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1/09/23 18:18
이야 크크크크크
4 억 이라니 어마어마하네요. 실력도 실력이지만 저렇게 열린 마음을 가져야 돈도 뭐도 뭐도 따라오는구나 싶어지네요
21/09/23 18:21
하킴 올라주원 한숟가락 얹어봅니다.
프로생활동안 슈퍼스타로서 지위를 누렸지만 의외로 농구화는 저가형을 신었다고 한다. 이유는 [(내가 그걸 신으면 아이들도 그걸 따라 신으려고 할텐데) 가난한 워킹맘이 120달러나 되는 나이키나 리복 농구화를 자식 셋에게 어떻게 사주나? 그래서 애들이 신발을 훔치기도 하고, 때로는 살인까지 나는 것.] 이라는 본인의 생각. 정말이지 훈훈한 인간미가 느껴진다. 거기에 35달러짜리 저가형 농구화에 자신의 이름을 새기는 것도 허락했다고 한다. 진짜 빅맨들!!
21/09/23 18:23
샤크는 똑똑하고 유머러스한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제 마음속 No.1 NBA 선수네요. 샤크 다음 자이언인데. 자이언 올핸 플옵 제발 올라가자.
21/09/24 07:29
제가 알기론 저 부분은 거꾸로였던거 같은데...
한 여성이 샼보고 "신발 신지 마"라고 항의하니까 돈 요구하는줄 알고 샼이 지갑을 뒤적여서 마침 있던 돈을 여성에게 주면서 "이걸로 애들 신발 사줘요" 라고 했더니 그 여성이 돈을 뿌리치면서 저런 말을 했다고...
21/09/23 20:52
이번 추석에 할아버지께 들은 이야기인데여...
농구화 원조는 패트릭 유잉 아닌가요? 이미 예전부터 비슷한 생각을 했던 선수들이 이어져 온듯 합니다. 하지만, 신발장수에게 NBA 우승컵을 털리면서 좋은 의도들은 대부분 뭍혀 버렸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