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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8/27 23:12
광고라는게 원래 이미지랑 돈을 등가교환하는 거니까요
이미지 좋은 상품/게임은 마케팅이 크게 필요가 없으니까 단가가 그렇게 높지는 않죠. 이미지 나쁜 걸 광고하려면 그만큼 단가를 쎄게 받던가... 무지했던가... 둘 중 하나
21/08/27 23:17
그것도 여러가지인게,승우아빠나 침착맨처럼 그냥 런칭쇼같이보는 수준도 있었는데 난닝구처럼 한달계약맺고 플레이하면서 아인??그런거 없는데?? 식멘트를 하면서 사실상 허위광고에 동참(결국 2일차에 시청자여론이 너무 나빠져서 상호해지)한 경우도 있더군요.
21/08/28 00:45
스트리머면 유행의 최첨단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요즘같은 대혐오의 시대에 돈 받고 광고하면 광고 대상에 따라 욕 먹을 수 있다는 것 충분히 감안하지 않았을까요? 세상에 공짜는 없고 광고라는 건 결국 광고 대상에게 광고 홍보자의 좋은 이미지를 덧씌우는 댓가일진데.
스트리머까지 같이 욕먹는게 물론 도덕적으로 옳은 일은 아니지만 자기 선택에 대한 댓가는 본인이 감내해야죠. 그게 정당하지 않을 때가 많지만 세상은 원래 불공정하니까..
21/08/27 23:19
문양사태로 많은 팬을 적으로 돌렸는데 트릭스터m와 오딘이주까지 겹쳤으니 이전 이용자가 적극적까로 변했을가능성이 높습니다.승우아빠님 채널의 블소2 댓글보니 평소에 잘 안달리던 나이가 어느정도있어보이는분들의 비판도 많이 달렸더군요.
21/08/27 23:20
엔씨가 게임 하나가 망한거고 다음엔 잘할수도있지 이런 기대감이 있을수있으면 50에서 막고 끝날수도 있지만, 미래에 대한 기대가 없다면 그냥 나락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엔씨는 지금 엔씨 자체의 미래에 대한 기대가 없고..
100만원에 산 분들 10만원 1만원도 불가능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엔씨가 멈추지 않고 이대로 간다면요.
21/08/27 23:42
침착맨 해프닝이 있었지만 어쨋든 돈받고 바이럴마케팅 했으면 이미지 실추되는 리스크도 감당한다는거 아닌가요 왜 스트리머는 욕먹으면 안되는지...
21/08/27 23:43
블소2 해봤는데 게임을 못만들진 않은거같은데 홍보영상에서 구라친거랑 사업부 뻘짓으로 서든2급 욕을 먹고있군요 개발자들만 불쌍하네
21/08/27 23:45
확실한건 리니지W가 망해야 진짜 엔씨에게 타격이 오는거죠 트릭스터... 블소.. 트릭스터야 망해도 별 타격없고 원래 엔씨 겜이 아니었으니 블소가 망하지 않았지만 지금 돌아가는 꼴을 보니 서든어택2 될것 같으니 망한건 좀 타격있겠지만. 블소가 엔씨의 대표적 게임까진 아니었으니깐요
진짜 리니지W가 망한다 그러면 리니지 불패신화가 깨지는거면서... 엔씨도 좀 정신차릴때가 온거죠 대한민국 대표 게임개발회사인데 도저히 실험적이고 새로운게 하나도 없는... 양산형 아재들현질빨아먹는 게임을 언제까지 만드는건지... 제대로 망하고 정신좀 차렸음 좋겠습니다 크크 엔씨 정도면 진짜 날고기는 수재들만 들어가는 회사인데 어째 내놓는 작품들은 그 두뇌가 1도 안느껴지는지 대단...
21/08/28 00:12
광고 모델들 과거 이슈 터졌을 때 기업들 광고 내리고 이미지 타격 입는 것처럼 이번엔 기업이 사고치니깐 반대로 광고해주는 사람 이미지에 타격이 입네요.
이런 경우는 흔치 않아서 흥미롭군요
21/08/28 01:11
늘 느끼는 건데 대개 이런 일은 막상 사건의 (직접적인) 당사자 혹은 관련자들은 사건 당시에만 (다소) 적극적으로 행동할 뿐 추후에는 그냥 초연히 등 돌리고 홀연 떠나거나 적당히 몇 마디 덧붙이는 정도에 그치는 반면 오히려 사건에 (별) 관련이 없으면서도 평소에 사건 대상에게 (대단히) 안 좋은 감정이 있던 이들이 마치 해당 사건을 모종의 계기로 삼으려는듯 혹은 실제로 빌미삼아 더 적극적으로 온갖 말을 퍼부으며 과격하게 반응하는 일들이 많더군요.
21/08/28 01:17
저야 그냥 밖에서 구경하는 게이머1수준이지만
제가 요즘 NC를 보면서 드는 생각은 트릭스터M을 그렇게 말아먹은게 회사이미지에 타격이 굉장히 컸지않나 싶은 생각이 드네요 NC게임들이야 뭐 다른 게임들도 그렇지만 기본적으로 하는 사람들만 쭉 하는 게임들이지만 3~4년전만해도 NC게임들에 대한 이미지는 그리 나쁘지 않았습니다 제 체감상 오히려 긍정적인 이미지도 있었어요 김택진의 야구단 인수와 집행검 세레모니 등 리니지 집행검이 얼마다 해도 사람들이 우와 하고 말았지 그냥 대부분의 게이머는 평생 할 일이 없지만 돈 많은 사람들이 하는 게임인가보다 이정도 이미지? 당시 NC게임 관련해서 인터넷에 돌던 자료들도 집행검이 얼마라느니, 방송하는 리니지 랭커가 얼마나 부자처럼 보이느니 뭐 이런것들이였죠 그런데 요즘 시대는 저~기 해보지도 않은 게임A에서 이슈가 터지면 게임B~게임F를 즐기는 게이머들도 유튜브든 뭐든 해당 이슈에 대한 영상이나 자료가 인터넷에 돌아서 한번정도 구경을 하는 그런 시대인데 한국 게임업계에 사람들이 트럭 보내고 간담회 하던 시기에 터진 문양 롤백 사건으로 한번 크게 조지고 트릭스터M으로 방점찍은 느낌입니다 원래 NC게임 뭐 신작 나와봤자 원래 NC게임 하던 사람들 아니면 보통은 그냥 손댈 생각도 안했거든요? 근데 트릭스터M은 좀 다른게 그 시기에 1~20대 보낸 게이머들 대부분이 이름정도는 기억할 IP인데다가 (드릴 땅파기라는 확실한 특징도 있어서 그냥 트릭스터 하면 아 그 드릴땅파기?이정도로 다 기억할수준의) 추억의 게임의 부활 이런 분위기다보니 본인이든 시청자층이는 원래라면 NC게임에 관심이 없던 각종 유튜버 및 방송인들도 한번씩 손을 대봤거든요 한마디로 NC게임치고 원래 NC게임 안 하던 사람들한테도 화제가 너무 많이 됐어요 그리고 제 생각에 그 이유는 트릭스터라는 IP를 가져다 써서 그렇고 그리고 그렇게 화제가 된 결과 얼마나 똥망게임인지 현재의 NC가 만드는 게임들이란게 어떤지 너무 많은 사람들한테 너무 잘 드러나버렸죠 지금 인터넷에서 제생각에 가장큰 특징이 뭐냐면 한마디로 유행을타는건데...무언가를 찬양하는것도 유행을 타고 무언 가를 까는것도 유행을 타거든요 한번 유행을 타면 그걸로 이득OR피해를 본 적도 없고 해보지도 않은 사람 들도 다 유행타서 놀이하듯이 하는건데 지금 NC까는게 완전히 유행이 되어버려서...이번에 조진거 복구하기 쉽지 않을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21/08/28 01:48
기존 리니지야 4~50대 아재 게임 느낌이였으니 지금 2~30대 게이머한테는 먼나라 이야기지만 어릴때 트릭스터하고 대학가서 블소했던 사람들한테 리니지 스킨 버전 만들어서 팔려했으니 크크
21/08/28 04:46
왜 자기 이미지를 가지고 광고 해서 이득을 버는건데 당연히 하자 있는 제품 광고하면 그 사람도 욕먹는거죠
평소대로라면 먹고 살게 광고합니다 해도 하하호호 하고 넘어갔지만 솔까 1시간 몇천만원씩 받으면서 똥 찍어먹으라고 광고하면 다들 열받는거죠 자기가 파는 광고하는 물건에 대해서 어느 정도 파악은 하고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번 nc 민심이 이렇게 나락인줄은 몰랐던 것도 감안해야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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