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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9/26 12:17
아직까지는 문제되는 단계는 아닌 것 같습니다.
자기집 앞에서 먹이주다가 본인스스로 괴로움을 겪게 된 것이니... 물론, [아직까지는] 입니다. 정상적인 사고의 사람이라면 이런 상황을 겪고 나면 길고양이 먹이를 주지 말아야겠다라고 생각하겠지만... 더 이상의 설명은 생략하겠습니다.
21/09/26 12:21
자기 집 앞에 오는 고양이 한 마리한테 연민으로 먹이를 챙겨주던게 저렇게 큰 일이 된 것 같은데...
개인적으론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상황이라 생각해 안됐다는 기분이 먼저 드네요.
21/09/26 12:54
저도요...안타깝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런데 이제는 결정을 해야 할 시기가 온거 같아요 본인도 더 이상은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인듯하고 거기에 주변에 피해를 끼치기 시작한것 같으니 안타깝지만 이제는 결정을 해야 할듯해요 좀 딱하네요...어느쪽 결정이든 마음이 좋지 않을듯해서....
21/09/26 12:29
예전 옆건물 1층 다세대 복도에서도 고양이 먹이주는 분이 계셔서 항상 특정한 시간마다 고양이들 소리 났었는데.. 누군가하고 대판 싸웠는지 집주인이 뭐라고 한건지 싸악 사라졌더라구요.
저 분 보다 주변에 거주하시는 분들의 고통이 많이 큽니다. 화분도 훼손하고 그래서... 특히 다세대주택. 빌라 저층에 사시는 분들은 저거 안하셨으면 좋겠어요.. ..정 고양이가 귀엽고 안쓰럽게 느껴지신다면 가방에 츄릅할 수 있는 간식이나 통조림과 물, 종이컵 소량으로 들고 다니시면서 고양이 보이면 가끔 구석에 종이컵에 물과 통조림 덜어서 두고 오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것도 쓰레기 처리를 해야 한다는 전제 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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