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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0/21 10:31
항상 황동혁 영화 보면서 연기에 대한 디렉션이 그렇게 디테일하지는 않다고 느꼈는데, 이번에 오징어 게임에서 영화배우 연극배우 초보배우 외국인배우 다 모아 쓰면서 연기 톤들이 다 중구난방인거 보고 아쉬웠습니다. 미쟝센이나 스토리, 감정선에 대한 디테일은 굉장히 좋은 감독인데 연기 디렉션이 항상 고개를 갸웃하게 만듬..
21/10/21 11:10
그게 해외에는 열광하는데 국내에서 갸웃? 하는 이유일겁니다.
어차피 비장센 감정선은 전해져도 대사의 톤과 뉘앙스는 전해지지 않으니까옷
21/10/21 10:52
그 배우들을 평가절하하는건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저는 그게 그리 고난위의 연기라는고 생각하진 않아요
그냥 배우로 이름난 사람들 데려다 시키면 다 한다고 보거든요 애초에 연기라는게 모든 스텦들 쳐다보는데서 진짜인척 하는거라...
21/10/21 11:13
그것도 20년전 썰이죠.
최근에는 그린스크린이 없는 작업장이 드물고.. 혹시라도 익숙하지 않은 연극출신(주로 영국) 배우들은 따로 그린스크린 연기 속성 강의 코스가 있다고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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