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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0/06 20:10
오늘 분위기가 '하하 저 바보 같은 녀석들을 봐 깔깔깔'
이런 분위기였는데 어째 가면 갈수록 '이게 뭐야? 무서워, 날 집에 보내줘, 여긴 어디야? ' 이런 기분이에요. 진짜 인간의 밑바닥을 보는 기분...
21/10/06 19:41
아 오늘은 무조건 여시글은 주작이라고 생각하고 봐야하는데...
미련하게 그냥 보다가 와 짠하다... 진짜 장하네 생각했던 제 머리를 한대 쥐어박겠읍니다 아오 저것들은 진짜 보면 볼수록 더 싫어짐 크크
21/10/06 19:51
저거 다음 측에서는 인지하고 있었겠죠? 아무래도 컴퓨터를 바꿔가면서 저렇게 조작하지는 않았/못했을테니 서로 다른 사람이 쓴 듯한 글이 같은 IP 주소에서 나오고 있었을테니까요. 보다보다 도저히 안 되겠고 문제가 있는/심각한 상황이라고 판단한 거 아닌가 싶네요.
21/10/06 19:52
인지하지 못할 수가 없죠.
다만 딱히 저게 심각하거나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진 않았을 듯 합니다. 그냥 폐쇠된 공간에서 1인 연극하면서 똥싸는거나 마찬가진데요.
21/10/06 20:30
사연주작 여론주작이 일상이니 다른 사람 다른 성별도 다 그러겠거니 의심하면서 사는 인생이었나보네요.. 아까 낮까지는 웃으면서 봤는데 이젠 안쓰러우면서 한편으로 무서워요.
21/10/06 21:20
유머게시판에 올라오는 글들 정도는 아니지만 카페글들 다 보다 보면 조금씩이라도 다중이 짓을 한 게시물들이 너무 많습니다... 정상적인 글이 있기는 한건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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