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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8/28 00:16
선생님 전부터 존경했습니다.
제가 사흘째 피자를 못먹어서 배가 너무 고픈데 조금만 도와주시면 백골난망하겠습니다. (__) 쪽지로 계좌 보냈습니다.
21/08/28 00:24
전 오히려 친구들이 돈 많이 벌어봐야 무슨 의민가 싶더라고요. 내 돈도 아닌데 뭐. 진짜 완전 찐친이야 거리낌없이 얻어먹지만 어차피 이것도 내가 취직하면 나도 잔뜩 멕일거라 그런 거고.
21/08/28 00:25
저런 친구들 이해 안가긴해요. 제 친구도 30억 벌었는데 그냥 별생각 안들던데..
일면식 없는 사람이 돈번것보다 제 주변사람이 번게 더 낫죠뭐 선물? 그런건 원래 본인이 준만큼 받는것이고
21/08/28 00:29
저는 주식투자를 안해봤지만
주변사람들 ~~샀다 라고 이야기하는 순간 뭐 다음날 폭락하면 폭락한다고 놀리고 "야 어떡하냐? OO 떡락했더라~~~?" 오르면 올랐다고 야 커피 사라 이러고 크크크크 진짜 수입 공개 안하는게 진리인듯해요
21/08/28 00:41
주변에서 뭘해서 얼마 벌었다더라 전부 다 걸러듣습니다. 인간의 대부분은 허세기질이 있기때문에요. 그리고 맞다 하더라도 굳이 그걸 배아파할 필요도 없거든요. 그래서 한귀로 듣고 한귀로 걸러버리죠. 특히 인터넷에서 직업이 xx다, 코인 혹은 주식으로 xx범 이런거 다 무시합니다 크크
21/08/28 00:59
그런데 자기도 궁핍하지 않으면 생각보다 돈이 장벽이 되지는 않는 거 같아요.
그렇게 잘사는게 아닌데도 알짜 중소기업 사장, 자산규모 엄청난 펀드매니저, 의느님등과 어울려도 '평범한'친구들과 돈때문에 뭐가 이상하게 되는 건 없거든요. 물론 고등동창들입니다. 고등학교때는 다들 거지같이 살았던. 물론 이 '서민'친구들도 서울에 집이 있다는 건 함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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