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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8/20 01:31
캡틴 마블은 그냥 개썰어먹는데
이녀석은 이마에 박아놓고 골골 대다가 타노스 오자마자 쌉퇴갤 울트론이 그렇게 탐내던 바디라며??? 적어도 자기 치유는 있었어야
21/08/20 05:23
이건 마블이 의도적으로 너프시켰죠. 왜케 너프시켰는지 노잼이더라구요.
스펙상으로는 어벤저스중 최상위 스펙인데 말이죠. 아이언맨 + 토르 스펙이죠. 그리고서 난데없이 미스마블인가하는 먼치킨을 등장시켜서 타노스 엘리시키죠. PC 땜에 그런거 아닌가 하는 합리적 의심이 듭니다.
21/08/20 05:53
뭐 설정 충돌이 한두가지는 아니다만..
어벤저스 내에서 솔로영화도 없는 캐릭이라(드라마는 있다만) 비중이 적음 타노스가 악역이라 어차피 죽을 운명인데 얘 죽이는데 서사 비중을 길게 주면 다른 메인 캐릭터 분량이 부족해짐 여친도 등장시부터 저작권이 에매모호함(그 결과가 어이없는 퀵실버의 죽음이었죠..) 그러다보니 같이 너프의 길로... 원작 설정을 어느 정도 들고오면 타노스는 얘 여친이랑 맞짱까야죠..
21/08/20 05:59
어벤져스2에서 파워밸런스 깨지게 너무 강한 캐릭터가 나온 거 아닌가 하는 우려가 있었는데 바로 조정 들어가더군요.
큰 그림을 위해서는 이렇게 하는 게 맞다고 생각했었는데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무조건 제일 쎈 캡틴마블이 갑툭튀... 크크크크.
21/08/20 09:29
엇 근데 캠마 재미있었어요 닉퓨리가 남주급으로 비중이 높고 눈을 잃은 비밀도 나오게되고 기대없었는데 재미있게 봤어요.
21/08/20 09:02
(수정됨) 설정상 신급인 토르, 헐크도 다 너프되서 비전도 그러려니 했는데
캡틴 마블보고 어이가 가출해 버렸습니다 밸런스 어디? 양심 무엇?? 그 후 여성 히어로 단체 씬 보고 어이가 하늘나라로 가버렸습니다 그나마 순한맛 PC라서 다행이었지 조금만 더 깊게 들어갔으면 엔드게임도 망할뻔 했죠
21/08/20 09:19
단독영화에서도 마지막 크리군이랑 우주전투에서 벨런스가 안맞길래 왜 그런가 했더니 엔드게임에서 개사기롤을 줘서 였더군요(엔드게임 촬영종료 후 캡마 촬영종료).
21/08/20 10:02
곰곰히 생각해보니 스톤들은 나오면 대부분 설정이 엉망이군요. 로키는 테서렉트를 마인드스톤처럼 써먹지 않나, 가오갤1의 마지막 장면도 2에서 대충 설정 땜빵을 먹였다만 그럼 1의 마지막 장면이 숭고한 동료애가 아니라 괜한 방해가 되어버리는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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