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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9/28 18:13
국민학교 때, 소독차 소리 듣고 쫓아갔다가 몇 시간 지나서 소독차가 소독을 끝내더군요.
정신차려보니 모르는 옆마을... 집이 어떻게 가나 겁나거군요. 당시에는 점봇대에 드문드문 조명이 있어 밤이 어둑하고 사방이 개구리 울음소리 뿐이라 절로 전설의 고향 분위기였죠. 그래도 장신못차리고 이후로도 소독차 방역하면 쫓아갔었는데, 왠 미친 놈이 소독차 연기 안으로 돌을 던지더라구요. 팔을 맞고 아파서 짜증이 확... 범인을 찾기눈 힘들고 위험해서 소독차 따라다니는 걸 포기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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