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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9/02 21:48
진짜 4시드 선수 하나하나 보면 모건 윌러가 확 급이 떨어지긴해요. 그나마 윌러야 50일된 신인이니까 이해도 되고 발전하는게 보이기도 하는데 모건은 정말 모르겠습니다. 두두가 변수 없이 한계가 너무 분명하다면 모건은 그냥 못하는데 그래도 변수 창출을 간혹해서... 그리고 적어도 버스에서 탈출은 안해서 데리고 가긴하는데 강팀이랑 할때보면 모두 플마인데 혼자 실골 티어 느낌입니다.
21/09/02 23:22
개인적으로 윌러랑 오너는 최근 경기만 감안했을때 막 엄청난 급차이는 아니라고 볼 정도에요
윌러도 이번 시리즈 오너 상대로 안밀렸음 근데 모건은 진짜 급이… 급이 너무 심해요 크크
21/09/02 21:50
모건 보면 느끼는게 김동준해설이 오늘 칼챔을 잡고 안티 캐리식으로 한다고 하셨잖아요
전 이게 칼챔을 안 쥐어주면 라인전을 못 버틴다로 들리더군요 그래서 야 저렇게 못할꺼면 차라리 탱커같은거 해서 한타 도르라도 챙기는게 낫지 않나?라고 생각했는데 저 발언 듣고 아 탱커하면 라인전 그냥 cs 100개 차이에 2차까지 뚫리겠구나 싶더라구요
21/09/02 21:55
어차피 카밀로 40개 60개씩 밀리던데 오른 해보지 하는 생각도..
카밀로도 어제 이겼는데 오른으로 요새 프로씬에선 도저히 안되나 하는 궁금증이 생기더군요
21/09/02 22:16
비디디가 넷중에 은근히 저평가가 제일 심한 거 같은데 제 기준에서는 젠지 선수들 중에서는 비디디가 제일 든든합니다
이만하면 동료들도 비디디엔딩하게 힘 몰아줘야 하는 거 아닌가 싶을 정도로요
21/09/02 22:19
에휴... 룰러 선수가 잘하고 못하고보다 지금 메타에 룰러엔딩 해야하는 자체가 난이도가 지나치게 높아요.
룰러엔딩 하고 싶으면 그냥 룰러 선수가 다 쓸어담고 알아서 올라와야 하는데 그게 될리가 없고...
21/09/02 22:35
(수정됨) 롤은 미드게임 LCK 4 미드는 최강, 이번 월즈도 LCK 기대할 수 있겠네요. 그리고 페이커팬은 아니지만 이번 경기들을 보고 이 선수 아직 살아있다고 느꼈습니다. 클러치 능력이 역시 전설급 선수다 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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