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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8/25 18:44:56
Name 동굴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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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 #2 17b7c8db89f4d1021.jpg (111.2 KB), Download : 33
출처 루리웹
Link #2 https://bbs.ruliweb.com/best/board/300143/read/53577788?view_best=1
Subject [유머] 배달의 민족 중식당 저격수




선수끼리 어떻게 했는지 뻔히 보이니까 잘 좀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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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아저씨
21/08/25 18:46
수정 아이콘
오호..
라임오렌지나무
21/08/25 18:47
수정 아이콘
예리하네
워체스트
21/08/25 18:48
수정 아이콘
아는만큼 보이는거군요...
21/08/25 18:48
수정 아이콘
하지만 알고보니 파인애플이었다면
이웃집개발자
21/08/25 19:03
수정 아이콘
트로피칼짬뽕.. 이거 못막습니다
Starlord
21/08/25 19:04
수정 아이콘
이거 못먹습니다…
Foxwhite
21/08/25 22:13
수정 아이콘
아니 대체 뭔 요리인지조차 상상도 가지 않고 상상하고 싶지도 않은걸요...
21/08/25 18:48
수정 아이콘
선수인지 몰랐으니까!
주문자가 선수인줄 알았다면 내가 그렇게 했겠는가?!
태연­
21/08/25 18:56
수정 아이콘
이 국물속에 어제 쓰다남은 오징어가 여섯개가 박혀있습니다!
21/08/25 18:53
수정 아이콘
몰랐따고 자식아
니가 그런놈인걸 알았다면 그렇게 했겠냐고
11시 거의 오픈 때 시켰다 ㅡㅡ 24시 아니면 빼박이죠
2021반드시합격
21/08/25 18:53
수정 아이콘
지방에서 올라오신 아버지 지인분과
소고기 먹으러 간 적이 있었어요,

나오는 고기 접시 보시더니
그 아저씨가 웃는 얼굴로 종업원에게
여기 사장님 불러달라 하더라고요.
사장님 오니까 명함 건네시면서
계속 웃는 얼굴로 여기 고기 다시 주세요^^
그러시더라고요.
그때까지 뭔 일인가 했는데
사장이 아무 말 않고 도로 고기 접시 가져가더니
딱 봐도 1.5배는 더 담아 옵니다 ㅡㅡ

알고 보니 그 아저씨도
소고기집 사장님 하시더군요;
리자몽
21/08/25 19:02
수정 아이콘
등급 낮은 소고기를 썼거나, 한우집인데 수입소를 썼거나, 부위가 틀렸거나, 선도가 맛이갔거나

뭐가 정답인가요?
달달합니다
21/08/25 19:08
수정 아이콘
중량속인거 아닐까요?
2021반드시합격
21/08/25 19:13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그람수 속였다고 하더군요.
항정살
21/08/25 19:15
수정 아이콘
고깃집에 저울을 가지고 가야겠군요.
리자몽
21/08/25 19:16
수정 아이콘
아하 크크크...

대놓고 중량 속이기라니 참...
2021반드시합격
21/08/25 19:18
수정 아이콘
저게 워낙 옛날 일, 그러니까
2006년인가 7년인가 때긴 한데
어쨌든 그 고깃집은 망했습니다.
반면 그 근처에 인심 좋은
삼겹살+해장국집은
3호점까지 내면서 승승장구하고 있더군요.
보로미어
21/08/25 19:04
수정 아이콘
이유가 뭔지 궁금하네요
2021반드시합격
21/08/25 19:13
수정 아이콘
나와야 할 그람수보다 훨씬 적게 나왔다고 하더군요.
보로미어
21/08/25 19:14
수정 아이콘
아 고맙습니다. 궁금했는데
2021반드시합격
21/08/25 19:15
수정 아이콘
제가 나사 하나 빼먹고 썰을 풀었네요 크크
StayAway
21/08/25 18:53
수정 아이콘
어제 쓰던 짬뽕 국물에 오징어 추가하면 딱이네..
21/08/25 19:01
수정 아이콘
와 모르면 홀랑 당하는군요 진짜
21/08/25 19:02
수정 아이콘
이게 진짜인가요? 저정도 색깔차이는 잘 모르겠는데.. 정말 재활용인 티가 저거로 나나요? 중식당 하시는분??
21/08/25 19:02
수정 아이콘
경영말고 음식 직접하는 주방장들은 꼭 저거 아니더라도 재활용 알거같은데요 특히 중식은
21/08/25 19:02
수정 아이콘
아이고
21/08/25 19:11
수정 아이콘
??고인물 : 처신잘하라고 ^^
반반치킨
21/08/25 19:16
수정 아이콘
시간맞출려고 조리 반쯤 해놓고 있다가
나가기전에 쫌 모자란데 더 주자!
해서 나가면 저리될수 있습니다.
보로미어
21/08/25 19:38
수정 아이콘
문외한인데 이 말씀 들어보니 이런 케이스도 있을 것 같아요.
오징어 색깔만 보고 재탕했다고 욕했다가는 억울한 케이스가 꽤 나올지도..
21/08/25 19:27
수정 아이콘
이제 이 글을 본 사람들은 짬뽕 오징어 색깔을 보겠군요.
이른취침
21/08/25 19:53
수정 아이콘
보통 자기 분야 요리는 잘 안시켜먹지 않나요?

그걸 봐선 저 집이 존맛탱이라는 건 확신할 수 있습니다???
CoMbI COLa
21/08/25 20:16
수정 아이콘
요즘 요리사들 유튜브 많이 보는데 꼭 그렇지도 않더라고요. 그냥 개인 성향에 따라 다른 것 같습니다.
21/08/25 19:54
수정 아이콘
??? : 조보아씨? 내려와서 오징어좀 먹어봐유
21/08/25 20:20
수정 아이콘
이게 파인애플이 아니네...
제랄드
21/08/25 20:25
수정 아이콘
예전에 친구 3명이랑 동해바다 여행을 갔는데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수십 년 장사하셨던 아버지를 둔 녀석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실제 장사하는 녀석 (2명)

속초시장에서 회 포장 맡기고 한 바퀴 돌고 왔는데 돌아와서 포장 까더니 바로 사장님 부르더군요.
이후 상황이 아주 재미났습니다.
그래도 동종업자라고 아주 정중하게 대화를 나눴는데 내용물이 굉장히 무거워졌습니다?
공기청정기
21/08/25 20:44
수정 아이콘
저는 아직도 옆회사 놀러갔다가 인테리어 업자 개소리를 웃는 얼굴로 듣고 계시던 제 예전 사장님(전기 기술사)의 그 표정을 잊을수가 없습니다.

바로 탈탈 털어버리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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