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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0/12 23:02
제가 그랬습니다. 크크
아내님은 예전에 일본어 학원 다니면서 히라가나/가타카나 문자를 다 외웠는데 막상 뜻을 다 까먹었고, 저는 애니 보면서 귀로만 일본어를 배웠는데 문자를 안 외웠고... 아내님과 일본 여행 몇 번 갔는데, 그 때마다 아내님이 문자를 읽어주면 제가 무슨 뜻인지 파악하고 그랬습니다. (그걸로 안될 때는 구글 번역기 꺼내고...)
21/10/12 23:07
어 크킄크 저랑 제 친구 이야기랑 비슷하네요
히라가나와 가타카나 읽을 수 있는 친구 아무것도 못읽지만 여행을 계획한 친구 한자와 히라가나만 읽을 수 있는 저 이랬었네요 크크크 벌써 십년도 더 지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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