
대문과드래곤 님// 네 맞습니다 휴대폰이라 잘못봤습니다..진짜 비꼬는수준보이네요.묻는말에나 대답하시지 예시좀 이제 좀 비슷한걸 대시구요
대문과드래곤
21/08/17 16:26
수정 아이콘
세잎클로버 님// 개인적으로 [두번째 댓글에서 축구하다가 다친거면 십자인대나 그냥 골절로만 치부하기에 기분이 상해서 조금 강하게 대답했는데] 이 부분이 백미인데.. 이거 풀어서 얘기하면
[망디망디님]이 십자인대나 골절을 얘기해서 기분이 상했기 때문에 [제가 한 얘기와 망디망디님이 한 얘기를 따로 구분하지 않고 한명이 얘기한 것 마냥 섞어서] 강하게 대답하셨다는거죠? 와...

솔직히 그렇게 행동 하시는거 보고 뭔가 저랑은 본질적으로 다른 사람이라고 생각하긴 했습니다. 보통은 제가 님과 망디망디님을 동일시 안하는 것처럼 여러명이 각자 얘기를 하면 사람마다 각각 구분해서 보거든요.

근데 님은 저와 망디망디님의 주장을 합쳐놓은 다음 그걸 망디망디님에게는 사이코 어쩌고 하더니 이러냐, 저한테는 골절 십자인대 얘기하면서 경미한 것 취급했다 이러고 계셔요. 제가 님에게 한 얘기, 망디망디님이 님에게 한 얘기가 아니라 [남이 나에게 한 얘기]로만 생각 하시는거죠. 물론 저도 남, 망디망디님도 남이긴 하지만..

이걸 뭐 적당히 표현할 말을 찾지 못해서 자기중심적이다 이런 표현을 썼는데, 비하하려는 의도가 있던건 아닙니다. 그냥 사고하고 말하는 방식이 본질적으로 너무 다르니까 신기하고 적당히 수식할 말을 찾지 못했던겁니다.

어떻게 보면 님도 본인 스스로가 남들과 많이 다르다는걸 살면서 느끼셨을거고 스트레스 받으셨을텐데 다짜고짜 제가 사이코패스니 뭐니 심하게 얘기한건 죄송합니다. 저는 이런 경험이 처음이라 경솔했네요.
대문과드래곤
21/08/17 16:46
수정 아이콘
네 이런 경험이 처음이라 성숙하게 대처하지 못했네요. 사실 비슷한 생각은 늘 하고 있었거든요. 예를들면 소아성애나 스카톨로지 같은 보통의 시각에선 이해하기 어려운 성향들도 어떤 문제 행위를 하지 않는다면, 그 자체로 잘못된 것이라고 보기 어렵다. 같은 사람이다 이런거요. 뭐.. 정론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한편으로 제가 어린아이/대소변을 보고 발기해있는 모습을 보고서도 그렇게 합리적인 생각을 할 수 있을지 궁금했습니다.

오늘 겪어본 것 같네요.역시 생각하는 것과 실제 상황은 많이 다르고, 전 아직 미성숙한 사람인 것 같습니다. 노력해야지요.
세잎클로버
21/08/17 16:51
수정 아이콘
그만하죠..저기 이제 솔직히 상황을 이해하셨잖아요..근데 마지막까지 있는척 비꼬는건..아니다 사람유형은 다양하니까요..
대문과드래곤
21/08/17 17:01
수정 아이콘
글쎄요. 저는 선넘는 댓글에다가 무섭다는 얘기로 싸이코패스같다고 한거고,, 그걸 인지한건지 별 말 없이 답 하다가 사람 착각한건지 급발진하면서 강박증에 저런 얘기를 하는거니 어쩌니 뭐 이런 망상을 한건 제가 아니라서.. 사람 비하니 이런 얘기를 왜 세잎클로버님이 하시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강박증이 언제부터 칭찬이었죠.

정신 질환쪽에 컴플렉스가 있으신지 이상하게 언급이 잦으시네요. 님이 어떤 정신질환으로 어떻게 고통을 받고 있는지는 잘 모릅니다만, 그렇다고 해서 남을 공격하기 위해 그렇게 사용하시면 곤란합니다. 사람 착각해놓고 되려 뻔뻔한건 참.. 놀랍네요. 다리 잘려나기서 부모가 통곡하네 어쩌네 하는 댓글을 재미삼아 달만한 사람이긴 한 것 같습니다.
세잎클로버
21/08/17 17:14
수정 아이콘
급발진은 그쪽이 먼저하셨구요..
싸이코패스는 되고 강박증은 안되나요?
강박증 한마디 꺼내자마자 님이 하신말들입니다.

갑자기 [강박증으로 불편]은 무슨 술자리에서 장애인 흉내나 내면서 안웃으면 찐 취급하는 사람 보는 기분이네요. 한심합니다
살짝 유아적이라고 해야할지 자기 중심적이라고 해야할지,, 그런 면모가 있으시네요.
진짜 사이코패스적인 성향이 남보다 강하긴 하신 것 같습니다. 하기야 그 사람들이 모두 범죄자가 되는건 아니니까요. 이런식으로 티가 나는거겠죠.

진짜 님 뭔가 문제있어보여요
대문과드래곤
21/08/17 17:45
수정 아이콘
완전히 맛이 간 댓글을 달아놓고 그게 비정상인지도 모르는 분이 판단해주시는 문제라는게.. 의미가 있을까요. 에.. 뭐,, 태클에 기분 상하셨다면 남 다리 잘린다고 낄낄 대시고 뭐 장애인 보이면 흉내내고 그러면서 놀면서 사세요. 그런 사람들 많긴 하죠.

다만 그러고 놀다가 손가락질 받으면 이번처럼 역으로 화내는게 아니라 부끄러워하는 마음을 가지는 정도로는 발전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지금은 길 한가운데에 똥을 갈기면서 그게 왜 문제인지도 모르는 수준이신지라.. 공자님이 그러하셨듯 저도 피해가야겠네요.
세잎클로버
21/08/17 12:18
수정 아이콘
그리고 사람 갈키려 하는 말투 진짜 불편하네요..실생활에서도 이러신가요?그리고 자꾸 정신적으로 뭔가 얘기하시려고 하는데
심리학과라도 관련된 일 하시는것도 아니고 이런식으로 말하신다면 뭔가 허언증 비슷하게 갓잖은 지식으로 뭔가뽐내시려는거 같아요
RED eTap AXS
21/08/16 19:23
수정 아이콘
1 2 가 없는 건 기억이 날라갔다는 거겠죠...?
21/08/16 19:24
수정 아이콘
위에 1,2랑 이어지는 것 같습니다.
21/08/16 19:24
수정 아이콘
알고도 왜 탈까
CoMbI COLa
21/08/16 19:51
수정 아이콘
친한 형하고 예전에 많이 얘기했었는데, 기본적으로 위험한건 알고 있는데 그런 사고가 본인에게 올거라는 체감이 안 되는게 가장 큰 것 같습니다. 사실 그냥 승용차를 운전해도 뒤에서 들이 받거나 졸음운전하는 화물차가 밀어버리거나 등의 가능성은 분명 있거든요. 항상 이야기가 평행선을 달렸던 부분이 바로 여기였는데, 보통 차 운전하는 사람들이 나 운전하다 죽을거야를 상정하고 운전을 하지 않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마인드를 갖고 있더군요. 당연히 바이크쪽이 발생 확률도 높고, 심각성면에서는 압도적이라는 부분은 인정하는데 그렇게 따지면 그냥 버스랑 지하철 타고 다니는게 제일 안전하다 까지 논리가 이어지고 뭐 그랬습니다.
21/08/16 20:34
수정 아이콘
저도 바이크로 넘어져서 살짝 까진 경험은 있습니다. 그런데 차, 대중교통 다 타지만 바이크를 선호하는게 정말 주차가 편하고 빠르며 재밌습니다.

어린친구들 사고나는데는 재미가 가장 클거 같은데, 손안에 놀이기구 느낌이 들거든요.

최근에 킥보드 넘어지면서 느꼈는데 이게 위험성은 낮아도 사고율은 훨씬 높아보이더라구요. 그래도 넘어지기 전까진 다들 계속 탈거 같아요.
음주갈매기
21/08/16 20:36
수정 아이콘
친구중에 바이크사고로 철심2개박혀있고 장애판정까지 나온녀석이 있습니다만..

스쿠터-할리-알차 순으로 기변 다시하더군요

지도 알아요 한번더 사고나면 뒤진다는거...아는데 그냥 타더라구요
21/08/16 21:00
수정 아이콘
회사 1년 맞선임이 검정고시 보고 서울대 나온 사람이었는데 고등학교 왜 자퇴 했냐고 물어봤더니 오토바이 타고 소위 폭주족이었대요. 그래서 요새는 바이크 왜 안 타냐고 물으니, 자기 바이크 가르쳐준 제일 친한 형이 사고로 즉사하는거 보고 그날 바로 끊었다더군요;
대문과드래곤
21/08/16 21:17
수정 아이콘
음.. 집 밖을 나가지 않는 사람이 아니라면 이유가 뭐든 누구나 교통 사고의 위험에 대해서 어느정도 선에서는 타협하고 있는거고, 그 선이 다를 뿐이지요. 사실 극단적으로 사고를 줄이려면 상용차량을 제외한 모든 자가용 자동차를 금지시키고 대중교통을 더 확충하는 방안이 가장 좋은 방법일 것입니다만,, 진지하게 이를 주장하는 분은 아직 못봤습니다.
포졸작곡가
21/08/16 22:35
수정 아이콘
로또도 당첨 안될 확률이 압도적으로 높다는거
사람들은 다 알죠~~

근데 많이들 하죠~
난 될거얌~~~^^

그런 심리가 무서운거~
21/08/17 00:46
수정 아이콘
학생때 한번 타보니까 왜 타는지 알겠더라고요. 바이크 말고는 그 속도감과 동시에 오는 해방감을 충족시키는게 불가능 할 거 같더군요.
근데 왜 안타야 하는지도 동시에 깨닫고... 그래서 그 이후로 한번도 안타봤습니다.
21/08/16 19:32
수정 아이콘
인생 4코인째 쓰시는 분
21/08/16 19:57
수정 아이콘
중3때 오토바이 사달라고 가출까지 한 친구가 있었는데,
친구 어머니가 차라리 술담배를 하라면서 안 사주셨거든요.
근데 1년 뒤에 다른 친구 오토바이 뒤에 타고 가다가 사고나서
세상을 떠난 뒤로 오토바이는 거들떠도 안 보게 됐어요.
띵호와
21/08/16 19:59
수정 아이콘
바이크 타는 사람한테 5만원 찔러주면서 '니 내가 미리 주는거데이. 내 나중에 일이 있어가꼬 못갈 수도 있으니께이, 안나.'
하시던 삼촌이 생각나는 에피소드군요.
이혜리
21/08/16 20:02
수정 아이콘
중학교 때 2 겪고 나서 바이크 바로 끊었습니다.
코너 돌다가 미끄러져서 오른쪽 무릎 다 갈리고, 어디 부러진 곳은 없는데 온 몸이 찰과상이었어요.
켈로이드 체질이라서 그 때 어디 다쳐서 갈렸는지 지금도 다 찾을 수 있음..
21/08/16 21:02
수정 아이콘
저하고 비슷하시네요 저도 비슷한 사고 겪어서 찰과상인데도 상처가 깊어 15년이 지난 지금도 그 흉터가 또렷이 남아있습니다
티모대위
21/08/16 20:28
수정 아이콘
전 원래도 두발달린거 싫어하는데, 몇번 바이크 얻어타고 나서는 앞으로 영영 안타기로 했어요.
시속 70정도로 무난하게 달리는데도 너무 빠르게 느껴질 뿐더러, 주변에 쇳덩이가 왔다갔다하는데 내가 맨몸이라는 사실이 너무 두렵더군요.
주변 사례 보면 그게 단순한 두려움만은 아니기도 하고요.
플라톤
21/08/16 20:51
수정 아이콘
성인될 때까지 오토바이가 사람 치는 장면, 차가 오토바이 들이박는 장면, 버스가 오토바이 들이 박는 장면 한번씩 봤더니 타고 싶은 마음이 눈꼽만큼도 안생기더군요
21/08/16 21:00
수정 아이콘
저도 초딩 때 집 앞에서 오토바이가 차랑 부딪혀서 운전자가 붕 떠서 떨어진 걸 기억합니다. 아마 바로 즉사하셨던 걸로…
Zakk WyldE
21/08/16 22:37
수정 아이콘
제가 예전에 자전거 타는걸 좋아해서 매일 60km 타고 그러다가
새벽에 남산에서 내려오는데 40-50 정도였나.. 매번 이렇게 내려와서 위험하단 생각을 안 했죠.
그런데 포장을 새로 했는데 방지턱 까지 포장을 해놔서 날랐습니다… 하필 헬멧을 안 썼는데 다행히 얼굴이나 머리는 아무런 상처가 없었는데 진짜 10미터는 날아간거 같아요. 팔이 안 움직이더라는…
동행이 2분 있어서 저희 아버지에게 연락하고 아버지 차 타고 응급실 간 이후로는 자전거를 안 타네요. 오토바이였음 저는 죽었을거에요..
40년모솔탈출
21/08/16 23:16
수정 아이콘
https://m.comic.naver.com/webtoon/detail?titleId=732955&no=205&week=wed&listSortOrder=DESC&listPage=1
사고 시 헬멧이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보호자한테 확인시켜 줄 수 있다네요
밀로세비치
21/08/17 00:31
수정 아이콘
친구가 어렸을때 오토바이 운전자 죽는걸 본적이 있는데 트럭하고 사고나서 헬멧이 터져 머리반쪽이 없어진걸 본적이 있다는군요 제가 봤다면 일반 승용차도 운전못하고 있을듯
21/08/17 01:58
수정 아이콘
결혼식 앞두고 정확히 한달전
정확히 경상일 때 상황인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중경상일 때 상황 겪었네요
스쿠터 타고 가는데 옆에서 트럭이 사이드에 차데려고 하다가 저 가는 거 못보고 옆으로 툭 침
저 데굴데굴 굴러가서 보도블럭에 부딪힘
얼마전에 앞니 새로 했는데 그 이빨 포함 1개 더 날아감...
몸은 아프고 피가 막 나는데 이빨이라도 찾아가야 치료비가 덜 들 것 같아서 무아지경으로 이빨 찾음
와이프가 근처에서 소식듣고 찾아오고 119 도착
병원 가보니 이빨이 문제가 아니고 손목 부러지고 뼈 쪼개지고...

정말 툭 부딪혔어요 전 20~30km 달리고 있었나...
결혼식 앞니 하나 날아가고 깁스한 상태로 하고 바이크는 제 인생에서 OUT
AaronJudge99
21/08/17 09:23
수정 아이콘
저는...오토바이 운전자분이랑 차가 쾅 부딪혀서 아저씨 붕 날아가는거 보고..쫄려서 생각도 안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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