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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0/19 22:06
이제 와서 새삼스러운 말이긴 한데
앞의 선배 배트맨 둘은 아무리 마스크로 가려도 너무 신사적으로 멀끔하게 생겼어요. 눈빛도 순둥순둥했고요. 이번 배트맨의 짙은 다크서클에 다 조져버리겠다는 맛 간 듯한 눈빛 보니 진짜 너무너무 기대됩니다.
21/10/19 22:09
지금 배트맨의 젊다 못해 어려서 감정을 주체 못하고 폭주하는 모습이 좋아요
이전 시리즈들은 다들 너무 절제하는 완성형 모습을 보여주다보니...
21/10/19 22:14
100% 공감합니다.
슈퍼맨 같은 배트맨을 보고 싶은 게 아니라고~~~ 컨셉 잘 잡힌 것 같으니 내용도 알차기를 기대합니다. 터널에서 자동소총 총격을 슈트로 받아내는 씬 보니 때깔도 기대 안 할 수가 없네요. 제발~~~
21/10/19 22:22
그래도 배트맨은 늘 성공했으니까요.. (조엘 슈마허 꺼는 빼고요)..심지어 DC 영화 가 망하는거는 주로 팀업 무비지 단독 영화는 거의다 평타 이상이였고요. (그린랜턴은 데드풀이 없앴으니..그건 빼야 하고..)
21/10/20 00:06
마지막 배트맨 제목 연출 지린다고 생각했는데, 이건 한국어판보다 역시 영어판이 더 맛이 사는듯 싶고
다크한 분위기 너무 좋습니다 로버트 패틴슨 캐스팅 갸우뚱해서 죄송.. 3부작이라고 들었는데 또 하나의 레전드일지...
21/10/20 01:23
세계관 기준 배트맨이 등장한지 2년차 정도된 시기로 설정된 상태입니다.
그래서 관련된 대부분의 등장 인물들이 젊고 아직 뚜렷한 빌런화되지 않은 상태구요 (ex. 팽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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