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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10/13 14:18:17
Name 일사칠사백사
File #1 1634090313940873.jpg (959.5 KB), Download : 58
출처 포모스
Subject [기타] 신입사원 채용시 관상을 본다는 회사.jpg




내가 신입사원이 될 상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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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라기 코요미
21/10/13 14:21
수정 아이콘
저도 관상 50프로는 맞는다고 생각해요.
나머지 절반은 맞을 수도 안 맞을 수도 있다는 뜻(끄덕)
21/10/13 15:22
수정 아이콘
그럼 75% 맞는거 아니에요? (진지)
시린비
21/10/13 14:21
수정 아이콘
앗 노려볼걸... 관상으로 뽑아줬을지도 모르는데...
시린비
21/10/13 14:23
수정 아이콘
제가 다른 스펙은 별로지만 관상스펙은 좀 되는거같은데...
VinHaDaddy
21/10/13 14:21
수정 아이콘
저 등장신 임팩트는 한국영화 세 손가락 안에 든다고 생각합니다.
세상을보고올게
21/10/13 17:19
수정 아이콘
원탑
개좋은빛살구
21/10/13 14:22
수정 아이콘
일하다보면 뭐랄까 뒷통수 안칠거 같은 사람을 보는 눈은 점점 생기고 있습니다 크크
서류조당
21/10/13 14:23
수정 아이콘
차별금지법 통과되면 이런 것도 해당되지 않나요?
기사조련가
21/10/13 14:25
수정 아이콘
문피아에 운명을 보는 회사원이라는 작품 있는데 딱 그짝이네
귀여운호랑이
21/10/13 14:25
수정 아이콘
관상가 양반, 내가 수습사원이 될 상인가?
21/10/13 14:26
수정 아이콘
어설픈 스팩보는거 보다 나을수도 크크
21/10/13 14:27
수정 아이콘
관상은 모르겠는데 정말 면접때만 A급인척하고 실제 폐급인 친구들 많다는 건 공감합니다.
특히 임원들 동태눈깔에 최적화된 인재들 실패율이 매우 높음
티모대위
21/10/13 14:36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면접특화형 인재들때문에 고민하느니 저게 나을수도
겨울삼각형
21/10/13 14:27
수정 아이콘
이정재 베스트 씬 2개

1. 관상 등장씬
2. 신세계 입장씬
21/10/13 14:28
수정 아이콘
오히려 나을 수도 있습니다.
이력서 면접만으로 그 사람을 평가하는 것도 쉽진 않아요.
티가 나는 영 아닌 사람 정도는 거르는데, 괜찮아 보이는데 막상 뽑고보면 영 아닌 경우도 정말 많아서...
21/10/13 14:28
수정 아이콘
삼성도 비슷한 일화가 있던 거 같은데 크크
강문계
21/10/13 14:37
수정 아이콘
삼성은 선선대에서 임원인사때 관상가 참관하는걸로 유명했져.. 지금은 모르지만..
비뢰신
21/10/13 14:32
수정 아이콘
능력은 충분히 검증됐네요
사장이나 관상쟁이나
이쯤되면 진짜 관상은 과학인가
21/10/13 14:37
수정 아이콘
정확하게는 관상이 아니라 인상이 과학인거죠.
파프리카
21/10/13 14:43
수정 아이콘
하지만 본인이 학력이나 스펙이 아닌 관상 때문에 탈락했다면?? 납득 가능하다 보시나요?
HA클러스터
21/10/13 14:54
수정 아이콘
입사후에도 관상때문에 승진누락이나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니 초반에 회사 잘 걸럿다고 생각할 것 같습니다.
로피탈
21/10/13 14:59
수정 아이콘
탈락 사유를 안 알려주니까 상관없긴 하죠...
그리고 솔직히 채용이라는 것 자체가 진짜 취업청탁급이 아니면 문제없다고 봅니다. 가족만큼 많은 시간을 지내는 사람을 뽑는 건데, 자기네들 입맛에 맞는 사람들을 뽑는 건 어쩔 수 없죠
달달합니다
21/10/13 15:06
수정 아이콘
외모도 스펙이죠
에이아이
21/10/13 14:44
수정 아이콘
사실 우리나라 제일 큰 기업 회장님도 관상가 옆에 두고 면접 보는걸로 유명했다능..
우리집백구
21/10/13 14:45
수정 아이콘
꼭 관상학이 아니더라도 사람을 잘 파악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전화로 목소리만 들어도 대략 알기도 합니다.
Chasingthegoals
21/10/13 14:47
수정 아이콘
합정에 사옥있는 모 회사가 중견기업인데, 면접관 중에 관상가 있다는 말을 제 또래 취준생들한테 많이 들었습니다.
로피탈
21/10/13 15:00
수정 아이콘
메세나폴리스에 있는 거기요?
Chasingthegoals
21/10/13 15:10
수정 아이콘
네. 제가 취준할 때가 7,8년전인데, 지금도 그 메타 유지하시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모리건 앤슬랜드
21/10/13 14:49
수정 아이콘
살아온 인생이 글줄로 써진 스펙뿐만 아니라 얼굴로'도' 드러나니까 저렇게 뽑는것도 저 회사 자유겠죠 뭐.
아이폰텐
21/10/13 14:49
수정 아이콘
사실 저는 면접이라는 행위자체도 복불복이라 관상으로 채용하나 빡세게 봐서 채용하나 어차피 스펙+자소서로 어느정도 걸러낸 사람들의 일적 능력 차이는 유의미하게 차이날거라고 생각안하긴합니다.

그리고 영업직이면 소위 말하는 관상 (정확히는 인상)이 매우매우 중요하긴 하겠죠.
스웨트
21/10/13 14:56
수정 아이콘
소문으로는 cj도 유명하다던데 점 믿기로
21/10/13 14:57
수정 아이콘
그 참 이상하구만... 나는 이미 신입으로 들어왔는데 그 후에 신입사원이될 상이라고 말을 하다니
21/10/13 14:59
수정 아이콘
기업 바이 기업이긴한데, 다른 사기업도 사실 최소 스펙만 맞추고 면접 단계 가면 스펙이 아닌 다른 요소가 당락에 더 결정적인 경우가 생기곤하죠. 대놓고 밝힐 수 없을뿐이지.

나이, 성별, 인상/이미지, 특정 어필 요소가 있는 취미/경력..

관상도 인상/이미지 중 하나라고 보면 뭐..
그래도 켕기는게 있으니 면접비를 12만원이나 주는거죠.
공공연한 이야기인데도 별소리 안나오는건 그게 클겁니다.
바카스
21/10/13 15:04
수정 아이콘
삼성도 이병철 땐 진지하게 면접 때 관상가가 있었다고
21/10/13 15:09
수정 아이콘
준비시간 등은 있지만 3분면접에 12만원이면 취준생 입장에서는 꿀이긴하네요.
오늘하루맑음
21/10/13 15:31
수정 아이콘
요새는 보통 이력서 필터링 끝나면 본인 회사에 맞을 만한 사람 뽑으니까요.

어느정도 필터링 끝나면 팀장이 팀원한테 후보 몇 명 띄우고 누가 좋을거 같냐 물어보긴 하지 않나요?
플리트비체
21/10/13 15:36
수정 아이콘
나이 들면서 수많은 사람을 접할수록 관상은 과학 맞는 것 같습니다
부질없는닉네임
21/10/13 15:56
수정 아이콘
(수정됨) 공기업도 아니고 사기업이면 회사 마음이죠 뭐.

+)수많은 넷상 관상가들은 관상 보는 게 아니라 그냥 외모지상주의일 겁니다.
관상은 눈사이의 거리가 어떻고 이마와 코의 비율이 어떻고 콧볼의 크기가 어떻고 이런 걸 따져야 되는 건데 외모 첫인상,호감도가지고 그러는 거죠.
관상이 정확하다다면 승리,정준영 등을 비롯한 미남,미녀 범죄자들 온갖 사건 터지기 전부터 알아봤어야 되겠죠
미스터콩밥왕
21/10/13 16:22
수정 아이콘
조금 다른 이야기이긴 한데, 저는 처음에 다녔던 회사 면접 볼 때 면접장 문 열어주는 여직원이 있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회장님 따님이었어요.
그 분이 경영수업 받으시느라 여기저기 팀 옮겨다니시는 와중에 잠깐 같은 팀에서 근무할 시기가 있었는데, 면접장 문 열어줄 때 감사합니다 인사 했던 걸 기억하고 계시더라구요. 그런 상황에서 인사하는 사람이 별로 없다고...
그렇게 제 회사 생활이 탄탄대로를 달리게 될 줄 알았으나 그 분은 경영에 뜻이 없어 떠나시고 저는 이직했네요. 흐흐
MissNothing
21/10/13 16:34
수정 아이콘
관상이나 첫인상이 중요하긴 하죠. 맘에 안들면 죽어라고 꼬투리만 잡을려고 기다리다가 한번 엎어지면 거 보란말이지 말이 나오니 크크
어느정도 관상은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만큼 고정관념도 위험하다고 봅니다.
배고픈유학생
21/10/13 16:38
수정 아이콘
미국은 이력서에 인종이나 사진도 안붙이죠. 합법적 차별을 할 수 있겠네요
이재빠
21/10/13 17:48
수정 아이콘
하지만 링크드인이 출동하면 어떨까?
쿠퍼티노외노자
21/10/14 01:22
수정 아이콘
하이어링에서 인터뷰 요청이 들어오면 레쥬메만 보고나서, 바로 링크드인 확인들어가죠...
그러고 나면, 친추 보내는 분들이 있는데, 떨어지고 나면 어색할까봐 합격 확정되면 그때에 주로 억셉트합니다...
링크드인이 생기면서 예전같지 않아요.
及時雨
21/10/13 17:11
수정 아이콘
면접비 12만원이면 사주단자도 뽑아갑니다
집돌이
21/10/13 18:07
수정 아이콘
올해 경력직으로 해당회사 면접봣습니다.
저도 3명이신데, 외관상 50대-40대-30대 앉아계셧는데,
50대분은 인성질문, 30대분은 실무질문, 40대분은 아무말안하셧습니다.
차이점은 화상진행한거, 면접비가 2만원이엇던점 정도 차이잇습니다.
특이한점 하나더 말씀드리자면 근무시간이 오후1시-오후10시엿습니다. 저도 본 면접중에 젤 신기햇어요
떠돌이개
21/10/14 00:55
수정 아이콘
해운업 대표분한테 자신은 항상 면접에 관상가 동참시키고 자기 아는 많은 사장들도 그렇게 한다고 들은 적이 있습니다. 2000년대 중반 얘기라 지금은 어떨 지 모르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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