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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8/29 10:36
얼마 전, 횡단보도에서 신호 기다리는데 오토바이가 지나가겠다고
뒤에서 비키라길래 가만히 있었더니 쌍욕 박더라구요. 그 이후로 개인적으로 사람 취급 안 합니다.
21/08/29 10:22
진짜 배달 말고 저런 라이더들도 있는데 더 열받는건 지들 헬멧에 블박은 달아놓고 욕하고 시비걸더라구요 멍청한건지...
진짜 쳐맞거나 다쳐야 정신차리지 에휴...
21/08/29 11:09
중요한문제는 경찰이 단속을 못하더군요. 경찰오토바이가 아니고서는.. 잡으려고 작정하고 단속해도 걍 도망가면 그만...
법규를 지키게 할 방법이 없어보입니다
21/08/29 11:31
단속하는 경찰을 그냥 밀어버리고 튀다가 잡히는 영상도 봤어요.
치인 경찰분이 인실을 시전해 주시길 바랐는데, 별로 안다치셨다며 교통법규 위반한것만 단속하시는 고구마 엔딩이었어요.
21/08/29 11:20
50cc 든 전동 스쿠터든 전기 자전거든 모조리 다 등록해야된다고 봅니다. 인력으로 가는게 아니면 다 등록하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예외가 있으니까 쟨 배기량이 낮아서 반호판 안다나? 하는 생각을 안할것 같아요.
21/08/29 11:45
오토바이 앞에도 번호판 붙이는걸 의무로 하도록 법개정을 왜 안하는 지 모르겠네요. 국회의원 자식들중에 오토바이 타고 다니는 애들도 많지 않을거 같은데요.
21/08/29 12:06
전기차 이전에 내연기관 차량들도 저소음을 추구하다가
안전문제로(시동 켜진줄도 모르고 차 건드렸다 사고가 난다던가) 어느 정도 의 노이즈를 유지하는 걸로 노선이 바꼈습니다.
21/08/29 12:36
이륜차 앞에 번호판 부착하는 건 실효성이 희박한 방법입니다. 단속카메라가 단속할 수 있는 장소와 상황은 얼마 안되고, 그나마도 이륜차라면 회피할 방법 많습니다. 과속단속카메라는 많아도 신호위반단속카메라는 적고, 또한 난폭운전을 못하게 할 핵심장소는 주택가나 아파트 쪽인데 거긴 단속카메라가 잘 없고요. 또한 어떤 이륜차도 앞에 번호판 달 수 있게 디자인되지 않았기 때문에 모든 이륜차를 안전에 반하는 방식으로 개조되어야 하는 것도 문제입니다. 그로부터 발생하는 사회적 낭비에 비해 실효가 너무 적습니다. 더 직접적으로 말하면, 그런 방식은 사회만 수고로울 뿐 배달 이륜차들이 사회적 규칙을 따르게 하기에는 너무나도 간지러운 터치에 불과합니다. 훨씬 직접적이고 쓰고 매운 방식으로 죽겠다 소리 나올 때까지 두들기지 않으면 해결 안됩니다.
현행 이륜차 번호판의 크기 또는 글자크기를 키우는 것은 차라리 의미가 조금이라도 더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글자가 작아서 블랙박스 신고를 덜 당하는 경향이 분명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한동안 전국적으로 단속강화를 하는 게 제일 효과적일 거라 생각합니다. 코로나 시국이라고 상업지 불법주차 단속도 면해주고 있는 상황이긴 한데, 그래도 지금처럼 강하게 여론이 생기는 일도 흔치 않으니 타이밍을 놓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21/08/29 21:56
위치추적장치랑 근거리 무선통신기술을 결합해서 번호판 대신 부착하게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도로에서 신호없는 오토바이는 미등록차량으로 무조건 견인후 등록처리 하면 말씀하신 번호판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21/08/29 13:05
파파라치제도 도입하고 범칙금들어오면 신고자한테 반떼주면 해결됩니다.
당연히 부작용은 있겠지만 제도도입 전과 후 비교해서 보면 어느쪽이 더 이득일지 답나오겠죠
21/08/29 15:05
신호위반 기본탑재
차량사이 비집고 나아가기 번호판 가림 방향지시등 안킴 제 가 본 배달 오토바이의 대략적 특징입니다. 큰 배기량 오토바이 및 고가의 오토바이 운전자는 저런행동 안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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