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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0/10 20:44
일정 짜는 내내 참여 대충하다가 여행가서 일정을 왜 이렇게 짰냐고 투덜거리기 + 마음에 안든다고 독자 행동 하려 하기
숙소고 뭐고 총대가 다 예약해놨는데 가기 직전에 돈 아껴야 될 것 같아서 빠지겠다고 하기 돌아가면서 운전하는데, 자기가 운전 안할 때마다 운전자에게 운전 훈수 두기 지읏 같았습니다.
21/10/10 20:55
한번 4인팟 짜다가 계획단계부터 대환장 파티 하길래
다 꺼지라고 하고 총대 매다가 진짜 난리 부르스 추고 그 뒤로는 친구들 끌고 여행 안다닙니다 잘 맞는 친구 하나랑 둘이서 다니지.... 뭐? 일주일동안 숙소 하나 예약 못하는데 뭔 리드를 맡겨달라고????
21/10/10 21:04
같이 여행이라는게 절친이라는걸 전제로 하면 대부분 이해가능 합니다.
2번만 용납안되구요. 그냥 그럼 너혼자 굶든지 다른데가서 먹으라할듯.
21/10/10 21:05
처음 혼자 여행갔을 때 생각나네요.
숙소에서 아침에 나오면서 어디 가야하나? 라고 생각하다가 어딜 꼭 가야하나? 라는 생각에 미쳐 자유롭게 다니니까 정말 편하고 좋더라구요.
21/10/10 21:11
2번은 여행말고 모임에서도 적용되죠..
10명 중 9명이 냉면 오케이 했는데 한명이 나 냉면 안먹는데 해서 메뉴 다시 고르면 진짜 개짜증..
21/10/10 22:07
어르신중에 저런 경우가 많은 거 같네요. 어딜가도 불평인데 특히 뭐 먹으러가면 이딴 걸 먹는데 돈이 얼마냐고 계산하면서 계속 돈아깝다고 하는데 아주 질려서 다시는 같이 여행가자고 안합니다.
21/10/10 22:16
제가 같이 여행 갈 때는 완전 무임승차형이라..
하라는 대로 토 안 달고 따라다니니까 친구나 동기들이 본인들 결혼 전까지는 꼭 저를 여행에 끼워넣더군요
21/10/11 00:06
성인되서 가족여행 계획 다 짜고 다 이끄는 거 해보니까 뜬금없이 꽃보다 할배가 리얼이었다는 걸 깨달았죠 이서진님 촬영 끝나고 오면 항상 병원 갔을듯..
심지어 1~8이 하나도 없는데도 그러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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