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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8/29 23:30:29
Name KOS-MOS
File #1 OXeifci.jpeg (29.7 KB), Download : 27
출처 레딧
Subject [유머] 개쩌는 부잣집 음향기기.jpg


신형 무전기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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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준
21/08/29 23:37
수정 아이콘
저희집도 있었는데 어떻게 쓰는지 잘..
암드맨
21/08/29 23:42
수정 아이콘
아버지 픽은 비디오 vs 어머니 픽 전축해서 자존심싸움 되었다가 부부싸움까지 몇번 한끝에
년도를 달리해서 둘다 샀습니다. 비디오는 십년가까이 잘 돌렸는데....
21/08/29 23:45
수정 아이콘
전축....
포도씨
21/08/29 23:45
수정 아이콘
스피커는요?
Darwin4078
21/08/29 23:45
수정 아이콘
인켈과 태광에로이카의 쾨헬이 있었다고 삼촌이 말씀하시네요.
21/08/30 00:10
수정 아이콘
롯데 파이오니아를 빼놓으시면 섭하죠
12년째도피중
21/08/30 01:11
수정 아이콘
해태 신포니아도 있었다고 삼촌이 말씀하십니다. 사실 인켈이지만.
지니팅커벨여행
21/08/30 07:39
수정 아이콘
인텔은 몰라도 인켈은 알았던...
큐제이
21/08/30 09:29
수정 아이콘
1984 ~5 년도 사이에 아버지께서 그 당시 로망이었던 전축을 250만원 정도(200대 초중반 이었던걸로)로 롯데 파이오니아를 구입하셨는데, 진짜 웅장했죠.
지금 생각해보니 그 당시 차 값이랑 별로 차이가 안났던거 같군요. 덜덜덜

하여간 안방에 한 면을 꽉 채운 웅장함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노련한곰탱이
21/08/30 10:53
수정 아이콘
인간인가 오디오인가!
21/08/29 23:45
수정 아이콘
"아남"
드라고나
21/08/29 23:50
수정 아이콘
소니 거네요. 이퀼라이저가 아날로그식인 거 보니까 80년대 모델인가 보군요
ComeAgain
21/08/29 23:52
수정 아이콘
제트오디오 아닌가요
스페인산티아고
21/08/29 23:53
수정 아이콘
인간인가 오디오인가
차라리꽉눌러붙을
21/08/29 23:56
수정 아이콘
엠프랑 이퀄라이저는 요즘도 쓸 수 있지 않을까요???
개발괴발
21/08/30 10:44
수정 아이콘
쓸 수 없는 건 아닐텐데 노이즈가 낄 가능성이 높습니다.
녹도 슬어있을거고 아날로그 전달이고 지금에 비해 기술력도 낮던 시절이라 SNR도 높은 편이 아니고 그래요
단비아빠
21/08/29 23:59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근데 저 시절에도 저런 전축은 쓸데없이 크기만 한 물건이긴 했습니다.
그냥 적당한 사이즈의 더블덱 카세트 플레이어만 해도 저 전축의 기능이 다 들어가 있으니
전축은 왜 쓸데없이 이렇게 큰걸까 생각도 많이 해봤었죠.
스피커야 뭐 크면 좋고.. 스피커가 크니까 앰프 큰건 이해가 되고...
뭐 턴테이블이야 원래 클 수 밖에 없긴 한데..
시디, 라디오, 카세트 플레이어가 한덩어리씩 따로 있어야 한다는건 이해할 수가 없죠...
특히 겨우 라디오가 저렇게 클 필요가 뭐가 있을까요...
카세트 플레이어에는 하나로 다 붙어서 나오니까요.
저시절 전축을 뜯어본 적은 없지만.. 아마 전면부 컨트롤 패널을 제외하면..
텅텅 비어있을 것 같습니다.... 덩치가 크면 안이 꽉꽉 차있을거고
그러니까 비싼게 당연하다고 미리 짐작하던 사람들 등쳐먹던 수단이라고밖엔
생각 안됩니다.
포도씨
21/08/30 07:09
수정 아이콘
그냥 제조기술이 모자라서죠.
PCB다층기판 구조가 나오면서부터 회로의 집적도가 올라가고 크기도 줄었습니다.
실제 저시대 물건들 열어보면 판위에 나란히 올려놓은 형태에요.
21/08/30 00:02
수정 아이콘
인켈거 였는데 툭하면 시디플레이어가 고장이라 진짜 돈먹는 괴물느낌이었습니다. 수리비로 휴대형 시디피 몇대는 샀을텐데..
단비아빠
21/08/30 00:06
수정 아이콘
저도 어릴때 집에서 인켈꺼 샀었는데.. 시디라는 신문물을 처음 보고 참 충격받았었죠.
그때 서비스로 거문고? 연주 들어있는 시디를 하나 줬는데 몇년동안 집에서 가지고 있던 유일한 시디가 그거였습니다.
정말 여러번 들었어요. 딱히 거문고가 좋아서가 아니라 틀어볼 수 있는 시디가 그것뿐이라...
스르르륵 거리는 소리를 들으면서 어떻게 물리적인 접촉 없이 소리를 읽을 수 있을까 신기해했던...
시디를 거의 안써서 그런지 고장은 안났네요. 생각해보면 그 전축으로 음악을 크게 플레이해서 감상해본 적이
한번도 없습니다. 집안 식구 그 누구도 말이죠. 대체 그건 왜 샀던건지...
소사이어티게임
21/08/30 01:41
수정 아이콘
전 가지고 있는 시디가 마이클잭슨의 데인져러스 뿐이여서..
일요일 혼자 있을 때 마다 그릇 깨지는 소리를 들었었죠.

저도 집에 인켈이였는데, 대부분 전축은 인켈을 사용했었네요.
그런데도 전축(?) 부분 망한 것 보면 신기하네요.

그래도 사명 인터엠으로 바꾸고 산업용 음향 장비로는 국내 1위더라고요.
21/08/30 06:42
수정 아이콘
내 랍티미스트 1집을 그 놈이 씹어먹었습니다 인켈 싫어요
영양만점치킨
21/08/30 00:14
수정 아이콘
90년대초반 100만원 주고산 인켈 전축. 라디오랑 lp셔틀이었습니다.
21/08/30 00:14
수정 아이콘
둥뎅~ 유리문 위엄 느끼는 용도 아닙니까?!
진산월(陳山月)
21/08/30 00:33
수정 아이콘
저게 당근에 올라오면 바로 쫓아가 가져올텐데...
21/08/30 00:42
수정 아이콘
인켈 아직 마루에 있는데..
이사한후 테스트로 한번 틀어보고 4년째 방치중.
12년째도피중
21/08/30 01:12
수정 아이콘
저희 집은 현역입니다. 크크크. 심지어 증식중임.
바람의바람
21/08/30 03:13
수정 아이콘
근데 저게 한때는 그냥 인테리어처럼 다들 tv사듯이 사는 시절 있었죠
21/08/30 07:16
수정 아이콘
아버지가 어머니 몰래 샀다가 이후 20년 정도 어머니의 아버지 갈굼 레퍼토리로 자리잡았던 기억이...
21/08/30 08:38
수정 아이콘
저런.. 얼마나 돈을 많이 먹길래 ㅜ
개발괴발
21/08/30 10:39
수정 아이콘
위에서부터 순서대로

LP 턴테이블
이퀄라이저
카세트 테이프 레코더
라디오 튜너
CD 플레이어
인티앰프

국룰 그 자체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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