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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10/10 11:33:33
Name 파랑파랑
File #1 b6aab250beaabc2bf8318305dffad888.jpg (283.4 KB), Download : 53
출처 개드립
Subject [유머] 남자들이 안가는 식당 특..jpg



경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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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0/10 11:37
수정 아이콘
근데 진짜 맛있으면 .. 가게 되더라고요.
딱 한곳 대학교 앞 돈까스 집이 있었는데 가격 대비 양과 맛이 다른곳에 못 갈정도라서
거기는 갔었네요. 서빙하는 아주머니가 또 왔냐고 할때마다 고민은 되었지만.
대박났네
21/10/10 11:40
수정 아이콘
저런 밈 많던데 저는 공감이 안가더군요
상하이드래곤즈
21/10/10 12:07
수정 아이콘
저도 오히려 단골 기억해줘서 친절하게 느껴짐
고란고란
21/10/10 14:46
수정 아이콘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좀 부담스럽기는 합니다. 뭐 사러 가게 갔는데 점원이 뭐 도와드릴까요? 이 사이즈는 어떠세요 추천하고 이런 느낌이라....
뭐 그래도 단골이라고 반찬이라도 더 주면 고맙죠.
카마인
21/10/10 11:42
수정 아이콘
저는 우쭐해하며 계속 갑니다
착한글만쓰기
21/10/10 11:59
수정 아이콘
22222
상하이드래곤즈
21/10/10 12:08
수정 아이콘
333
시린비
21/10/10 11:48
수정 아이콘
사바사 케바케 가바가죠 뭐.
저도 기본적으론 다시가기 싫은데 가게 자체가 계속갈만한 가치가 있으면 가겠죠
근데 살면서 그런 가게 많이 못봐서
21/10/10 11:50
수정 아이콘
나쁘지 않습니다.
메가트롤
21/10/10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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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히 안 감
21/10/10 11:51
수정 아이콘
진짜 맛있거나 동선상 유리하면 계속 갈듯. but 대체제가 있으면 안갈지도...
네파리안
21/10/10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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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맛집아니면 저도 저런곳은 피하긴합니다.
비슷한 느낌으로 미용실 갔는데 자주온다고 말 많이걸면 다신안가요.
과수원옆집
21/10/10 11:52
수정 아이콘
받고 "오늘은 이거 드시네?" 하면 진짜 안 가고 싶습니다
옥동이
21/10/10 11:53
수정 아이콘
별 상관없는데 옷가게에서 붙어있는 종류랑은 좀 틀리듯
21/10/10 11:56
수정 아이콘
나이드신 분들은 좋아하는 것 같더군요.
파핀폐인
21/10/10 11:56
수정 아이콘
어렸을땐 부담스러웠는데 나이먹을수록 나름 괜찮은듯
미카엘
21/10/10 12:08
수정 아이콘
저는 오히려 자주 갔는데도 아는 척도 안 하면 안 가게 되던데;;
미러스엣지
21/10/10 12:11
수정 아이콘
나이든 아재들은 저런거 좋아하고 아니면 안 좋아하던데 일단 저는 불호입니다.
Heptapod
21/10/10 12:12
수정 아이콘
예쁜 여자가 아는 척 해주면 감.
기다리다
21/10/10 12:12
수정 아이콘
성격차이인거 같아요..저는 완전 불호입니다..
21/10/10 12:1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전 그냥 맛있어서 또 왔어요~~ 대답하고 앉는데 크크크크
아이폰텐
21/10/10 12:14
수정 아이콘
전 그냥 귀찮긴한데 맛만있으면 가긴해요
21/10/10 12:16
수정 아이콘
저정도는 괜챃습니다.

사생활 묻기 시작하거나하면 가기 꺼려짐
21/10/10 14:28
수정 아이콘
2222

저보고 살이 쪘네요 하길래 칼손절
21/10/10 12:17
수정 아이콘
또오셨네요 이러면서 서비스라도하나주면 땡큐죠 크크
21/10/10 12:19
수정 아이콘
활발한사람은 대부분 좋아하고 내성적인 사람은 안좋아하는듯
Just do it
21/10/10 12:20
수정 아이콘
좀 좁은 동네같은 경우는 몇살이냐 물어보고 부담스러워서 대충 나이 거짓말하면
OO이 알겠네? 하면... 부담x99999
절대 안감
개까미
21/10/10 12:21
수정 아이콘
저도 전혀 공감 안가네요.
21/10/10 12:22
수정 아이콘
보통 뭐라도 더 주던데 그럼 감사히 먹죠
약설가
21/10/10 12:25
수정 아이콘
다시 가게 만드는 아는 척이 있고 가기 싫게 만드는 아는 척이 있죠. 사람에 따라서 반응도 다르구요.
21/10/10 12:25
수정 아이콘
미용실은 인사도 하고 이야기도 자주 하면 소개팅도 시켜줍니다.
Cazorla 19
21/10/10 12:25
수정 아이콘
귀찮긴한데 가고 안가고의 결정사항은 아님..
맛이 가장 중요
유자농원
21/10/10 12:26
수정 아이콘
안감...쉽지않음
21/10/10 12:30
수정 아이콘
단골인데 아는 척도 안 하면 서운함요..
21/10/10 12:33
수정 아이콘
저 정도야 상관 없는데 사생활 묻기 시작하면 안가죠
R.Oswalt
21/10/10 12:36
수정 아이콘
한두 번 간 곳이면 뭐 그러려니 하는데, 자주 가는 곳에서 아는 척 안 해주면 또 섭섭함...
영양만점치킨
21/10/10 12:38
수정 아이콘
아는척 인사까지가 한계. 거기서 더 나가면 안감
21/10/10 12:42
수정 아이콘
인간 참 어렵다 크크크
ArcanumToss
21/10/10 12:42
수정 아이콘
완전 공감.
그냥 친절하게 "어서 오세요~" 까지가 딱 좋죠.
21/10/10 12:46
수정 아이콘
근데 저러면 안가는 이유가 뭔가요? 한 번도 신경 써본 적이 없어서 안가는 심리(?)가 궁금하네요
읽음체크
21/10/10 12:52
수정 아이콘
저도 이해안됨. 귀찮게 말시키는것도 아닌데
전화주문 무서워? 하는 사람들이랑 비슷한건가
이경규
21/10/10 13:08
수정 아이콘
한참 내성적일때는 저렇게 자세히 기억하고 알아봐주고 그런사람은 보통 친함의 경계선을 바로 넘어오기도 해서 불편할때도 있고 했어요.
지금은 나이먹어서 그런지 예전보단 별 신경안쓰이긴해요. 서비스라도 챙겨주면 더 좋고 크크
21/10/10 13:47
수정 아이콘
신경 쓰이니까요

그냥 아무것도 신경안쓰고 밥값내고 밥만 먹고 오고 싶은거죠.
RED eTap AXS
21/10/10 14:22
수정 아이콘
고란고란
21/10/10 14:50
수정 아이콘
조용히 먹고 가고 싶은데 뭐든 말을 붙여오면 부담스러워요. 이런 기분 이해 못하시겠지만... 근데 맛있으면 다신 안 감까진 아니고, 기회비용이 비슷한 다른 집이 있다면 다른 집을 가게 됩니다.
21/10/10 12:50
수정 아이콘
저도 별로 신경 안쓸듯한데요. 공감이 안됩니다
21/10/10 12:55
수정 아이콘
아..다시 가기 쉽지 않음
시라노 번스타인
21/10/10 12:59
수정 아이콘
공감 어느 정도 갑니다.
자주 가던 카페가 있는데 항상 뚱와플 먹었는데,
그날은 다른맛 뚱와플을 먹어볼까 고민했는데, 사장님이 항상 먹던거 드릴까요? 라고 한 순간...뭔가 창피해서 한동안 안가게됬다는...
21/10/10 13:05
수정 아이콘
저 멘트를 아리따운 직원분이
반갑게 맞아주며 해 준다면..?
21/10/10 13:07
수정 아이콘
오셨어요? 항상 감사합니다 정도만 해주면 다들 좋아하던데
이웃집개발자
21/10/10 13:08
수정 아이콘
맛있으면 걍 가긴해요
이혜리
21/10/10 13:17
수정 아이콘
완전 호우.
학교앞에 딸 없으면 이모 딸있으면 장모님으로 열분이상은 있었...
VictoryFood
21/10/10 13:23
수정 아이콘
인사만 하는 거면 상관없는데 어제는 안 왔네? 무슨 일 있었어? 식으로 안부 물어보면 안가죠. 크크크
21/10/10 13:32
수정 아이콘
순전히 밥먹으러 온거고 말섞고 싶지 않으니까 너도 할거만 하라고..이런거
키오스크가 주문 안받고 추천메뉴 계속 띄우면 주문창 그냥 닫고싶어지는 느낌이랑 살짝 비슷하려나?

별거없이 인사만 친절하게 하는 게 제일 나은 거 같아요. 그 이상은 사람마다 받아들이는 레벨이 워낙 달라서.
용노사빨리책써라
21/10/10 13:33
수정 아이콘
사적인 질문도 괜찮은데 정치얘기 꼬치꼬치 캐물으면 안갑니다. 그래서 두곳이나 접었어요
지켜보고있다
21/10/10 13:47
수정 아이콘
이쁘면 다 가게 되어있음. 이쁜데다가 나를 기억까지 해준다????
21/10/10 13:48
수정 아이콘
20대때는 극공감이고 40대인 지금은 상관 없거나 더 좋죠 크크
지식의 저주
21/10/10 13:54
수정 아이콘
전 불편
패패승승승
21/10/10 13:59
수정 아이콘
개인적인 경험으로 저렇게 알아보기 시작하고 며칠 지나면
주인 입장에서 자주 봐서 내가 편해진건지 꼭 뭔가 하자가 생기더군요...
12년째도피중
21/10/10 15:13
수정 아이콘
저도 여기 한 표.
아니길 바라지만 꼭 하나씩 하자가 생기더군요.
소유자
21/10/10 13:59
수정 아이콘
전 상관없긴한데
아는척을 넘어서 뭔가 꼬치꼬치 캐물을려는 경우가 한번 있었는데 그 때 굉장히 불쾌했던 경험이 있어요
선을 넘는다는게 뭔지 딱 알수 있는 전형적인 케이스였습니다
자기 딴에는 단골 만들려고 그랬던거같은데..
제3지대
21/10/10 14:03
수정 아이콘
저는 대학때 자주가던 식당의 주인 아줌마와 인사하고 지내서 아저씨나 아줌마가 오늘도 제육덮밥이야? 이러면 그럼요~하면서 먹었습니다
가끔 다른거 먹을때는 아니요~ 오늘은 순두부찌개 먹을게요 하고 그랬습니다
인사하고 지내니까 반찬 더 줘서 저는 좋았습니다
21/10/10 14:05
수정 아이콘
남성이 공간지각력이 좋은것이 남성의 바람피우는 기질과 관련해서 해석하는 얘기를 들은적이 있는데
비슷한 맥락으로 해석도 가능하긴 하겠네요
나와 관계자의 공간을 명확하게 파악하고 나의 자취는 남기지 않는다
-안군-
21/10/10 14:11
수정 아이콘
예쁜 알바생이 저렇게 예기해주면 다음번엔 선물들고 갑니다
위원장
21/10/10 14:17
수정 아이콘
애초에 그냥 신경 안씁니다
마감은 지키자
21/10/10 14:21
수정 아이콘
송리단길에 야키소바집이 하나 있는데, 세 번째 가니까 절 알아보시더군요.
그 뒤로 뮤지컬 보러 갈 때마다 갑니다. 크크
옷 구경하러 갔을 때 자꾸 옆에서 뭐라고 하는 게 불편하지, 식당은 상관없어요. 옆에서 제가 먹는 거 구경하는 것도 아니고.
아 물론 먹는 거 옆에서 구경하면 안 갑니다.
킬리 스타드
21/10/10 14:29
수정 아이콘
사람하고 말하는게 힘들어서 그렇죠. 1. 사람과 말하는걸 좋아하거나 2. 저 말을 쌩깔수있으면 계속 가지만 저같은 사람은 말하는거에 스트레스를 받는데 또 말 걸면 쌩까지는 못해서 누가 말걸면 그때부터 지옥이 펼쳐지는터라.
차차웅
21/10/10 14:43
수정 아이콘
전 안감 불편
캡틴골드
21/10/10 14:43
수정 아이콘
저게 문제가 되는 경우가, 친밀감이 생긴 손님을 좀 만만하게 보는 주인들이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 자주 가는 중국집이 있었는데, 주인 아주머니가 갈때 마다 아는 체를 하고 반가워 하더군요. 저도 그런게 딱히 싫지는 않았습니다.

문제는 이게 주인과 손님 관계를 넘어서게 되는 경우가 있는거죠. 원래 양파와 단무지를 기본으로 내주는 곳인데, 제가 짬뽕을 시키니까 '짬뽕 먹을건데 양파는 필요없지?' 하면서 단무지만 내주더군요. (전 양파를 아주 좋아한단 말입니다!) 그리고 가끔씩 정말 손님들이 많아 바쁠때면 나보다 늦게 온 손님들 주문을 먼저 처리한다던가 해서 기분 상하게 하는 일도 있고요. 그렇다고 자리가 없어서 줄서고 하는 상황도 아니었습니다. 갑자기 손님들이 몇 팀이 몰려온 경우였어요. 하지만 대부분의 남자들이 그렇듯이 그런걸 하나하나 컴플레인 걸기도 애매하죠. 그래서 점점 발길이 뜸해지다가 결국 끊게 되더군요.
21/10/10 14:50
수정 아이콘
곰곰히 생각해보니 이런거 싫어하는사람은 거의 다 회식 싫어할듯
라라 안티포바
21/10/10 15:28
수정 아이콘
올해초에 담당하던 미용사분이 퇴사하셔서 담당이 바뀌었는데, 사생활을 엄청 캐묻길래 짜증나서 바꿨습니다.
바람의바람
21/10/10 15:35
수정 아이콘
전 저런거 전혀 신경안씀 그냥 오로지 접근성, 가성비, 맛
이 세가지만 보고 갑니다. 참고로 음식 잘못나와도 당당히 잘못나왔다고 이야기 함
인터넷에서 밈처럼 나오는 남자손님 유형에 유일하게 해당되는게 빨리먹고 나오는거
카바라스
21/10/10 16:47
수정 아이콘
안부인사 정도는 괜찮음. 길게 대화 시도하면 안감
탑클라우드
21/10/10 16:55
수정 아이콘
이게 반갑게 맞아주는 집이 있고, 정말 "다른덴 갈 데 없냐?"나 "너도 알지, 우리집이 가성비 킹인거" 같은 느낌으로 받는 집이 있죠.
저도 학교 앞에서 혼자 살 때 이런 저런 돈까스 하는 집 많이 가서 이모님들 대부분 얼굴을 알고 지냈는데,
시간 좀 지나면서 하나씩 리스트에서 지우게 되더라구요.

이가돈까스 사장님, 제가 44일간 매일 점심, 저녁 시켜 먹었던거 잊으시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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