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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9/25 08:57:48
Name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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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m.ppomppu.co.kr/new/bbs_view.php?id=humor&no=425051
Subject [유머] 성격 좋은 평범녀 VS 성격 나쁜 존예녀


퍼플문씨 등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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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9/25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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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직할때 성격 나쁜 존예진상 만난적 있는데 성격 나쁘면 진짜 죽이고 싶다 같은 생각밖에 안나던데...
21/09/25 09:02
수정 아이콘
기획사에서 명함 받는 친구들보면
남자에 대한 방어기재가 진짜 심하더군요
까칠 까칠~ 친해지면 반대로 너무나 의지하고
이래서 이용당하는건가 ㅡㅡ
무지개그네
21/09/25 09:04
수정 아이콘
성격을 고쳐준다니 정말 꿈도 크군요
새벽목장
21/09/25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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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쳐지는건 그런 꿈을 꾸었던 나였고~
분란유도자
21/09/25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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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사귈때 보면 여자들, (제기준으로는) 필요이상으로 예민해서 예쁜게좋죠. 성격좋아봤자 맞추기 힘들어요. 남자한테 기대하는게 상당해서. 그중에서 내가 가능한 부분을 기대하는 여자를 보통 잘맞는다 하지 않나요?
이라세오날
21/09/25 10:05
수정 아이콘
보통 잘 맞는다고 하는 건 서로간에 코드가 맞는다는 것이고 기대는 부분의 주가 어디인지는 그 코드 중에 하나죠.
세상 사람은 다양합니다.
21/09/25 09:09
수정 아이콘
성격 나쁜 사람 고르기 전에 퍼플문 댓글 보세요.
과연 고칠 수 있을까? 과연 맞출 수 있을까?
21/09/25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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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이상 외모 + 적당한 성격 을 원하는 입장으로써 (사실 이게 가장 어려운..)

아무리 이뻐도 성격에 문제 있으면 절대 불가능
평범한 외모가 제가 느끼기에 평균+라 느끼는 순간 닥전.
완성형폭풍저그
21/09/25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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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성격파탄에 존예와 결혼 준비하다 1년안에 이혼하거나 평생 불행할것 같아서 헤어지고 평범하고 착한분 만나서 결혼했죠.
제 인생에 가장 잘한 결혼인듯.
잡식토끼
21/09/25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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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성격이 나쁜 건 아닌 거 같고, 성격이 이상한 존예녀와 연애했던 2년간의 시기가 제 인생에 젤 암흑기였던 거 같아요. 지금 생각해보면 세상이 다 날 짖누르고 있는 느낌이랄까..
21/09/25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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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와이프도 제 얼굴보단 성격보고 결혼했는데 아마 잘한 결혼일 듯 합니다
21/09/25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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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이라도 괜찮은 놈을 고를걸...
티모대위
21/09/25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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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고쳐요? 크크 환상속에 사시네
가뜩이나 사람 고쳐 쓰는게 아니라는데, 외모까지 출중하면 그 성격이 과연 고쳐질 수 있을까요? 아쉬울 게 없는데? 어림도 없지.

세상에 성격 나쁜 사람은 정말 규격을 한참 벗어날 정도로 성질이 더러워서, 저렇게 가볍게 고쳐보겠다고 말할만한 수준이 아님.
번개크리퍼
21/09/25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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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 재력 직장 유머 두루두루 능력 안되면 존예는 피하는게 이롭죠. 조져질테니
섹무새
21/09/25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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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되네요.
전 예쁘고 착한 여자를 택하겠습니다.
21/09/25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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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좋으면 이뻐 보입니다.
21/09/25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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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성격, 센스, 매너 등등과 같이 외모도 중요하고 가치있는건 분명한데 (사람마다 더 중요하게 여기는건 다르겠지만),
요즘 인터넷 트렌드는 외모 외 나머지의 가치들은 너무 과소평가 인거 같아요.
21/09/25 09:25
수정 아이콘
나를 정말 사랑하냐 + 나도 그 사람을 사랑할 수 있냐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외모 + 성격 + 재력 + 듬직함 + 의지할수 있음 등등 여러가지 모습을 보게 되는 거겠죠.

이거 다들 알고 있는 당연한건데, 아무래도 요즘엔 인터넷 커뮤니티의 접근성이 너무 좋다보니까, 이제 사회를 배우기 시작하는 사람들이 개그를 개그로 못받고 착각하는 경우가 생기는거 같아요.
나쁜부동산
21/09/25 11:02
수정 아이콘
사실 핑계입니다.
작금의 존예, 존잘 만능론은 '내가 불행한건+모.솔.인.건.+외로운건 요즘 세태가 외모지상주의라 외모가 별로라서 그래' 라고 치부하는거죠.
사실은 그냥(특히나 모솔인건) 매력이 1도 없기 때문인데.
SigurRos
21/09/25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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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의미없다
사나없이사나마나
21/09/25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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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만 하다면 연애 잠깐 존예랑 한 번 해보고, 결혼은 성격이 맞는 사람과...
21/09/25 09:32
수정 아이콘
남자나 여자나 호르몬 폭팔 할때나 가능한 크
라스보라
21/09/25 09:33
수정 아이콘
결혼생각하는거 아니면 존예녀가 더 끌리긴 하는데... 근데 이걸 왜 고르고 있죠... 크크
21/09/25 09:35
수정 아이콘
성격나쁘면 외모로 끌려도 절대 오래는 못갑니다.
Augustiner_Hell
21/09/26 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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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사실 오래갈 필요는 그닥
황금경 엘드리치
21/09/25 09:35
수정 아이콘
성격에 정말 심각한 문제 있으면 예쁘고 나발이고 걍 같이 숨쉬기도 싫어질 거라는 데 한표요..
애플리본
21/09/25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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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성격 나쁜 여자들을 만나보시면 생각이 바뀌실지도…. 리얼 다시는 겪고 싶어지지 않습니다. 20대때 첫연애라서 가능했던듯. 일단 에너지 소모가 너무 심해서 내 생활이라는 게 없어요. 내가 무슨 일이 있든 그 일이 얼마나 중요하든 상대방은 배려가 없음.
페로몬아돌
21/09/25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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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초는존예 선택 그 이후는 다 성격.
문문문무
21/09/25 09:40
수정 아이콘
남녀불문하고 섹파용 결혼용 따로있죠
21/09/25 09:41
수정 아이콘
존버라는 말 때문에 '좆나'가 포함된 말을 너무 일상적으로 쓰게 됐네요. 엄연히 욕설입니다. 다른 표현도 많을텐데 굳이 좆나 예쁘다라고…
21/09/25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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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어의 어원을 생각해서 써야하냐 말아야 하냐는 좀 어려운거 같아요. 요즘쓰는 말의 어원을 하나하나 생각해서 쓰는 사람이 일단 없다보니...

개인적으로 남을 노골적으로 조롱하거나, 비난하려고 만든 단어말고는 (예. 관광시키다, 일베혹은 메갈이나 여시에서 파생된 언어) 굳이 어원 하나하나 생각해가며 쓰진 않게 되더라구요.
21/09/25 11:08
수정 아이콘
존버, 존예, 존맛탱 등은 그냥 대놓고 '좆나 버티기', '좆나 예쁘다', '존나 맛있다' 같은 욕설표현의 줄임말인데 '어원'까지 거슬러가는 범위로 봐야 할지요. 저는 그에 관해서는 의견이 다르네요.
지니팅커벨여행
21/09/25 10:05
수정 아이콘
저도 이게 참 그렇더라고요.
저 용어를 거의 안 쓰는데 [존버]는 어쩌다 보니 쓰게 되네요ㅠㅠ
리얼월드
21/09/25 10:09
수정 아이콘
20~30년 전에도 많이 썼던거 같습니다......
21/09/25 10:10
수정 아이콘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현실에서 여자든 남자든 씨와 존 들어가는 단어 쓰는 사람은 별로 가까이 하기 싫어지더군요. 일반적으로 흔하게 쓰이는 욕설이더라도 제도권의 영역에선 선을 지켜야 하는데 이젠 거의 공중파까지 진입하기 직전이죠. 뭐 이렇게 말해봤자 존버 존예 jmt ... 너무나 일상이 되어버려서 달라지진 않을 것 같고, 요즘은 일부러 (정치적인 의도로) 쓰는 세력까지 있는지라...
집으로돌아가야해
21/09/25 10:23
수정 아이콘
많이 예쁘면 좆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잡식토끼
21/09/25 11:36
수정 아이콘
오..?!!
허니띠
21/09/25 12:01
수정 아이콘
오 흙 속에 진주가??
RapidSilver
21/09/25 09:51
수정 아이콘
성격을 고쳐준다라... 너무 이상적으로 생각하네요 크크
아라온
21/09/25 09:54
수정 아이콘
누굴 사귀든 얼마안가 차일테니.. 그냥 예쁜게 낫지 않나요?
결혼해야만 한다거나 하는 경우는 고민되겠지만요.
21/09/25 09:55
수정 아이콘
저짤방에 나온사람들은 20대인걸로 보아서 이해는 합니다.
카바라스
21/09/25 10:04
수정 아이콘
뭐 연애면 존예녀랑 사귀어보는것도
열혈둥이
21/09/25 10:08
수정 아이콘
어릴땐 다 별로여도 너무 맘에 드는 매력포인트 하나면
연애할수있죠. 보통은 그게 외모가 될거고.
결혼 생각이 아른아른해질때가 되면 다 최고고 좋아도
용납할수 없는 한가지가 걸리면 못해요.
21/09/25 10:09
수정 아이콘
연애면 그냥 예쁜 게 낫죠.
외모버프 살아있을 때까지만 만나고 바이하면 되니까.
21/09/25 10:17
수정 아이콘
외모는 고칠수있지만 성격은 못고칩니다
Winterspring
21/09/25 10:20
수정 아이콘
아직 성격 나쁜 사람이랑 연애한 경험이 없는 친구들 데리고 인터뷰한 듯...
예쁘고 자시고 성격나쁘면 엄청 정떨어지고 진절머리나요.
록타이트
21/09/25 10:35
수정 아이콘
미련하다...
21/09/25 10:36
수정 아이콘
인터넷 나쁜 남자 같은 거죠.
21/09/25 10:43
수정 아이콘
성격나쁜 존예녀 친구 한명 있었는데, 다른 친구들은 진작에 다 떨어져나가고 저는 친구들 사이에서 인내력 끝판왕이라고 불릴정도로 잘 참는성격이라 참고 만나다가 이친구가 페미에 빠지면서 저도 결국 절연하게 됐어요.
'성격나쁜'이 어느정도인지 모르니까 저런 대답하는거예요.
동성친구들도 못 버텨요.
특이점은 온다
21/09/25 10:59
수정 아이콘
성격이랑 사고방식 차이나면, 연애면 가능해도 결혼은 절대 불가능하다에 한표 줍니다.
진샤인스파크
21/09/25 11:06
수정 아이콘
성격은 고칠수 있습니다
단 고치는데 들어가는 비용이 상상 이상으로 소모된다는게 문제인거죠
21/09/25 11:18
수정 아이콘
그건 얼굴도...크크
푸른 모래
21/09/25 11:17
수정 아이콘
연예 뉴스만 봐도 성격나쁨은 한계가 없던데
외모는 요즘 평범하면 예쁘지 않나요
21/09/25 11:20
수정 아이콘
쌩얼 존예면 닥후죠.
약설가
21/09/25 11:23
수정 아이콘
성격이 나쁘다의 수준에 따라 다르지 않겠습니까. 진짜 심하게 나쁜 분한테 제대로 물려보면 저런 말 하기 쉽지 않죠.
페스티
21/09/25 11:23
수정 아이콘
외모가 좋은데도 성격이 나쁘면 뒤틀린 인간이죠. 적어도 겉모습으로는 긍정적인 피드백이 많았을텐데 그걸로도 극복안되는 뭔가가 있는
스카야
21/09/25 11:3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성격좋은 평범녀는 만날 기회가 어느정도 있지만
존예라면 방송에 나오는 여러분의 이상형이 앞에 있는거죠
거의 급이 다른 비교아닌가요..?
..아씨 나만 이런가? 다 존예만난거죠 저만빼고?
김유라
21/09/25 11:49
수정 아이콘
각자 성격 나쁨의 바닥을 얼마나 봤나에 따라 다른거겠죠.

저도 머리속에 한 명 지나가는데 그냥 욕나옵니다. 존예고 뭐고 남자였으면 죽빵 꽂을 급...
21/09/25 12:14
수정 아이콘
못생긴 것도 아니고 평범하면 사실 전자가 훨씬 나은데..
21/09/25 12:51
수정 아이콘
후자랑 연애하고 전자랑 결혼하면....
탑클라우드
21/09/25 13:22
수정 아이콘
성격 안고쳐지던데... 얼굴은 시간 지나니까 변하기는 하더라만 요즘 의술이 좋고 화장술이 발전해서 얼굴도 잘 안변하긴 하더라구요.
모나크모나크
21/09/25 14:19
수정 아이콘
어차피 사귀고 나면 착한 여자 없다고 차라리 예쁘기라도 한 게 낫다는 친구 말이 떠오르네요.
짱짱걸제시카
21/09/25 14:20
수정 아이콘
근데 존예 만나봤다는 사람치고 진짜 존예 만나본 사람 드물어서.. 끽해야 헌팅포차에서 좀 치는 수준 가지고 호들갑떠는 경우가 대부분.. 사실 90%의 남자들에게 성격 나쁜 존예란 미지의 영역일 뿐이죠
불량공돌이
21/09/25 17:41
수정 아이콘
저는 고치면 된다고 생각하고 지금 마눌님과 결혼했습니다
안검하수하고 쌍수하고 라식하고 잘살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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