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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8/21 16:31:32
Name 삭제됨
출처 https://youtu.be/EfAZ6resSxU
Subject [기타] 아래 미 대선 패배자 모음 연설 중 힐러리 클린턴 승복연설입니다.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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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8/21 16:32
수정 아이콘
솔직히...몰라서 낚이는게아니라 욕하고 비꼬고싶어서 낚여주는게 더 많을거에요
21/08/21 16:33
수정 아이콘
그 누군가는 이거 보고도 아까 글 열심히 퍼나를 겁니다. 애당초 몰라서, 실수로 주작하는게 아니니까요.
뻐꾸기둘
21/08/21 16:33
수정 아이콘
이 글 봐도 어디가선 가짜뉴스나 계속 퍼나를겁니다. 진실이 중요한게 아니거든요.
닌자크리틱
21/08/21 17:07
수정 아이콘
이 글이 가짜뉴스인 것에 더 가깝습니다.
딱총새우
21/08/21 16:35
수정 아이콘
아이러니하죠. 그 어느때보다도 빠른 시간에 수기도 아니고 실제영상을 확인할 수 있는 시대에 거짓이 조롱과 섞여 판을 치니까요.
21/08/21 16:35
수정 아이콘
커뮤니티의 유머게시판 유통업자들에게 유머는 중요한 것이 아니게 된지 꽤 되었죠.
보라준
21/08/21 16:38
수정 아이콘
헐...
해태고향만두
21/08/21 16:39
수정 아이콘
링크글에서 트럼프관련얘기는 진실인가요 ?
The)UnderTaker
21/08/21 16:40
수정 아이콘
몰랐다 한마디만 하고 사실정정 해주는 사람없으면 다음에 또 그러면되니 얼마나 편합니까
덴드로븀
21/08/21 16:52
수정 아이콘
그리고 모든 여성분들, 특히 젊은 여성분들
이 캠페인과 저를 믿어주신 여러분

여러분의 챔피언의 되는 것만큼
제게 자랑스러운 일은 없었습니다

[우리가 아직도 이 높고 단단한 유리천장을
부셔버리지 못했다는 것을 잘 압니다]


그러나 언젠가, 누군가 반드시 깨낼 것이고
아마도 우리가 지금 생각하는 것보다
그 순간은 곧 올 것입니다

음 링크 가보니 유리천장이 적혀있는데...
투투피치
21/08/21 17:00
수정 아이콘
승복연설에서 가장 중요한 건 승복에 대한 표현이죠.
할러리는 매케인이나 고어만큼이나 깨끗하게 승복했고, 가장 중요한 말이기에 가장 먼저 나오자마자 했습니다.
그런데 링크된 글에서 힐러리는 가장 주가 되는 부분도 아닌 연설 말미에 나온 표현을 가장 주가 되는 말로 교묘하게 가져와서 “여자라서 졌다”라고 말했다고 하면 그건 혐오글이 아닐까요?
21/08/21 17:04
수정 아이콘
그건 맞는데 이글만 보면 마치 하지않은말을 자막낚시했다란건가 싶은 생각도 드네요.
키스도사
21/08/21 16:54
수정 아이콘
요즘 유튜브나 커뮤니티, 심지어 언론매체에서도 혐오로 장사하는 시대죠. 그런 글들을 퍼나르는 분들에겐 그 글의 내용이 사실이건 아니건 중요하지 않습니다. 중요한건 내가 혐오하는 대상, 내가 혐오하고자 하는 목표가 나뿐 만 아니라 다른 이들도 다같이 욕을 하는 모습을 보며 희열을 느끼는 거죠.
AaronJudge99
21/08/21 17:16
수정 아이콘
정말 비판적 이해가 많이 요구되는거같아요
실제상황입니다
21/08/21 17:51
수정 아이콘
혐오에만 선전이 동원되는 게 아니라 비판받아 마땅한 대목을 쉴드칠 때도 선전이 동원되죠. 마치 이 글처럼요.
피우피우
21/08/21 16:54
수정 아이콘
힐러리가 대선에서 진 게 몇달 전도 아니고 5년 전이죠. 그동안 다양한 커뮤니티에서 저런 왜곡을 몇 번은 봤고 정정해주는 분들도 꽤 봤는데 아직까지도 계속 왜곡을 하고 거기 적극적으로 속아주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렇게 정정해주셔도 얼마 지나면 또 누군가는 왜곡을 하고 사람들은 거기 호응을 하고있겠죠 크크..
21/08/21 16:57
수정 아이콘
(수정됨) 링크 10:40에 유리천장 언급이 있군요. 없는 말 지어낸게 아닌데...? 오히려 이 글 쓴분이 원글 쓴분을 가짜뉴스라고 선동하는거 아닙니까?
피우피우
21/08/21 17:00
수정 아이콘
힐러리가 승복연설에서 유리천장을 언급했다는 것과, 그 연설 전체를 '여자라서 졌다'라고 단순하게 요약해내는 것은 하늘과 땅차이 아니겠습니까. 졸렬하게 승복도 안 했다고 정리해버리는 것도 또 다른 이야기겠고..
실제상황입니다
21/08/21 17:45
수정 아이콘
그걸 승복이라 볼 수 있냐는 거죠. 승복이라고 쳐도 졸렬하지 않았다고 볼 수는 없다 생각하구요.
피우피우
21/08/21 17:55
수정 아이콘
사실 졸렬하긴 했어요 크크. 정작 트럼프 당선에 대한 축하는 별로 없었으니까..
근데 나름 많은 얘기를 한 연설에서 여성 얘기는 마지막에 딱 한 번 했는데 이걸 '여자라서 졌다'고 요약하는 건 왜곡이지 않냐는 거죠. 유리천장이라는 단어가 마음에 안 드는 것과는 별개로요.
실제상황입니다
21/08/21 18:00
수정 아이콘
트럼프 당선에 대한 축하가 별로 없었다는 게 졸렬한지는 모르겠지만, 유리천장 운운한 시점에서 졸렬하다고 평가받을 수밖에 없다는 겁니다. 네, 해당 연설을 여자라서 졌다고 요약할 수 없겠지요. 그러나 여자라서 졌다는 내용이 들어있지 않다는 것 또한 왜곡입니다.
투투피치
21/08/21 17:01
수정 아이콘
승복연설에서 가장 중요한 건 승복에 대한 표현이죠.
할러리는 매케인이나 고어만큼이나 깨끗하게 승복했고, 가장 중요한 말이기에 가장 먼저 나오자마자 했습니다.
그런데 링크된 글에서 힐러리는 가장 주가 되는 부분도 아닌 연설 말미에 나온 표현을 가장 주가 되는 말로 교묘하게 가져와서 “여자라서 졌다”라고 말했다고 하면 그건 가짜뉴스에 혐오글이 아닐까요?
21/08/21 17:0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세상의 많은 사과문들이 사과드립니다라는 메세지를 맨 앞에 달아놓습니다만, 그 뒤에 주렁주렁 달아놓는 사족 때문에 사과의 의미는 훼손되고 4과문 소리를 듣고 더 큰 비판을 받죠. 힐러리의 연설문에서 달아놓은 유리천장이라는 사족이 어떤 사람들에게는 그냥 사족일 뿐이지만 어떤사람에게는 승복의 의미를 훼손하는 구차한 핑계로 들릴수 있는 것이고 그에 대한 비판은 연설하는 사람이 감내해야 될 몫 아닌가 싶습니다. 해석의 차이로 받아들일수 있는걸 가짜뉴스에 선동러라 매도하면 어떻합니까.
나파밸리
21/08/21 17:32
수정 아이콘
없는말을 지어낸것도 아니고 자신이 실제로 뱉은 말이라면
책임을 져야하는것도 당연하지요 가짜뉴스아니라고 봅니다
허클베리핀
21/08/21 17:03
수정 아이콘
요새의 가짜뉴스는 없는말 지어내는 것보단, 주객전도라거나 맥락을 호도하는 타입들도 제법 많은거같네요.
투투피치
21/08/21 17:02
수정 아이콘
이 글을 선동으로 보신다면 제가 더 할말은 없을 것 같네요..
21/08/21 17:11
수정 아이콘
유리천장 단어등장 만으로 충분히 그렇게 해석할수 있는데요..

앞에서 좋은 얘기하면 뒤에 말은 안한게 되나요?

가짜뉴스 어쩌고 하시는 님이 훨씬 선동 맞네요
실제상황입니다
21/08/21 17:42
수정 아이콘
[누군가는 아래 글 기억했다가 “힐러리는 승복도 안하고 졸렬했다”고 커뮤니티에 글을 쓰겠죠. 어딘가에서 봤다면서..]
라고 하시면 힐러리가 졸렬하지 않았다는 것 같잖아요 크크
실제로 힐러리는 졸렬했다는 거죠.
인사걸
21/08/21 17:05
수정 아이콘
유리천장 운운하는거 보니
여자라서 졌다는 뜻 맞네요
닌자크리틱
21/08/21 17:06
수정 아이콘
오히려 이 글이 더 선동에 가까운 것으로 보입니다.
The)UnderTaker
21/08/21 17:10
수정 아이콘
승복연설에 대한 짤에서 승복이란걸 아예 안한것처럼 여자라서 졌다라는식의 부분만 짤라오면 그건 선동인건데요
이유진
21/08/21 17:10
수정 아이콘
그 말 자체는 실제로 했다라고 써주셔야죠
솔직히 둘다 선동 같아요
거짓말쟁이
21/08/21 17:14
수정 아이콘
그러네요. 자기가 주장하는 바를 위해서 교묘하게 편집하고 첨삭 하는게 선동이죠.

심지어 힐러리가 지나가는 말로 유리천장 언급 하는 것도 아니고 연설의 가장 하이라이트가 되는 후반부에 한 단락를 통째로 소모해서 박수까지 받는데.
카메라는 딱 여자 관중들 비추고 자빠졌고..
21/08/21 17:11
수정 아이콘
유리천장(glass ceiling) 언급한거 맞고, 글쓴분이야말로 교묘하게 거짓말을 하고있습니다.

Now, I — I know — I know we have still not shattered that highest and hardest glass ceiling, but some day someone will and hopefully sooner than we might think right now.
And — and to all the little girls who are watching this, never doubt that you are valuable and powerful and deserving of every chance and opportunity in the world to pursue and achieve your own dreams.
------------------
이제, 저는 — 저는 — 우리가 여전히 가장 높고 가장 단단한 유리 천장을 깨뜨리지 못했다는 것을 압니다. 하지만 언젠가는 누군가가 우리가 지금 생각하는 것보다 빨리 그리고 희망적으로는 깨뜨릴 것입니다.
그리고 — 그리고 이것을 보고 있는 모든 어린 소녀들에게, 여러분이 가치 있고 강력하며 자신의 꿈을 추구하고 성취할 수 있는 세상의 모든 기회와 기회를 가질 자격이 있음을 결코 의심하지 마십시오.
21/08/21 17:13
수정 아이콘
전체를 다 들어보고 이러쿵 저러쿵 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싶습니다. 저도 맥케인 연설은 전체를 다 들었지만 힐러리의 것은 들어 본 적이 없군요.
피우피우
21/08/21 17:22
수정 아이콘
동영상 대신 연설문 전문을 읽긴 했었습니다만, 매케인 연설이 가장 깔끔하고 아름다웠다고 생각합니다.
힐러리 연설은 마지막 유리천장 언급보다는 그 전에 한 얘기들이 더 핵심이라고 생각하는데 여성계 포함 대부분이 앞에 한 얘기엔 별 관심이 없고 유리천장 언급에만 관심을 가지더라구요.
21/08/21 17:26
수정 아이콘
연설자인 힐러리의 본의도야 힐러리와 연설문 작성을 한 비서진 본인들만 알겠습니다만, 만약 핵심 의도가 유리천장 언급에 있지 않았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유리천장 언급에 집중을 한다면 그건 본인들이 연설문 작성을 잘못한거죠.
21/08/21 17:35
수정 아이콘
앞에 한 얘기야 누구라도 예상가능하고 패배연설에서 나올만한 전형적인 멘트니까 그렇죠.

어느쪽이 본심일거 같아요?
피우피우
21/08/21 17:51
수정 아이콘
앞에 얘기들 전형적인 멘트들까진 아니었습니다.
매케인 연설과 비교하면, 매케인의 연설이 승자인 오바마에 대한 축하, 최초의 흑인 대통령 탄생의 의미, 지지자들에게 건네는 위로 이런 것들이 주된 내용이었다면 힐러리 연설은 이제 야당의 지지자가 될 민주당 지지자들에게 민주당이 추구하는 가치를 상기시키고 앞으로의 구체적인 행동 방향을 제시하는, 일종의 독려에 더 가까웠습니다. 오히려 이런 연설의 방향성에 대해 비판을 하면 그건 꽤 유효한 비판일 것 같습니다.

오바마가 미국 최초의 흑인 대통령이라는 상징성이 있었기 때문에 매케인이 연설에서 이 부분을 상당히 강조하고 있는데 힐러리도 최초의 여성 대통령이 되느냐 마느냐로 기대를 잔뜩 모았었으니 여성 얘기 좀 할 수도 있죠. 패자의 입장에서 자기 얘기를 하는 꼴이 되니 오히려 여성 얘기는 많이 줄였다고 생각하는데, 그 부분에만 집중해서 보시겠다면 말릴 수야 없겠죠..
21/08/21 17:54
수정 아이콘
네 할수 있어요

그런데 그걸 어떻게 해석할지는 각자 다른거지 앞에서 다른 얘기좀 했다고 뒷부분때매 졸렬하다고 생각하는게 가짜뉴스가 되는건아니란 겁니다..
실제상황입니다
21/08/21 17:55
수정 아이콘
유리천장 때문에 졌다는 식으로 해석될 수밖에 없는 워딩을 실제로 본인이 사용했는데도 불구하고 하여튼 승복이고 하여튼 졸렬하지 않았다는 거야말로 오독이라 보지만 굳이 그렇게 보시겠다면 그것도 말릴 수야 없겠죠. 백보 양보해서 승복은 승복이었다 쳐도 졸렬하지 않았다는 평가는 받아 마땅합니다. 여성 얘기 좀 할 수도 있죠 네. 근데 그런 식으로 얘기하면 졸렬하니 승복 안 하니 그런 얘기도 좀 들을 수밖에 없는 거구요. 그런 평가가 또 합당하다는 거고..
피우피우
21/08/21 18:10
수정 아이콘
음 저는 차라리 앞쪽에서 미국이 많이 분열되어있다는 걸 확인했다 어쨌다 한 부분이 더 문제있고 불편한 지점일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정작 관심은 다들 마지막 유리천장 부분에만 쏠리니 그게 좀 신기했던 것 같습니다.
힐러리가 여성이라는 정체성을 전면에 내세웠기 때문에 그 맥락은 이해가 되고 힐러리 본인의 업보라면 뭐 어쩔 수 없긴한데.. 유리천장이라는 단어에 대한 관심이 연설 앞부분을 다 잡아먹어버리는 게 바람직한가? 싶어서요. 아무튼 버니 샌더스가 정체성 정치 그만하라고 했던 일갈에 다시금 공감하게 됩니다.
실제상황입니다
21/08/21 18:15
수정 아이콘
(수정됨) 불편한 부분은 서로 다를 수 있는 거니까요. 젠더문제에 더 관심있는 분들은 그걸 더 문제삼는 거죠. 사실 뭐 불편한 맥락이 비슷한 거 아닌가 싶기도 한데 유리천장 운운이 더 직접적인 워딩이라는 생각도 들구요. 저는 [앞부분을 다 잡아먹어버리는 게 바람직한가]에 대해서는 딱히 평가하고 싶지 않습니다(바람직하지 않을 수도 있겠죠).

힐러리는 졸렬했고 따라서 그에 대한 평가는 합당하다, 그뿐입니다.
21/08/21 19:00
수정 아이콘
바람직하지 않다면, 그건 유리천장이라는 워딩을 함부로 사용함으로써 승복의 의미를 훼손한 힐러리측이라 보는게 더 맞을것 같습니다.
피우피우
21/08/21 19:19
수정 아이콘
저도 유리천장이라는 단어는 적절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최초의 여성 대통령이라는 상징을 달성해내지 못했다는 의미에서 "가장 높고 단단한 유리천장"이라는 말을 쓴 것 같기는 한데, 무슨 기업 승진에서 밀린 것도 아니고 민주당 대선 후보까지 된 사람이 유리천장을 얘기할 상황은 아니죠.

다만 연설문에서 저 유리천장이 등장하는 부분은 솔직히 그냥 여성들에 대한 Honorable mention 정도 비중인 것 같은데, 여성계에서도 힐러리의 연설을 '여성들을 향한 메시지'로 해석하고 반대 쪽에서도 저 연설을 '여자라서 졌다'로 해석하는 게 영 이상한 것 같습니다.

젠더 이슈에 민감한 건 이해하지만.. 어느쪽이든 젠더 이슈에만 너무 매몰되고 있는 게 아닌가 싶어서요.
실제상황입니다
21/08/21 20:28
수정 아이콘
(수정됨) 논리적으로 그렇게 귀결이 되는데 어쩌겠어요. 힐러리의 본의가 무엇이든 간에요. 아무리 온건하게 해석해도 발화 자체는 여성이라는 점이 불리하게 작용했다는 말이 안 될 수가 없을 텐데요. 물론 말씀하신 것처럼 여성 대통령 타이틀 들고 나간 사람이니만큼 그냥 여성 지지자들에게 던지는 메시지 정도로 볼 수도 있습니다. 근데 꼬우면 워딩에 조심했어야죠. 유리천장이라는 단어가 가지는 상징성도 있고 솔직히 해당 발언을 '젠더 감수성'으로다가 안 볼 수가 없는데 그런 정치적 맥락이 이미 형성된 작금에 와서 "너무 매몰되는 거 아닌가" 해봤자죠. 물론 뭐 제가 미국 본토의 여론을 잘은 모르겠지만요. 뭐 본토에서도 거기에 민감했다면 저는 그럴 만한 맥락이 있지 않았겠냐 싶습니다. 저희 나라만 젠더 이슈에 민감한 것 같지는 않더라구요. 민감한 이슈가 맞는데 너무 민감한 거 아니냐? 해봤자죠 솔직히.
천호우성A백영호
21/08/21 17:14
수정 아이콘
거짓말쟁이
거짓말쟁이
21/08/21 17:15
수정 아이콘
왜용
valewalker
21/08/21 18:18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
그게무슨의미가
21/08/21 17:18
수정 아이콘
유리천장 언급을 안했으면 모르겠는데, 했으면 끝이죠. "여자라서 졌다" 라고 한거 맞아요.
좌종당
21/08/21 17:23
수정 아이콘
힐러리도 추잡하네요...
21/08/21 17:28
수정 아이콘
이본문 글은 유리천장 언급한 부분을 누락함으로서,
힐러리가 유리천장을 언급하지 않았다는
오해를 적극적으로 유도하고 있네요.

그런의미에서 이글이 훨씬 더 왜곡 과 선동이라는 뜻에 합치한다고 봅니다
실제상황입니다
21/08/21 17:38
수정 아이콘
가짜뉴스가 가짜뉴스에게
21/08/21 17:50
수정 아이콘
유리천장 언급안한거처럼 글을쓰시고는......
21/08/21 17:52
수정 아이콘
첫댓 상황이 댓글란에 고스란히 보이는게 유머네요. 크크크
몽키매직
21/08/21 17:54
수정 아이콘
힐러리는 승복 연설에도 언급했고 대선 패배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여자라서 졌다' 라는 의견을 직/간접적으로 반복적으로 이야기했었습니다...
캐러거
21/08/21 17:55
수정 아이콘
아예 이 글은 유리천장 언급도 안한 것처럼 속였네요
선동은 누가 하는 겁니까?
띵호와
21/08/21 18:01
수정 아이콘
재미있네요.
21/08/21 18:01
수정 아이콘
초반댓글들 진짜 잼있네요.
저런분들 저장해 두고 싶네
21/08/21 18:03
수정 아이콘
늦게 보길 잘했네.
21/08/21 18:04
수정 아이콘
선동 실패하셨군요
버거킹맘터
21/08/21 18:05
수정 아이콘
재밌네요 크크크 누가누가 더 안 걸리냐 싸움인가
지나가던S
21/08/21 18:09
수정 아이콘
여자라서 졌다고 한 거 맞죠.
MISANTHROPY
21/08/21 18:09
수정 아이콘
SWEET
너가최고야
21/08/21 18:10
수정 아이콘
승복연설에서 우리는 유리천장을 부수지 못했다고 했는데 크크크 힐러리 본인이세요? 한국어도 잘하셨네 언제배우셨지
올해는다르다
21/08/21 18:11
수정 아이콘
그렇게 치면 트럼프도 나중에는 승복했어요
21/08/21 18:29
수정 아이콘
본문 중 본인 의견 쓰신 부분은 유머 그 자체네요 낄낄

선동 실패!
나주꿀
21/08/21 18:37
수정 아이콘
자게에 글 쓰고 왔더니 이게 뭔일이래...
21/08/21 18:43
수정 아이콘
유리천장 = 여자라서 졌다가
이 곳의 합의된 의견이니, 님이 이긴거죠.
21/08/21 19:11
수정 아이콘
꿀잼
스터너
21/08/21 19:2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연예인들 사과문에 사족달리는 느낌 아닌가요? 사과문은 써야겠는데 나는 억울하다, 승복은 하는데 여자라서 졌다.
졸렬한거 맞죠.
게다가 본문글은 여자라서 졌다 부분을 이하생략으로 안드러나게 쓰셨네요.
21/08/21 19:38
수정 아이콘
왜곡에 왜곡으로 받아치기!
불타는로마
21/08/21 19:42
수정 아이콘
유리천장이라는 단어가 그쪽 단어인건 맞죠 그걸 쓴것도 맞고요.
아이군
21/08/21 20:03
수정 아이콘
저는 본문 쪽이 맞다고 보는게 1. 유리천장 = 여자라서 졌다가 아니라고 보기도 하고, 실제로 미 대통령에 여자가 단 한번도 없었던 것도 사실이기도 하고, 힐러리 클린턴의 연설이 승복안하고 졸렬하지도 않았다고 보거든요.

요새의 남녀대결구도는 종종 좀 지나치다고 느껴질 때가 있네요. 유리천장이라는 말을 쓰는 것도 안되는 건가...
실제상황입니다
21/08/21 20:39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게 여자라서 졌다는 수준까진 아니라도(사실 뭐가 그리 크게 다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아무리 온건하게 해석해도 여자라는 점이 불리하게 작용했다는 정도는 되죠. 승복 연설을 하면서 이런 사족을 덧붙이는 건 윗분 말씀처럼 졸렬하다고 봅니다. 승복은 하는데, 여자라서 불리하긴 했어 뭐 그런 느낌이죠. 그럼 유리천장이라는 게 잘못됐냐? 사실 뭐 그렇습니다. 유리천장, 있을 수 있어요. 근데 유리천장 때문에 졌다(혹은 여자라는 점이 유리천장이란 표현에 준할 정도로 크나큰 패인이었다)는 데에 동의하지 않는 거죠 사람들이. 유리천장 운운할 게 못되는데 유리천장 운운하고 있으니까 꼴사납다는 거구요. 그러니까 졸렬하다는 거죠 별로 승복 안 하는 것 같다는 거고. 차라리 힐러리 자리까지 올라오는 데에는 유리천장이 있을 수도 있겠죠. 근데 대선에서 유리천장이 작용했다? 사람들이 괜히 비웃는 게 아니라고 봅니다.
아이군
21/08/21 21:36
수정 아이콘
죄송합니다만 본문의 원글의 힐러리가 한 말을 그대로 옮기면
"우리가 가장 높고 단단한 유리천장을 여전히 부수지 못했다는 걸 압니다.
그러나 언젠가, 누군가는 생각보다 훨씬 빨리 해낼거라 믿어요."

가 승복하는 연설의 말미에 끼우지도 못할 말인가요? 심지어 실제상황입니다. 님께서도 힐러리가 힐러리 자리에 올라오는 데에 유리천장이 있을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그 유리천장을 부수고 올라왔지만 마지막 남은 천장(즉 대통령, 200여년의 미국 역사 동안 여성 대통령은 한명도 없었음) 앞에서 못 올라갔지만, 미래에 다른 누군가는 성공할 것이다. 라는 말을 넣으면 여자라서 졌다 가 된다는 건가요?

실제상황입니다 님의 말은 상당히 기묘하게 느껴지는데, 클린턴이 여자라서 차별 받았을 수는 있지만, 그것에 대해서 말하면 졸렬하다. 라는 뉘앙스가 됩니다.
실제상황입니다
21/08/21 22:11
수정 아이콘
(수정됨) 끼우지 못할 말은 아니죠. 저는 졸렬한 발언도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인간이거든요. 근데 졸렬하다고 평가받을 만한 발언도 맞다는 겁니다. 네, 저는 힐러리가 그 자리까지 올라오는 데에는 유리천장이 작용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대선에서는 유리천장이 작용하지 않았다고 보는 거구요. 그거랑은 다르다는 거죠. 그걸 마지막 남은 천장이라고 보는 것은, 유리천장이 대선에서 주요 변수로 작용했다는 걸 긍정해야 동의해줄 수 있는 생각이구요. 나중에는 여성 대통령도 나올 수 있다 뭐 그 정도 수준의 이야기였으면 저나 다른 분들이나 그러려니 했을 거예요. 근데 유리천장이라는 단어가 가진 함의와 맥락이 있는 거죠. 여자라서 졌다라고까지 저는 해석할 수 있다고 봅니다. 그럼직한 말이었다고 생각하구요. 온건하게 해석해준다 하더라도 최소한 여자라는 점이 불리하게 작용했다는 걸 시사하는 발언이죠. '승복은 하는데, 여자라서 불리하긴 했어' 뭐 그런 느낌.

기묘하게 생각하실 것 없습니다. 저는 여성차별이 존재한다고 생각하는 인간이니까요. 유리천장도 존재할 수 있다고 보구요. (남성차별 또한 존재하듯 그 영역이 다를 뿐) 근데요. 이건 제가 오히려 기묘하게 생각하는 건데요. 그런 차별이 존재한다고 해서, 모든 영역 모든 사안에 그런 차별이 유의미하게 작용하나요? 거기에 동의가 안 된다는 건데요. 제 말이 난해한가요? 그러니까 본 선거에서 그렇게까지 유의미하게 여성차별이 작용했다고 볼 수 있는 근거가 현저히 부족하다는 건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리천장을 운운했으니 그게 졸렬하다는 거죠. 사실 뭐 이게 '졸렬'이라는 개념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힐러리 본인은 유리천장이 주요하게 작용했다고 믿어 의심치 않을 수도 있으니까요. 그러나 졸렬하다고 조롱받기에는 부족함이 없습니다. 힐러리의 본의 따위야 중요하지 않다는 거죠. 그런 비꼼을 받을 만하니까요. 공익이 강제징용이냐 뭐 그런 논란이랑 비슷하죠. 공익도 기술적으로는 정확히 강제징용이라 할 수 없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강제징용이라고 비아냥 받을 만한 일이죠.

승복연설에서 유리천장도 못할 말은 아닙니다. 뭐 졸렬할 수도 있는 일이니까. 졸렬이랑은 약간 다른 것일 수도 있겠구요. 근데 졸렬하다는 비판을 당해도 어쩔 수 없습니다.
21/08/21 20:41
수정 아이콘
그말을 쓴게 문제냐 아니냐를 논하기 이전에 이글은 마치 저런 워딩이 없었던거 마냥 글을 적어서 파이어가 난겁니다.

그리고 패배 원인이 여러가지가 있을테고 반성할것도 많을텐데 유리천장을 언급해버리면 졸렬한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저건 연설의 일부니 연설전체를 저거 한마디로 축약하는건 오버다 정도의 주장엔 동의할수도 있지만요.
양파폭탄
21/08/21 20:03
수정 아이콘
선동에는 선동으로 승부한다!
In The Long Run
21/08/21 20:19
수정 아이콘
유리천장 이야기는 -이하생략- 하시고 선동에 속지말라고 하시는건 좀....크크크
톰슨가젤연탄구이
21/08/21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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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댓글보니 선동몰이선동이 성공한걸로...
21/08/21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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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이 선동이고 가짜뉴스네요 글쓴이가 참으로 뻔뻔하고 양심이 없네요 그런 내용이 있는 거 알면서 악의적으로 없는 것 마냥 선동하고 훈계하고 정말 대단한 사람입니다
대문과드래곤
21/08/21 20:25
수정 아이콘
누가누가 더 잘 주작하나인가.. 근데 쟁점이 되는 말은 아예 잘라놓은 이 글이 좀 더 졸렬하보이긴 합니다.
보라준
21/08/21 20:30
수정 아이콘
머야 또 선동이었어??? 크크크; 와 진짜 어지럽다 어지러워
흠흠흠
21/08/22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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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이 선동이네요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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