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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8/30 03:47
일단 외모가 특출나게 자신있지않은이상 들이대는건 이제 범법사유죠.
막말로 남녀바꿔 이국주가 들이댄다 생각하면 어우야 덜덜덜;;;
21/08/30 09:33
이국주비유야 인신공격이지만 예를 들어 뭔가 남성보다도 피지컬이 좋고 험악하게 생긴 여성이 대시하면 위협을 느낄수가.있죠. 시대가 바껴서 그런건 다 범죄가 될수도
21/08/30 06:54
세상의 수많은 연인들도 한쪽의 찝적댐으로 시작된 것인데
찝적대는것 자체를 뭐라고 할수는 없죠. 상대방이 거절 의사를 밝혔는데 계속하는걸 욕해야지.
21/08/30 08:01
이래서 요즘 젊은사람들이 연애를 못하는건가...
맘에 든다면 찝적댈수 있는거 아닌가 싶네요 그후에 거절하면 당연히 더하면 안되지만요
21/08/30 09:01
(수정됨) 세상 인연들 엮이는거 보면 정말 말도안되는 상황에서 엮이는 경우도 많아서.,..동의가 안되네요.
길가다 맘에드는 이성 번호따보는걸로 그렇게 문제라고 하진 않으니까요. 당근 하다 초면에 맘에들면 들이대볼수 있죠. 거절했는데 질척거리는건 당연히 문제지만 물론 스토킹같은 문제도 있을수 있기때문에 저 항목 자체를 부정하는건 아니에요
21/08/30 08:34
(수정됨) 찝적되는 걸로 사용자들 불만이 생기는데 회사측에서는 충분히 규정화할 수 있지 않나요.
데이팅앱도 아니고 서비스 퀄리티에 타격을 주는 행위인데요. 인간의 대화 행위로 문명을 이뤘다고 도서관에서 큰 소리로 떠들 수 있는 게 아니죠. 먹는 행위가 인간의 생존 원칙이라고 취식 금지 구역이 반인륜적인 것도 아니고요.
21/08/30 09:31
시대가 바꼈잖아요. 예전에야 모르는 사람이 찝적대는거도 연애의 범주였지만 지금은 범죄까진 아니더라도 상당히 위협 행위로 받아들여질수도 있르니까요
21/08/30 09:56
(수정됨) 맞아요 낯선 사람들과 그 공간에서 안맞는 대화를 시도하거나 도를 넘는 또는 단계를 뛰어넘는 의사소통은 자제할 필요가 있죠.
예전에야 낯선곳에서 처음 보는 사람들끼리도 그장소와 아무 상관없는 개인정보 묻다 친해지고 택시기사와 승객도 이런저런 얘기 나누고 그러는게 그냥 사람 사는 정이였는데 지금은 그런거 다 매너없는거잖아요.
21/08/30 10:07
(수정됨) 위급 상황, 선의 배려 목적 의사소통이 공간에 안맞는 도를 넘는 의사소통은 아니잖아요. 당근에서 만나 물건에 대해 설명해주고 물건에 대한 용도 물어보는거까지야 상황에 맞는 대화죠.
근데 남자친구 있나요? 커피나 한잔 마실까요 이런 대화는 완전 도를 넘는 대화고 이거는 범죄 직전으로 가는거죠. 예전에야 병원같은데서 기다리다 할머니가 말걸다가 신상물어보고 자기 손자 소개시켜주는거 이런거 다 사람사는 정이라 했지만 병원에서 병원에 대한 정보, 병에 대한 정보가 아닌 몇마디 하다가 그냥 자기 손자 사진꺼내들고 어떠냐 물어보는거는 진짜 무매너에 위협일수 있다는거죠. 이사와서 옆집에 떡돌리는거도 요즘엔 모르는 사람이 자기집 벨 누르는거조차 사실 경계할수 밖에 없게 되서 잘안하는거고요.
21/08/30 10:08
(수정됨) [상대방이 거절 의사를 밝혔는데 계속하는걸 욕해야지.]
처음부터 도를 넘으면 안된다는걸 밝혔는데 그렇다면 굳이 왜 계층댓글을 다신건지요 ? "공간에 안맞는 도를 넘는 의사소통" 기준 또한 애매하죠. 연애목적의 대화를 시도해서 상대방이 수락하면 그게 안맞는 대화일까요 ?
21/08/30 10:12
아니 거절의사 이전에 당근에서 만나서 아무런 공감없이 대시하는거 조차 도를 넘는 대화라고요.. 지금 그 도를 넘는거에 대한 기준이 다른거잖요.
당근에서 만나서 아무런 공감없이 대시하는거나 거절이전에 애초에 찝적대는최초의 행위는 위급상황 배려 선의 목적의 대화라고 생각하세요?
21/08/30 10:13
네 그래서 그 기준이 다르길래
그렇게 생각하시는건 자유라고 말씀 드린거구요. 선의 목적 대화 이야기는 [낯선 사람과는 모든 의사소통을 금지해야 된다] 에 맞다고 하시길래 꺼낸 말입니다.
21/08/30 10:19
(수정됨) 미메시스 님// 애초에 낯선 사람과의 모든 의사 소통 금지는 님께서 하신 말씀인데요. 저는 처음 보는 사람한테 이성적으로 찝적대는거에 대해서 위협이다 얘기했고..
그다음에 맞아요 라고 동의한거는 상황에 맞지않거나 도를 넘는 대화 단계를 뛰어넘는 대화 에 대해서는 금지하는게 요즘 시대에는 맞다고 단서를 달았고요. 맞아요 뒤에 바로 단서를 달았는데..그건 안보시고 왜.. 무슨 모든 대화를 금지해야 한다는 얘길 했다고 하세요.. 1. 낯선 사람과의 도를 넘는 대화는 안된다. 2. 당근같은데서 찝적대는거는 도를 넘는 대화다..라고 명백히 얘기했습니다. 모든 대화 얘긴 한적도 없는데요
21/08/30 10:21
avatar2004 님//
맥락을 보셔야죠. [위협 행위]로 받아들인다길래 그렇다면 낯선이와 의사소통을 모두 금지해야 된다고 말했고 님도 동의한거고요. 1번은 저도 처음부터 밝힌건데 굳이 얘기 꺼낼필요 없고 2번은 사람마다 기준이 다르니 맞다 틀리다 논할수 없죠. 님이 그렇게 생각하는건 자유라고 말씀 드렸구요. 지금 안보고 계신건 제가 아니라 님 같은데요.
21/08/30 10:24
(수정됨) 미메시스 님//
"그런 이유면 연애 목적뿐 아니라 낯선 사람과는 모든 의사소통을 금지해야겠죠" "맞아요 낯선 사람들과 그 공간에서 안맞는 대화를 시도하거나 도를 넘는 또는 단계를 뛰어넘는 의사소통은 자제할 필요가 있죠." 이걸지금 낯선이와의 모든 의사소통을 금지해야한다고 이해하셨는지요? 심지어 금지도 아니고 자제라고 했는데요..설마 맞아요 그 세글자만 보고 그러는건지요? 뒤에 바로 붙은 설명을 좀 보세요. 바로 단서가 있잖아요. 이러한 경우 자제할필요가 있다고요..
21/08/30 10:31
미메시스 님// 아니 그거야 모든 말이 맞다는게 아니라 연애상황뿐만 아니라. 낯선 사람들에 대한 대화도 자제할 필요가 있다는 전제는 맞다는거죠. . 다만 100프로 동의가 아닌게 모든 대화가 아니라 특정 상황에서의 대화의 경우 자제하는게 맞다는거를 뒤에 바로 붙여 설명을 한건데 님이야 말로 맥락을 안보시고 무슨 맞아요..란 글자만 보고.. 본인말에 모두 동의 했다고 하는지요..
21/08/30 10:32
avatar2004 님//
[금지해야겠죠] 란 말에 맞다고 하셨는데 제가 어떻게 [자제]할 필요가 있다고 해석을 할까요 점쟁이도 아니고
21/08/30 10:35
미메시스 님// 아니 다 떠나서 맞아요 다음에 뭐가 맞다는건지 설명을 달았는데요
앞에 어떤어떤부분이 맞아요.. 이거나 혹은 맞아요..어떤부분 어떤부분이 ..이거는 그냥 서술의 차이일뿐인데 보통은 앞뒤다 보고 판단하지 않나요..
21/08/30 06:56
당근의 아킬레스 건이 있다면 이거 같아요.
싫다는데도 들이대는 사람이 있다. 근데 집 주변에 산다. (혹은 내 거주지를 어느 정도 추정할 수 있다.) 갑자기 어느날 출근길에 이상한 사람이 나타나서 “Xxx 님이시죠?? 근데 왜 메시지 씹어요?” 한다 생각하면…
21/08/30 10:11
아무것도 모르는게 아니라 당근은 중고판매+지역커뮤니티+채팅 등이 결합되있는 상태라
아이디만 누르면 판매기록/내가쓴글 등 기록이 다 나오기 때문에 이상한 사람들이 들이대려고 맘먹으면 답이 없습니다.
21/08/30 08:51
당근마켓 저 신고사유는 거래에서 생기는 경우도 있긴한데
생활탭이 더 문제입니다 여자분들끼리 하는 무슨 그룹이나 이런거 구한다거나 모집한다는 글에 전 남잔데 안되겠죠? 라는 댓글이 ... 어휴 직거래 같은경우는 거래 끝나고 카톡처럼 보내기도 하고 대단해요 같은 동네에 친척 여동생이 사는데 몇번을 저런일을 겪더군요
21/08/30 12:27
https://news.nate.com/view/20210830n15793
[당근마켓 거래 시비로 흉기 휘두른 40대 입건] 이런 기사가 나왔네요. 제목만 보면 어휴 그냥 평범한 정신나간(?) 40대인가? 할뻔...했으나 1. 40대 A씨가 명품 브랜드 반지갑을 10대 B군으로부터 직거래로 9만원에 구매 2. A씨는 당일 당근마켓 채팅 기능을 통해 B군에게 "제품이 실물과 다르고, 하자가 있다. 진품 여부가 불분명하다"며 환불을 요구 3. B군은 "담배나 피우라"며 4천500원을 송금하고, 자신의 친구들과 함께 전화와 채팅으로 A씨를 조롱 4. A씨는 지인 1명을, B군은 친구 7명을 현장에 데리고 옴 5. A씨가 흉기를 휘두르자 B군의 친구가 경찰에 신고했고, A씨는 현행범으로 체포됨 우당탕탕 대한민국
21/08/30 14:14
충분이 있을만한 규정이라 생각하는데, 대시 한번정도야 누구든 할수있는거 아니냐는 분들을 보며 PGR나이대를 떠올리니 요즘 주변 여자지인들이 왜 그렇게 고생하는지 알 수 있겠네요.
21/08/30 18:08
본문과는 별개로, 졸업식 때 가족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한동안 프로필 사진으로 해둔적이 있었는데 어떻게 알게된건지는 몰라도 외국인들에게서 카톡을 엄청많이 받았습니다. 여동생 때문이었었는데 처음 몇 건은 그냥 웃고 지나갈 여지가 조금 있었는데 계속 카톡이 오니 좀 역겹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남자인 제가 간접 경험한 게 이정도인데 실제로 자신을 대상으로 이러한 메세지를 받았을 여성분들 생각하면 이해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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