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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0/14 08:48
저도 어릴적... 대략 초등학생때는 이유없이 씻는게 싫었고 옷갈아입는것도 싫었는데...
지금은 그렇게 하면 고문받는 느낌입니다 크크크크 억덕게 씻고서도 같은 속옷을 입는거야
21/10/14 11:00
그렇죠 워낙 크고 물같은것은 시단위로 관리해서 지역차이가 많이 날겁니다. 물많고 깨끗하기로 유명한 캐나다도 오래전이지만 어떤 지역은 물에서 냄새가 심하더군요.
21/10/14 10:07
21/10/14 09:20
미국 캘리포니아는 물이 자체 생산이 되질 않아서 타주에서 수입(?)해 옵니다. 석회석 장난 아닙니다. 설겆이하고 그릇을 뒤집어 놓지 않으면 그맆 아랬면이 까끌까끌합니다.
21/10/14 10:18
캘리포니아 전체가 물이 없는건 아니고 SoCal만 물이 없는데(NorCal은 옆에 산에서 내려오는 눈 녹은 물을 씁니다), 그래서 NorCal에서 가져오는 부분도 있고 콜로라도 리버에서 가져오는 부분도 있습니다. NorCal 수돗물의 경우, 한국 보통 수돗물과 큰 차이가 없습니다.
21/10/14 09:02
사실 청결함만을 생각했을 때, 여름이 기준이라면 봄,가을은 2~3일, 겨울은 그 이상 입어야 맞고, 봄,가을이 기준이라면 여름에는 속옷 2~3장씩 들고 다니면서 수시로 갈아입어야 하죠. 그냥 문화적인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냄새는 데오드란트 등으로 어느 정도까지는 커버가 되고요.
21/10/14 09:07
일주일 단위로 간거는 소싯적에 군대에서 훈련 나갔을때나....
갈아입을게 없다기 보다는 훈련후 정비가 너무 빡세서 속옷이라도 줄여볼까 하는 마음에 그랬던 기억이 나네요.
21/10/14 09:20
땀 흘린 날이 아니면 이틀은 괜찮지 않나요?
여름이야 그렇다 치고 겨울에는 매일 샤워 매일 환복하지 않아도 될텐데 저만 이상한 건지;;
21/10/14 09:37
저는 제 체취 냄새에 민감해서.....1일 2샤워 2환복 합니다.
최소 하루에 한 번은 해야지 못하게 하면 넘모 고문인 것.....
21/10/14 09:57
보통 아침샤워 - 새팬티 - 일과 - 저녁샤워 - 새팬티 - 아침샤워 이렇게 안 이어지면 좀 찝찝하지 않나요?
아무것도 안하고 주말에 집에서 폐인처럼 지내도 이틀에 한번은 샤워해주는게 상쾌하고 좋은데...
21/10/14 10:32
직접 감시하고 통계내본 것은 아니니 실제론 맞을 수도 있지만, 2일 이상도 아니고 1주 이상이 20%라는건 좀 이상하네요. 표준은 확실히 1일 1개입니다. 체감상으론 섬유 계통 중에 수건 정도를 제외하면 딱히 한국보다 재사용을 많이하는 느낌이 없습니다. 샤워 후 수건은 bath sheet나 bath towel처럼 큰 걸 많이 써서 한국처럼 1회용으로 쓰는 사람보다는 몇 번 쓰는 사람이 많은데, 옷은 대체로 비슷하고 침대 시트 같은건 더 자주 세탁하는게 표준에 가깝지 않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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