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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8/21 11:34:32
Name 삭제됨
출처 블라인드
Subject [유머] 요즘 회사원들 분위기.blind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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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독맨션
21/08/21 11:38
수정 아이콘
충남권 사는 촌놈은 이런글 볼때마다 서울이 외국 같아요

여기는 25평 신축 아파트가 2.5~3억정도밖에 안하는데..
만렙꿀벌
21/08/21 14:01
수정 아이콘
저도 충남권인데 34평 신축에 마피 붙어서 2.6억에 샀네요...
당진이 충남권에서도 시골이라 그런가봅니다.
Rumpelschu
21/08/21 11:38
수정 아이콘
근데 10년 전에도 직장에서의 성공이 1순위였는지는 잘 모르겠어서... 저녁이 있는 삶이라는 단어 나온지가 꽤 됐죠
RedDragon
21/08/21 11:40
수정 아이콘
10년전까지만 해도 저녁이 없는 삶이 많아서 그런 표어가 나온게 아닐까요?
저도 일한지 10년쯤 되는데, 신입사원 초창기엔 야근이 권장되는 분위기였고 그래서 "저녁이 있는 삶" 에 공감을 많이 했는데...
요새는 뭐 일 없으면 무조건 칼퇴...
Bronx Bombers
21/08/21 13:06
수정 아이콘
그 때는 그래도 직장에서 인정받으면서 자기 삶도 챙기고 싶다 정도의 스탠스였죠 주류가.....인정도 받고 싶은데 내 것도 좀 챙기고 싶은
요즘은 직장은 그냥 돈 주는 곳, 딱히 인정 받을 필요도 없고 마음 가는대로 다니면 된다라는 생각이 많습니다.

그게 옳냐 그르냐를 떠나서......
21/08/21 11:40
수정 아이콘
직장문화가 바뀔까요
몽키매직
21/08/21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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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음... 뭐랄까 5-10년 전쯤 갭 + 주담대 가능할 때 집 산 사람들이 엄청난 꿀투자를 한 것은 맞지만, 현시점이 고정수입의 가치가 딱히 저평가되는 시기는 아니라 봅니다. 금리가 매우 낮아서 수입 조금 차이가 실제로 금융 레버리지로 환산 했을 때는 엄청난 차이거든요. 80-90년대 금리가 10-20% 일 때는 대출 받아서 뭔가를 투자하는 건 사업 아니면 생각도 못했습니다. 지금은 금리 좀 올랐대봤자 3% 인데, 월 수입 100만원 정도 늘리면 4억 정도의 추가 레버리지가 가능하거든요.... 금리가 낮을수록 고정 수입의 가치가 올라가고 지금만큼 고정 수입의 가치가 높았던 적은 이전에 없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런 계산을 하지 않고 실제로 실행도 하지 않고 고민도 해보지 않기 때문에, 월급은 작은데 부동산 가격이 올랐으니 월급의 가치가 적다고 단순하게 생각하는 거죠. 투자 머리 잘 돌아가는 사람들은 고정 수입 어떻게든 늘리려고 아둥바둥 하고 이미 풀 대출 받아서 뭐라고 사고 있습니다...
回家回家
21/08/21 11:49
수정 아이콘
직장 급여가 나오는 상황도 자산이죠..실수령 연봉 2400만이면, 5억 자산을 연 5% 수익률로 운용해야 나올 수 있는 수익이니.. ( 최근 예금 이자가 1~2% 상황에서 5% 수익률 내려면 어느정도 리스키한 운용을 해야하는 걸 감안해야합니다)
금리가 낮으니 큰 금액 레버리지 일으켜도, 직장인 소득으로 커버될 수 있고...
다만 규제 때문에 레버리지 자체를 막아버리니...
몽키매직
21/08/21 11:53
수정 아이콘
고정 수입을 레버리지로 환산하는 건 꼭 대출 만 있는 것은 아니긴 하죠. 많이 쓸 수 있는 방법으로 전세를 월세로 바꾸고 목돈을 꺼낼 수도 있고... 어쨋든 정부가 대출을 막는 것이 고정 수입을 레버리지로 전환하는 것을 막는 것이라 고정 수입의 가치를 떨어뜨리게 되니, 멍청한 움직임일 수 밖에 없죠. 지금 대출 총량이 늘어나는 것이 꼭 대출이 건전한지 여부와 관계가 있는 것도 아니고 가계 대출이 늘어나면 어쨋든 사람들이 고정 수입을 늘리기 위해 더 노력을 하게 될 텐데... 신용 대출 규제하는 건 좀 더 신중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1/08/21 11:51
수정 아이콘
풀대출해서 뭘 살수 있나요?? 보통 집 없는 사람들은 집에 꼬라박으면 끝이라
있는 사람들은 돈 벌기 더 쉬울텐데 아닌 사람들에겐 더 혹독해지고 있는거 같은데..
막차탄 30대나 40대 이상에겐 현 상황이 꿀같은데 지금 20대들과 일부 30대들에겐 지옥일거 같네요
몽키매직
21/08/21 11:55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건 상황에 따라, 마련할 수 있는 목돈의 양에 따라 재테크 전략이 다르니 일괄적으로 말씀드리긴 어렵죠.
물론 2000~2010년 사이에 집 마련한 세대가 꿀 빨았다는 건 동의합니다. 그때는 진짜 집 값의 20% 만 있어도 살 수 있었거든요...
금리가 높던 시대에 대출의 거부감 (돈 빌렸다가 집안이 망하는 이야기 많이들 하던 시절...) 때문에 그 때 투자 못했던 사람들은 기회를 놓친 거고, 금융 마인드가 시대를 앞서 있던 사람들은 좋은 기회 잡았었죠.
21/08/21 12:2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지금 저 이야기가 나오는건 주로 20대 30대같은데 그들 기준에선 이야기가 다르죠
그 당시에는 대부분 뭘 할 수도 없는 세대잖아요.

근래들어 하이퍼 인플레이션마냥 부동산 값이 오르니 저금리여도 근로소득이 휴지처럼 보일수밖에 없는거고 실제로 그렇고요.
저들이 이제와서 레버리지 땡겨서 투자하면 모 아니면 도가 되어버린거죠. 누군가는 재테크에 성공하겠지만 누군가는 예전과 다르게 근로소득으로 메울수 없는 사각지대에 놓이고 이 현상이 심화되면 결국 양극화만 심해지겠죠.

몽키매직님에게 근로소득은 황금알을 낳는 거위겠지만 누군가에겐 휴지조각일수도 있는 겁니다.
가나라
21/08/21 12:15
수정 아이콘
지금은 어떻게 하면 좋은지 알려주세요
어떻게 레버리지를 해서 어떻게 자산의 격차를 따라가야 하는지.
예전에 기회가 있었던 몇년전의 그 시절 말고..
지금처럼 대출이 다 막히고, 자산이 0인 고소득자가 뭘 해야 할수있는가요?
진짜 모르겠어서 물어봅니다
재테크 지식이 많으신분들은 다들 이렇게 얘기하시고 아직 기회있다 하시던데
저는 그냥 정해진 커리큘럼만 밟다보니 지금 이 상황이라 그냥 뭐 너무 절망적이네요 아는것도 없고
몽키매직
21/08/21 15:2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지금 돌아보면 그 때에 굉장한 기회가 있었다고 생각되지, 당시에 투자하던 사람들은 리스크 떠안고 스트레스 받으면서 투자하던 거였어요. 지금 돌아보면 꿀 빨았다던 2000년대 말에 집 사던 사람들은 부동산 터진다 대세 하락장 온다 폭락장 온다 얘기가 돌던 시기에 집 산 거에요. 지금도 마찬가지죠. 대출 등 자금 동원에서 무언가를 투자하려면 뭐든지 다 위험해 보이고 하면 밤잠 못 잘 것 같고... 예나 지금이나 마찬가지입니다. 그걸 하는 사람과 못/안하는 사람이 있는 거죠. 상황을 모르니 구체적인 조언은 못 드리지만, 시드가 정말로 너무 작아서 부동산은 어렵다면 많이들 추천하는 지수추종 ETF 라도 소량씩 해보면서 어떻게 흘러가는지 보세요. 재테크 하다보면 5년, 10년 지나서 생각이 쌓이고 앞으로 어떻게 해야겠다 감이 잡히는 거죠. 어떤 자산이든 장의 큰 흐름이 바뀌는 건 5-10년은 걸리는 일이라 그 보다 긴 시간을 투자해야 됩니다.
interconnect
21/08/21 13:05
수정 아이콘
시기, 자본에 따라 일으킬 수 있는 레버리지가 차이가 나는데 단순 수입,금리로 평가할 수 없다봅니다.
같은 월급을 받아도 본인은 레버리지 2배인데 (시기를 잘탄 ) 옆에서는 레버리지 10배로 달리고 있으면 본문과 같이 느끼는게 틀리진 않은 것 같습니다
21/08/21 11:4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유머게시판에 정치 관련하여 게시글, 댓글을 자체적으로 자제해 주시기를 권장합니다(벌점 2점)
어데나
21/08/21 11:43
수정 아이콘
유머죠?
21/08/21 11:46
수정 아이콘
진심인데요.
어데나
21/08/21 11:47
수정 아이콘
여긴 유게인데 남기신 댓글도 유머인가 해서요.
유료도로당
21/08/21 12:09
수정 아이콘
유게에서 진심 표출하지 말란 뜻인데요. 정게 가서 분출하시면 동조해주실분 많아요
타이터스 오닐
21/08/21 12:23
수정 아이콘
여긴 유머게시판인데요...
제로콜라
21/08/21 11:48
수정 아이콘
편하게 지내면 안되죠
꼭 벌 받아야지
21/08/21 11:50
수정 아이콘
죗값 치러야죠.
21/08/21 12:29
수정 아이콘
PGR 규정부터 지켜주세요.
21/08/21 12:39
수정 아이콘
네 죄송합니다. 벌점은 달게 받겠습니다.
열혈둥이
21/08/21 13:0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벌점 2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과망했으면
21/08/21 13:16
수정 아이콘
부동산때문에 분노해서 온갖 저주 퍼붓는 건 이해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무고한 민간인 수백명 쏴 죽이고 멀쩡한 여자들 데려다가 첩 삼고 하던 독재자보다 밑에 놓는 건 좀 에바참치이긴 하죠. 크크
가만히 손을 잡으
21/08/21 20:24
수정 아이콘
원래 다 내 때가 제일 힘들고 고생이고 내 손해가 제일 불합리한거고 그런거죠.
두환이 말마따라 대부분 당해본적이 없으니까요.
21/08/22 00:52
수정 아이콘
열혈이 느껴지네요 덜덜덜..
알라딘
21/08/21 11:43
수정 아이콘
제 직장사수(34살)가 몸테크 잘해서 이번에 서울 12억짜리 집 매매했는데 엥간한 차장 급들보다 자산은 영원히 앞서가겠죠
가만히 손을 잡으
21/08/21 20:26
수정 아이콘
몸테크가 무슨 뜻인가요? 언듯 연상이 안되네요..
바닷내음
21/08/21 20:50
수정 아이콘
야근이든 알바든 투잡이든 몸 갈아넣어서 돈모았다는거죠
알라딘
21/08/21 21:39
수정 아이콘
아아 부동산 재테크를 말한거에요. 저만 알아듣게 써버렸네요. 싸게사고 비싸게 잘 팔았어요. 화서,인덕원순으로 이사다니면서 차익만 6억넘게 내더군요.
가만히 손을 잡으
21/08/21 23:27
수정 아이콘
아. 감사합니다. 확실히 그런쪽에 빠른 분이 있죠. 저희도 과장 하나가 청약당첨되서 부장들까지 다 부러워하고 있습니다.
21/08/21 11:52
수정 아이콘
에휴 난 이틈을 노려 직장에 자리 잡아야겠다...
리자몽
21/08/21 11:53
수정 아이콘
작년 주식이 미친듯이 오를때도 똑같은 얘기가 나왔었는데 현재는 그런 얘기가 다 사라졌죠

자산소득도 중요하지만 노동소득을 우습게 보면 안됩니다

같이 굴려 나가야죠
레스토랑스
21/08/21 11:55
수정 아이콘
안사라졌어요..

오히려 더 심화됐습니다

주식이 지금 내려가고 나스닥과 코인이 오르면서

자산을 코인과 나스닥으로 옮기는 친구들 속출...
리자몽
21/08/21 11:57
수정 아이콘
나스닥도 주식인데요...?

코인판은 도박장이나 마찬가지라서 마지막까지 먹기 힘들고요
레스토랑스
21/08/21 11:59
수정 아이콘
저희끼리는 주식한다고 하면 보통 코스피 이야기를 해서요..

나스닥은 주식한다고 안하고 미장한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리자몽
21/08/21 12:00
수정 아이콘
음 그렇군요 전 둘다 주식이라고 하고 국장 미장이라고 불러서요 @_@;

코인판이 큰돈 벌기도 쉽지만 그 이상으로 잃기도 쉬워서 전 코인은 손도 안대고 있습니다
레스토랑스
21/08/21 12:01
수정 아이콘
선생님 생각외로 국장 미장도 개잡주와 우량주가 있듯이

코인도 개잡코인말고 우량주인 비코나 이더리움위주로 투자하시면

워낙 유동성이 커서 소폭상승시 매도, 소폭하락시 매수 포지션만 유지하면

꽤 괜찮은 수입을 올릴 수 있어요..
리자몽
21/08/21 12:16
수정 아이콘
비트코인 하시는 분들은 레버리지 주식과 큰 처이가 없는거 같긴 합니다

성투하세요 :)
21/08/21 12:37
수정 아이콘
(수정됨) 랜덤하게 정해지는 단기 유동성으로 평균 회귀를 근거로 해서 투자하신다는 뜻인데 그게 테일리스크가 엄청나게 큽니다. 그 방법 몇번 하다 평균 회귀 안하는 순간 그 동안 번돈 다 날리실 수도 있습니다.(제 경험다뮤)괜히 저변동성을 따지는게 아니죠.
The)UnderTaker
21/08/21 11:55
수정 아이콘
저런마인드면 주식이든 투자든 돈불리기 힘들거같은데
리자몽
21/08/21 11:59
수정 아이콘
그렇죠

본인이 은수저 이상 집안에서 태어난게 아닌 이상 푼돈 아끼면서 돈을 모으며 계속 굴리는 수 밖에 앖는데

황새만 바라보고 아무것도 안하면 평생 돈 못모읍니다

박탈감 느끼는건 당연한 거지만 거기서 안주해 버리면 그걸로 끝이니까요
21/08/21 13:19
수정 아이콘
동감. 저 안에서 종자돈 모아서 그걸로 투자하고, 꾸준히 본인 가치 늘려나가야지 그냥 자포자기하면 본인에게 미래는 없죠.
김태연아
21/08/21 11:57
수정 아이콘
지방에 있는 회사에서 일하는데 분당에 집두채있는 서울출신분이 회사생활 정말 편하게 하고있습니다 둘째 대학 들어갔는데 학자금 지원받고 나갈거라더군요 일을 거의 안하는데 잘리지도 않아요
21/08/21 11:58
수정 아이콘
답은 청약이다..
싸구려신사
21/08/21 12:00
수정 아이콘
좀 이해가 안가긴합니다. 아무리 집값이 치솟았어도 직장을 포기할수도 없고, 한평생바쳐야 그나마 회복이 될 여지가 있는데 고과와 승진을 신경안쓴다는건 제 주변을봐도 전혀 와닿지가않네요. 고과를 잘받아야 연봉이라도 많이 오를텐데..
방과후티타임
21/08/21 12:08
수정 아이콘
직장에서 짤릴정도가 아니면 그냥 다니는데서 만족한다는 거는 충분히 이해가 되는데요.
물론 바로 회사 때려치거나 아니면 막장으로 다닌다는게 아니라, 몸바쳐 회사일을 하는 것 보단 자기 할 일만 하고, 고과는 중간만 받으며 워라밸 챙기는게 더 낫다는 마인드로요. 고과 잘받거나 승진 먼저해봐야 눈앞에 있는건 몇백만원수준인데 주거비용이 크게 올라가면서 그 몇백만원으로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느끼는 점도 이해됩니다.
리자몽
21/08/21 12:17
수정 아이콘
그런데 사기업은 열심히 안하면 곧 짤리지 않나요...?

공기업, 공무원이면 몰라도 사기업에서 그렇게 하다간 어지간한 실력자가 아닌 이상 몇년 이상 버티기 힘들꺼 같은데요 @_@
21/08/21 12:19
수정 아이콘
여기도 사람 사는데라서 1등은 빡세지만 꼴찌만 안 하려면 크게 어렵지 않습니다.
리자몽
21/08/21 12:24
수정 아이콘
지금은 그런데 연차가 쌓이다보면 실력자만 남으니 내가 꼴지가 될 수 있으니까요

지금 당장 힘든게 맞지만 그렇다고 손놓아버리면 진짜 힘들어 질 수도 있습니다 ㅠ
21/08/21 12:34
수정 아이콘
그것도 맞는 말인데, 기술직 기준으로는 고과 꼴지만 면하는 수준이라도 고용조건이 나빠지는거지 시장에서 퇴출되는 나이는 크게 차이 안납니다.
리자몽
21/08/21 12:39
수정 아이콘
ㅠㅠ
나이스후니
21/08/21 14:37
수정 아이콘
대기업인데도 그냥 막짜르고 하지 않습니다. 사실 업무능력자체가 막장이 아닌이상 비슷비슷해요. 차라리 정치력에서 차이가 나죠. 그리고, 위로 올라가는건 10%미만인데, 결국 10퍼안에 들기 위한 온갖노력이 가성비가 안나온다는 거죠. 노력한다고 되는 자리도 아니니까요. 술도 많이 마셔야하고, 일도 많이 해야하고, 말 그대로 가정포기하고 충성을 해야 될까말까인데 그 정도는 안하겠다는 정도인거죠.
싸구려신사
21/08/21 12:41
수정 아이콘
예 이해하신다는 님의 의견도 이해됩니다.

다만 저나 제 주변의 경우를 보면 그렇지 않았고, 되려 저의경우에는 이럴때일수록 더 빡세게해서 조금이나마 만회하자는 입장이라 생각의 차이가 나는 것 같군요. 회사마다 다르겠지만 평가로인한 연봉차이는 무시못합니다. 아무리 집값폭등으로 크게 와닿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말이죠.
Scavenging Hyena
21/08/21 13:33
수정 아이콘
직장을 포기한다는게 아니라...
하루 24시간 중 잠자는 시간빼고 직장에 올인하던 과거세대와는 달리
요즘세대는 직장은 하루 8시간근무해서 월급받는 정도의 의미고
나머지 시간에는 그 월급받아 모은돈으로 투자공부하고 투자해서 자산을 늘리는걸 중요시한다... 그런 얘기에요.
실제로 고과 잘받아서 월급 몇푼 더 받는거 보다 투자해서 수익보는게 훨씬 효율이 좋기도 하고요.
싸구려신사
21/08/21 17:51
수정 아이콘
직장을 포기한다고 한적이 없는데 무슨 말씀이신지 모르겠군요. 그리고 제가 설마 댓글다신 내용을 모르고 댓글을 달았겠습니까? 흐흐

투자공부 좋다 이겁니다. 근데 연봉베이스 상승도 무시 못한다는걸 알아야하니 제 생각에는 이런상황으로 인해서 직장생활을 덜열심히 하지는 않을거란 의미입니다.

8시간일한다고 고과못받는게 아니고, 잠자는 시간빼고 빡세게해도 고과잘받는 세대가 아니라는점도 알아둬야하고요.
로즈엘
21/08/21 12:02
수정 아이콘
주식 투자해서 계속해서 기본 자금이 쌓이다 보니 전체수입에서 연봉의 40퍼까지 수익률이 나오는데, 이러니까 회사일이 크게 손에 안 잡혀요. 여기 열심히 다닌다해도 미래는 그냥 보이니.
21/08/21 12:03
수정 아이콘
저 분위기가 100%는 아니겠지만... 확실히 요새 30대 초반의 분위기는 회사에서의 성공에 연연하지 않습니다
30대 후반에 진입하는 저만 해도 그런걸요... 가늘고 길게 가면 베스트죠

작년 초에 실거주 생각하고 영끌해서 집을 샀는데 이런 분위기가 될 줄은 진짜 몰랐습니다
근데 우리회사 윗놈들은 아직 새마을운동 하자고 하고 있어요
신입들한테 여러분들 연봉 이정도 어디가서 받을수 있겠냐... 자부심을 가져라....
회사의 성공이 여러분의 성공입니다 이런 소리 하고있질 않나...
어바웃타임
21/08/21 12:05
수정 아이콘
(수정됨) 간과하시는 부분

왜 부동산 산사람들은 고정소득이 없을거라고 생각하시는지...

그 사람들도 회사 출근하면서 사는겁니다...


가끔 보면 서울아파트 있긴한데 너무 폭등해서 힘들다
이사를 못간다 뭐 이러는데(물론 맞는 말이긴 한데)

그거라도 있는 사람은 다행이지, 없는 사람은 전세 구하다가 서울에서 밀려나는게 현실이에요....

갈라치기가 아니라 이렇게 만든 놈을 쥬깁시다
21/08/21 12:06
수정 아이콘
서울 6,7억 아파트 결혼하면서 집에서 해준사람 이제 14억되있네요 크크
개미와 배짱이 만화생각나네요.
알라딘
21/08/21 21:41
수정 아이콘
18년도에 제 친구도 송파에 5억으로갔는데 자산 3배되있습니다.
21/08/21 12:09
수정 아이콘
상황이 뭐같긴 해도 매달 들어오는 현금인 월급과 직장인으로 동원할 수 있는 레버리지 등으로 할것도 많은 세상입니다. 좀 심하게 이야기하면 저런분들이 직장에서도 재테크에서도 계속 밑에 깔릴겁니다.
성큼걸이
21/08/21 12:09
수정 아이콘
집값이 약간 올라야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 이런 분위기가 생기는거지, 이정도로 심하게 올라버리면 본문처럼 포기하고 무기력해지는 사람이 늘어나는 거죠
신혼부부들은 대출도 막혀버린 상황에서 인생에서 가장 어려운 결정을 내려야 합니다. 2020~2023 결혼률, 출산률 볼만할 겁니다
의식주의 주를 영구적으로 답도 없이 망쳐버렸으면 죄송해하는 척이라도 해야 되는데
그러기는커녕 지금도 큰소리치면서 오히려 집값을 올리는 정책을 하루하루 쏟아냅니다
이쯤되면 실수나 무능이 아니라 고의적인 거죠
지방 집값 보면 강남 30억이 오히려 싸보인다니까요. 정권 유지되면 강남 신축 100억이 몇년 내로 현실화 될 거 같은데요
애플리본
21/08/21 12:13
수정 아이콘
집을 보통 자기 돈으로 사나요? 거의 대출로 살거고 1주택자면 그 집 팔고 다른 집 살 수도 없는데 노동의 가치가 떨어진다라.. 저건 다른 자산이 가치가 있어서가 아니고 그냥 시대가 변한거죠. 예전처럼 아끼고 모아서 뭐 하는 시대가 아니고, 자기 하고 싶은거에 돈 쓰면서 삶의 질을 올리고 싶어하죠. 물론 그러다보니 결혼시장에 뛰어들기 어렵고, 아예 결혼 자체를 포기하는 사람들도 많구요.
21/08/21 12:13
수정 아이콘
이거 이해가 안되시는 분은 아래처럼 바꿔보면 바로 이해가 됩니다.

집 => 밥, 한국=> 북한
요즘 혁명동지 들은 당에 들어가는데 관심없다. 당에 들어가봤자 배급량이 뻔해서 다들 장마당가서 돈벌생각만 한다고!

당원권 있어야 장마당에서 좋은 자리 차지하는것도 비슷하네. 역시 한민족
21/08/21 12:14
수정 아이콘
이런 글도 이제 너무 많이봐서 분위기에 빠르게 편승한 사람들말고는 어떻게해서도 일 열심히 안하려는 핑계와 자기합리를 찾는 사람들은 아닐까 생각도 듭니다.
내맘대로만듦
21/08/21 12:16
수정 아이콘
요새 친구나 선후배들 슬슬 결혼하는데 집에서 뭐 안받고 가는사람 한명도 없더군요
저는 찔러도 뭐 나올거 없는거 알아서 괜히 감정상하기 싫어서아무말도 안하긴 합니다만
내심으로는 끝없는 열등감에 사로잡혀살죠.
리자몽
21/08/21 12:22
수정 아이콘
결혼은 현실이지요

저도 제 주위 결혼한 친구들 보면 집안 지원 안받고 결혼한 케이스는 못봤습니다

한 때 열등감도 좀 느끼고 했는데 그럴때마다 생각하는게

[남과 비교하지말자 오로지 어제의 나보다 발전했는지 비교하자]

라는 말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비교하기 시작하면 수저론 등 끝이 없고 평생 불향햐 지니까요
만수동원딜러
21/08/21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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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변은 저포함 받고 한 사람이 거의 없습니다. 직장도 천차만별인데 다들 잘 살아요.
가나라
21/08/21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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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 가치가 폭등해서
상대적으로 노동소득의 가치가 폭락한 거
맞는 것 같은데 아니라고 하시는 분들이 많네요
왜 아닌지 진짜 이해가 안되네요 저는
왜 아닌거에요? 진짜 이해가 안돼서 물어봅니다
노동소독의 가치가 없어졌다는 게 아니고, 상대적으로 폭락했다는 게 핵심이잖아요. 그만큼 회의감을 느끼는거고. 그게 뭐가 문젠가요
무슨 교과서에나 나올 '상황이 열악해도 힘내야 한다.' 이런 소리 말고, 그냥 박탈감 회의감이 드는 게 이상한건 아니지 않나요?
낙담하고만 있으면 변하지 않는거 누가 모르나요... 그건 그거고 이건 이거죠
애플리본
21/08/21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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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소득의 가치가 폭락한 걸 부정하는게 아니라, 노동소득의 가치가 폭락했기 때문에 회사에 충성하지 않는다라고 생각하지 않으니까요.
리자몽
21/08/21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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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감 느끼는걸로 뭐라 한 사람은 없는거 같은데요?

다만 회의감을 느낀 후에 어떻게 받아들이고 행동할지에 대해 얘기를 하는거죠

회의감만 느낀다고 변하는건 아무것도 없으니까요

부정적인 생각을 한다고 현실이 바뀌지 않고, 그 생각에 오래 머무르면 정신병 걸릴 가능성도 높아집니다
가나라
21/08/21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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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긴하죠...
근데 뭐..절망적인 상황속에서도 긍정적이고 발전적인 마인드를 가지는 게 쉽지만은 않죠.. 대부분의 사람에겐 쉽지 않다고 봅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문제는
제 생각에는 대부분의 사람은 따로 재테크를 많이 공부했을 것 같지는 않거든요. 특히나 대기업에 입사한 사람들은 대부분이 중고딩때, 대딩때 열심히 공부하고 취준하고 좋은 직장 가져서 월급 따박따박 받으며 평탄하게 나름대로 괜찮은 삶을 꿈꿔왔을 것 같은데, 최근 몇년간 급격하게 세상이 변하면서 이제는 재테크를 [잘] 하지 않고 노동소득에서만 멈춰있으면 상대적으로 [벼락거지] 가 되어버리는 세상이 되었는데
대부분의 사람은 재테크라는 것에 대해 그렇게까지 잘 알지 못할거라고 생각하거든요. 저도 그렇구요. 누구도 어디서도 먼저 가르쳐주지 않으니까요. 대부분이 그냥 공부하고 취업하는것 정도 까지 생각을 하죠.. 그러기만 했어도 크게 문제될 것이 없었던게 지난 수십년 이었구요.
근데 갑자기 재테크 안하면 벼락거지가 되는 세상이 됐고, 대부분은 뭘 어떻게 해야하는지 잘 모르니까요. 절망적인게 당연하죠. 저도 그래서 절망적이구요.
이런 상황에서 정신차리고, 지금이라도 재테크 잘하자 하면서 긍정적으로 발전적으로 마음먹기란 정말 보통의 멘탈이 아니고서는 쉽지 않을거라 봅니다. 그래서 저런 마음이 드는 것도 저는 충분히 이해가 돼요..
리자몽
21/08/21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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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긴 한국은 금융과 노동법은 공부를 안시키죠

저도 재작년 말부터 제테크의 필요성을 느껴서 공부하고 이제 좀 제테에 는이 뜨이긴 했는데

아예 준비가 안된 대부분의 사람들은 더 많이 힘들겠네요 @_@...

세상이 너므 빨리 변하는거 같습니다
도로헤도로
21/08/21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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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회사도 분위기 비슷합니다 크크
해질녁주세요
21/08/21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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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분위기가 바뀐 걸 체감하는 게,
제 기준에선 일중독자이던 선배, 친구들이 퇴근 후 자기계발(어학공부, 자격증 등등)에서 재테크 공부로 옮겨간 걸 보고 체감했습니다.
21/08/21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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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게 가능한 게 한국이 고용을 꽤나 강하게 보호하기 때문이죠.

일단 채용을 뚫으면 그 시점에서 확보하는 보상이 가장 크고
추가 투입되는 노력에 비해서 돌아오는 보상은 불확실하고(일 겁나 해봐야 고과는 다른 놈이 먹는 일 비일비재), 보상의 크기도 고정급에 비하면 하찮은 수준이기 때문에

짤리지 않을 정도만 신경쓰고 나머지 가용자원을 다른 쪽을 돌리는 게 훨씬 좋은 전략이죠.
21/08/21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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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더라도 자기 중심은 잡아야겠죠.

이해는 충분히 가는데 공감은 못해줌
21/08/21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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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사다리고 나발이고 있어본 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어요.

다만 건드릴거면 어딘가 작살이 날정도로 건드리지 애매하게 건드려서 답답함
Scavenging Hyena
21/08/21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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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안타깝지만 보통보면 집있는 사람이 집없는 사람보다 투자도 더 잘합니다.
집있는 사람은 무리하지 않고 안정적으로 투자하는데
집없는 사람들은 대박을 노리고 리스키한 투자를 많이 하는 경향이 있어서...
Scavenging Hyena
21/08/21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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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위에 일안하면 짤리지 않냐는 분도 있던데
우리나라 기업들이 정직원 짜르는게 그렇게 쉽지 않습니다.
그리고 일 안한다는것도 상대적인 것이지 그냥 야근 안하고 업무시간내에 할수있는 만큼 하고 퇴근한다는 거지
자기 할일도 내팽겨친다는 의미는 아니죠...
21/08/21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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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능력있고 일 잘하던 형님도
라인 잘못타서 나가리 되는거 보면 걍 현타 크크
21/08/21 14:14
수정 아이콘
공무원, 공공기관이라면 직업안정성이 보장되는데
일에 투자할시간을 자기개발로 돌리는게 합리적이긴 하죠.
파인애플빵
21/08/21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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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앞으로 어떻게 투자해야 되느냐는 글이 많은데 투자는 항상 자기가 책임지고 불안정한 것입니다. 꿀빤 투자라는 2010년도에 미분양이 넘쳐나고 이름만 들어도 아는 메이져 건설사들이 다 부도나서 넘어가던 시절 입니다. 심지어 몇년전만 해도 미분양 많이 나서 아파트 가서 구경 하고 층수도 정해서 살수 있었던 시절 이였죠 떨어지는 칼날 잡지 말라는 워렌 버핏의 말을 생각하면 집을 사면 안되는 투자였었죠 두산 건설도 미분양으로 망해서 그룹 부도 나네 마네 하던게 3년도 안된것 같은데요

냉정히 말해서 꿀투자나 사면 올랐다 라는건 거짓말 입니다. 정부가 엄청난 돈을 들여서 미분양으로 망한 건설사들 구조조정 하던 시대 였는데요
21/08/21 15:14
수정 아이콘
제 주변엔 일 잘하고 회사에서 잘 나가는 분들이 투자도 잘하는 경향이 있는거 같아요.

결국 둘 다 잘 챙기셔서 인정 받아서 올린 노동 소득을 다시 재테크로 잘 연결시키시더라고요.
공항아저씨
21/08/21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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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초중반 애들이 취업얘기보다 주식얘기하고있는거보면
21/08/21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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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애들이 일을 x같이 하는구나..
Lina Inverse
21/08/21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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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을 주는 회사를가면 충성하게됩니다
외국계는 몇천 몇억씩 뿌려버리니
티모대위
21/08/21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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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했죠 뭐.
이런식으로 지방 이주를 유도하는건가 싶기도 하고.
21/08/21 20:49
수정 아이콘
촌놈은 이런글 볼때마다 서울이 외국 같아요(2)
근데 진짜 다포기하고 지방 내려오기엔 리스크가 큰거겟죠?
그 돈으로 내려오면 거실에 기둥있는집에서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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