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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9/13 22:27
저는 리니지에 거금쓰는분들은 다 걱정안할 재력이 있다는 이야기가 전혀 납득이 안되던게
1.바다이야기에 하루 20-30만원씩 쓰던분들도 하루수익 10~15만 일용직이 많았습니다.유흥에 지나치게 중독되면 자기가 가진돈보다 더쓸수도 있는건 당연해요. 2.과시욕에서 생겨나는 카푸어,심지어 하다못해 컴퓨터퓨어까지 있는데 과시를 메인으로 잡는 게임에 그런게 없을까요???
21/09/14 03:07
재력 이야기는 말도 안되는거 맞죠.
실제 재력 없는 사람이 스스로를 과시할 수 있는 상황이 만들어져있는데, 이걸 재력가만 한다구요?
21/09/13 22:27
음....솔직히 이해불가네요
이나이 먹고 레저렉션 한다고 돈좀들여 컴장만하고 했지만 그래봐야 새컴들인다고 몇백쓴건데 저건......내 상식으론 이해할수가 없군요
21/09/13 22:32
갓카오!
린2m 결국 겜 지울때까지 전설 못 얻었는데 갓카오 스타터팩 5.5 만원 짜리에서 전설 아바타, 영웅 탈것 나왔습니다...
21/09/14 10:26
바다이야기는 환금이 가능한 도박이니까 게임과 엄연히 다르죠.
도박과 게임을 구분하는건 확률이 아니라 환금이 가능하냐 아니냐가 기준입니다.
21/09/14 10:48
리니지도 일정부분 환금이 가능합니다.
또한 리니지 자체를 도박이라고 볼 수는 없어도, 사람들이 도박에 중독되는 이유와 유사하게 리니지라는 게임에 중독되는 거죠.
21/09/14 10:54
게임 중독이 있는데 당연히 리니지 중독도 있을수 있죠.
그리고 리니지가 계정판매로 환금이 가능해서 도박이면 롤 스킨가챠도 계정팔이로 환금 되니까 도박이라고 하는거랑 다름없어요.
21/09/14 11:23
저거 하는사람들 태반이 환금하려고 하는걸텐데요. 돈쏟아붓는 이유도 단순히 과시욕이 아니라 이미 투자한 매몰비용때문에 그런겁니다 돈 더 안지르면 남들보다 뒤쳐지고 지금까지 돈 쏟아부은것도 가치가 없어지니깐요.
21/09/14 12:00
아닙니다 고대시절 PC 리니지면 모를까 요즘 리니지M이랑 리니지2M은 개인거래가 없기 때문에 절대 환금이 되지 않아요.
언제적 얘기를 하시는건지... 리니지에 사람들이 돈을 쓰는 이유는 그냥 취향 맞는 사람들에게 그정도로 재밌기 때문이에요. 게임내 그림쪼가리에 돈을 뭐그리 쓰는거냐고 욕하는거랑 마찬가지로 취향이 아닌 사람에게는 이해가 당연히 안 갈 수 있겠지만요. 물론 그 과금 방식에 뽑기가 들어감으로 인해서 더 과도한 소비를 유도하는 것은 맞습니다만... 그것만으로 도박이라 할 수는 없죠.
21/09/13 22:42
리니지는 도박게임이죠... 그러니 중독성있는거죠 솔직히 요즘 시대에 어울리지 않는 20년전이나 먹힐만한 게임성인데 사람들이 돈쓰는건
도박게임이라 돈쓰는거죠 막말로 바다이야기같은 도박장에서 게임할 때 그 게임이 게임성이 뛰어나서 하는게 아니죠 돈 걸리니까 하는거지... 딱 그런거..
21/09/13 22:45
요즘 게임 다 가챠 쓰기때문에 가챠 있어서 그렇다고 설명할 수가 없습니다.
20년전 게임 스타일이지만 그정도 돈을 쓸 정도로 린저씨들에게 재미를 주는게 맞아요
21/09/13 23:01
20년전 그대로 린저씨들을 중독시켰으니 지금도 린저씨들에게만 먹히고 있는거라 생각합니다 크크 20년동안 중독시켰으니깐요 과거에 돈 없어서 그만두다가 리니지m나오고 그 추억맛 뽕맛에 다시 한 아재들도 많죠
어쟀거나 돈 쓴만큼 강해지는건 있으니깐요 뽕맛은 있겠죠
21/09/14 12:03
20년전 리니지는 정액제 게임이었는데요. 정액제 게임이지만 그당시에 수많은 사람들이 리니지에 빠져서 리니지를 좋아했죠.
그냥 리니지의 재미가 취향저격하는 사람들이 있고 그 사람들은 그렇게 많은 돈을 쓸 정도로 리니지를 좋아하는거죠. 물론 뽑기를 통해서 더 많은 소비를 유도하는건 맞지만 위에도 적었듯 환금이 안 되기 때문에 도박이라고 할 수는 없어요
21/09/13 22:56
도박 못 끊는다는 게 괜한 게 아니죠. 리니지1 초창기 때도 강화 도박으로 돈 날린 사람들 많습니다. 그 당시엔 별 도박이 없고 장비 강화 실패나 성공이냐의 그 정도의 도박성만 있었는데도 돈 쏟아 붓는 사람들 있었죠. 그런데 현재는 랜덤 박스가 넘쳐나고 강화도 있고 얼마나 도박잼이 넘쳐나는 상황입니까. 재미 붙인 이상은 못 끊습니다. 여기 부정적으로 댓글 다는 분들 중에서도 소과금이라고 한 달에 20만원 정도 쓰는 거는 아무렇지 않아 하는 분들도 있을 겁니다. 거기서 좀 더 심취하면 본문으로 가는 거죠.
결론은 그래서 과금 게임 랜덤 박스에 돈 쓰는 사람들은 다 도박 중독자다? 그런 게 아니라 그 정도는 절제하면서 적당한 재미만 느끼는 취미 생활이라고 인식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겁니다. 근데 결국엔 도박에서 오는 재미를 느낀다는 건 같고 게임사가 그걸 악독하게 이용하는 거죠. 기업에서야 돈이 되는데 안 할 이유가... 그러니까 제제 외엔 방법이 없는 거고 제제를 안 하면 본문 같은 사람은 계속 나오게 되어 있죠. 앞서 말했듯 게임내 강화 도박만 있어도 본문 같은 사람은 생길 수 있는데 현재 같은 상황에서는 숫자가 더 많아질 수밖에 없죠.
21/09/13 23:00
도박 중독자들도 이해 안되니까 이런것도 이해 안되는게 당연함. 몇십억씩 쓰는 사람들이야 당연히 재력이 있는 사람들이겠지만 몇천 몇억 라인에서는 저런 사람들 수두룩 할겁니다.
21/09/13 23:12
확율이 들어가는건 도박 아니면 최소한 복권으로 간주하고 결제 규제 들어가야 됩니다.
로또도 한군데서는 10만원 밖에 못사는데 저 도박은 왜 풀어져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21/09/13 23:33
하 진짜...건물 있고 회사 있고 해서 남아도는게 돈이라 그냥 막 갖다 박는거야 내 알바 아니고 뭐 그런갑다 하지만
무리한 소비는...ㅠㅠ 안좋죠...리니지 정말 악랄한 과금정책입니다 도박 중독과 흡사해보일 지경입니다
21/09/14 01:20
(수정됨) 리니지가 부분 과금 요소 없이 순수 정액제 시스템에 여타 게임들처럼 아이템 드랍율과 장비 강화 성공률 이외에는 별다른 확률 요소가 없던 게 대략 00년대 중반 정도까지였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이미 그때에도 리니지는 게임 중독으로 인한 사건, 사고들이 사회적으로 화두가 될 정도로 굉장히 많았습니다. 일단, 게임 폐인이라는 말의 시초부터가 거의 리니지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게임하다가 사망 사례가 나온 것도 아마 리니지가 최초이자 유일하다고 하죠? 그밖에는 유저들이 게임사에 찾아가서 과격하게 난동을 피우는 일이라든지 유저들 간에 심각한 현피가 발생하는 일 등도 리니지가 굉장히 독보적으로 많고요. 유튜브만 봐도 알 수 있듯 괜히 리니지 관련하여 놀랍고도 한편으로는 재미있는 온갖 추억의 이야기들이 많은 게 아닙니다. 즉, 리니지를 순전히 확률 요소로 인해 사람들이 그만큼의 중독 증세를 보이는 게임이라고 생각하는 건 대단한 착각이에요. 그래서 리니지를 어떻게든 도박과 연결지어 문제화시키려는 것 자체는 별 의미가 없습니다. 애초에 그리 볼(특히나 확률 요소가, 그것도 다들 매우 낮은 값의 확률값으로, 판치는 요즘 게임계에서 유독 리니지만 단지 유저들의 과금 규모가 크다는 이유만으로) 근거도 없지만요. 솔직히 차마 게임 중독의 실체를 인정하기는 껄끄러우니 괜히 도박 중독으로 특수하게 몰아가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오히려 한편으로는 혹여나 확률 요소에 대한 규제로 과금 요소나 규모가 적어지게 되면 너도나도 복귀하겠다고 하는 기존 리니지 유저들로 인해 실적 자체는 기존에 비해 상대적으로 줄어들지 몰라도 게임 자체는 더 흥할 가능성도 꽤 있습니다. 콘솔, 패키지, 싱글 게임 성향의 유저들을 중심으로 리니지의 멸망, 더 나아가 NC의 멸망을 간절히 바라는, 그래서 무슨 문제가 조금이라도 발생을 하면 이를 기회 삼아 어떻게든 해보려는 경우들을 게임 커뮤니티나 게임 유튜브 등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데 그들이 바라고 기대하는 대로 되기란 현실적으로 쉽지 않습니다. 온라인상의 동향과는 달리 그러한 성향의 유저 자체가 국내 게임계에서는 사실 소수예요. 설령 머릿수로는 꽤 된다고 하더라도 게임사의 실적에는 미미한 영향력만 가질 뿐이라서 게임사에 대한 영향력도 떨어질 수밖에는 없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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