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1/08/24 18:06:45
Name 어바웃타임
출처 fmkorea
Subject [기타] 2000년대 북미의 흥미로운 발목살인 사건

1.png 2000년대 북미에서 가장 흥미로운 사건 중 하나인 살리시해 발목사건


살리시해는 미국과 캐나다의 서쪽 경계에 있는 바다로

 

캐나다의 벤쿠버와 미국 시에틀 등 거대도시가 속해있는

메갈로폴리스에 속한 지역임.

 

 

 


2.png 2000년대 북미에서 가장 흥미로운 사건 중 하나인 살리시해 발목사건

그런데 2007년, 살리시해의 한 해변에서

운동화 하나가 발견이 되는데, 그 안에는 실제 사람의 발이 들어있었음.

 

 

 


3.png 2000년대 북미에서 가장 흥미로운 사건 중 하나인 살리시해 발목사건


이후로도 해안에서 발목잘린 운동화가 지속적으로 발견되고

 

언론에서도 화제가 되자 동물의 발을 넣어 장난을 치는 사람도 생겼지만

실제 사람의 발이 담긴 운동화는 2019년까지 총 21개가 발견됨.

 

 

 


4.png 2000년대 북미에서 가장 흥미로운 사건 중 하나인 살리시해 발목사건


그 중에는 몇년 전에 발견된 발과

몇년 후에 다른 곳에서 발견된 발이 동일인물이던 경우도 있었고

 

수년 전 실종신고가 된 사람도 있었으며

 

신원을 알 수 없는 사람도 대부분이었는데

 

 

 



5.png 2000년대 북미에서 가장 흥미로운 사건 중 하나인 살리시해 발목사건


사실 이 원인은

 

사람이 물에 빠져 부패하는 경우 발목부분이 약해 분리가 되는데

운동화를 신은 발은 빠져나오지 못하고

 

 

 


6.png 2000년대 북미에서 가장 흥미로운 사건 중 하나인 살리시해 발목사건

 

운동화의 재질이 가볍고 물에 뜨는 형태로 되어 있어

살리시 해의 특별한 형태에 따른 해류가 발목잘린 운동화만 해안가로 밀어낸다는 것.

 

 

 

 


7.png 2000년대 북미에서 가장 흥미로운 사건 중 하나인 살리시해 발목사건


발목이 어떻게 해안가로 떠내려왔는지는 알겠는데

그럼 그 사람들이 왜 죽었는지에 대해서는

 

사고사, 자살, 그리고 범죄피해까지 수많은 가능성을 두고

매번 발목이 발견될 때마다 경찰이 조사하고

 

북미에서는 이 소재로 인해 수많은 소설이나 드라마 등의 창작소재

혹은 음모론들이 만들어지곤 함.









무섭네요......우리나라도 경기도 어디 한적한 곳이나 이런 야산 파보면 시체 있을거란 도시전설 많은데.....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1/08/24 18:10
수정 아이콘
신발 둥둥 떠다니는데
자세히 보면 썩은 시체 발목 헐
항정살
21/08/24 18:12
수정 아이콘
별개로 가끔 도로 한 가운데 신발이 놓여있으면, 무단횡단자와 차량 사고의 흔적이죠.
Zakk WyldE
21/08/24 19:30
수정 아이콘
아… 국도변에 누가 신발을 버리나 했더니… 그런거였나요..
볼때마다 신발을 하나씩 버리는 사람은 뭔가 했는데..

1톤 트럭 뒤에 안전화 같은거 뒀다가 떨어진줄 알았네요..
CoMbI COLa
21/08/24 18:22
수정 아이콘
지나가다 버려진 신발에 발목이 있거나 버려진 장갑에 손이 있으면 평생 트라우마 될 듯...덜덜
21/08/24 21:11
수정 아이콘
괴담쪽 게시판에서 봤었는데 실제 사건이었군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31105 [유머] 네이버 드디어 업데이트 되는 기능 [5] 코우사카 호노카9920 21/08/24 9920
431104 [게임] 소닉 시리즈의 묘한 징크스 [15] 피잘모모7484 21/08/24 7484
431103 [기타] 군 제대시 천만원 지급! [59] 카루오스10209 21/08/24 10209
431102 [LOL] 유럽 롤드컵 개최기념.. 19롤드컵 티저영상 복습 [11] 공항아저씨7209 21/08/24 7209
431101 [유머] 집에서 스타리그 유물 찾았다 [31] AKbizs11416 21/08/24 11416
431100 [기타] 현대적으로 복원해 본 레오나르도 다빈치 [19] 우주전쟁12142 21/08/24 12142
431099 [유머] 플로피 디스크가 뭔지 아세요? [11] 동굴곰9609 21/08/24 9609
431098 [유머] KFC 신메뉴 논란…계륵튀김.jpg [38] Starlord12892 21/08/24 12892
431097 [기타] 당근 사기꾼 [35] 항정살11391 21/08/24 11391
431095 [서브컬쳐]  한국 웹툰인데 번역이 필요한 웹툰 [25] Aqours10719 21/08/24 10719
431094 [유머] 만화와 작가의 성향 [8] 피잘모모9589 21/08/24 9589
431092 [기타] 2000년대 북미의 흥미로운 발목살인 사건 [5] 어바웃타임9500 21/08/24 9500
431090 [기타] 제네시스 GV60 블랙/그레이 색상 [32] 길갈9103 21/08/24 9103
431089 [유머] 피클을 왜 울퉁불퉁하게 자르는줄 아시나요? [14] 추천10774 21/08/24 10774
431088 [기타] 아프가니스탄 카불 상공에서 납치된 우크라이나 여객기 [4] 판을흔들어라9537 21/08/24 9537
431087 [유머] 볶음밥기계 vs 승우아빠 볶음밥 대결 [20] Croove11815 21/08/24 11815
431086 [기타] 잡코리아 코드안에 "3일에 한 번 때려야 할 여자" [33] 추천13268 21/08/24 13268
431085 [서브컬쳐] 일본 캠핑 만화에 나오는 한국식요리.manwha [24] Aqours9447 21/08/24 9447
431084 [게임] 고전 시대 선택의 스노우볼 [5] 리테7567 21/08/24 7567
431083 [서브컬쳐] 신작 애니 임금님 랭킹 pv [8] 라쇼8184 21/08/24 8184
431082 [기타] 벌써 나온 스파이더맨 합성.mp4 [15] insane9631 21/08/24 9631
431081 [기타] 죽여주는 자위방식 [76] 묻고 더블로 가!16393 21/08/24 16393
431080 [동물&귀욤] 아픈 주인을 보고 너무 슬픈 골댕이.mp4 [11] insane9845 21/08/24 984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