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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10/24 21:28:29
Name 오곡물티슈
File #1 Screenshot_20211024_212644_Samsung_Internet.jpg (440.2 KB), Download : 48
출처
Subject [기타] 설거지론 이야기를 현실에서 꺼내선 안되는 이유


술자리에서 꺼냈다간 진짜 죽는 사람 나오거나 가정파탄 낼수도 있을거 같음, 어디까지나 익명 커뮤니티니까 불타는 주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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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0/24 21:31
수정 아이콘
얼굴 안보이는 인터넷에서는 신나게 탈모 놀리지만
현실에서 탈모인 친구 있으면 티읕자도 안꺼내죠.
머리 쪽으로 시선도 못돌립니다.
21/10/24 21:36
수정 아이콘
저 포함 여섯 친구들은 탈모 엄청 놀립니다. 집에 몰래 잠입해서 샴푸마다 머리 빠지는 약 섞어놓겠다 라는 협박을 일삼으며....(우린 정상이 아니구나..)
죠르디
21/10/24 22:17
수정 아이콘
저희도 친구들끼리 놀리거나 당하는거의 기준이 '본인' 만이면 상관 없습니다..
본인 제외 한 다른 주변이 조금이라도 섞이는거는 선 넘는거죠
이선화
21/10/24 21:32
수정 아이콘
오타쿠들 비처녀 논란이랑 똑같은데 자기들은 다르고 남들을 계몽시키는 줄 아는 게 리얼 킬포인트
읽음체크
21/10/24 22:03
수정 아이콘
짬처리, 재고떨이 뭐 이런 느낌이라 처녀든 아니든 차이는 없어 보이던데요.
취집이나 조건보고 결혼..뭐 이런부분에 대한 인식은 소위 설거지남들도 이미 갖고 있었는데
그래도 연봉이나 직장, 인기는 없지만 성실한면 같은걸 여자들이 나이먹고서야 제대로 평가해준다는 인식도 함께 있었다면
저 설거지론이 환기시키는건
'니가 고평가 받는게 아니라, 여자들이 자기 값떨어지고나니 조건과 매력을 동시에 추구할수 없어서 하나를 버린거다. 여성본인의 교환가치가 높았을때엔 너같은애들 거들떠도 안본거 생각해보면 답나오지? 뒤늦게 고평가 아님' 이라는 부분입니다.

이게 말로하면 긴데 설거지라고 딱 이미지화 시켜주니까 대폭발 크크
저런 여성과 저런남성이 혼인율 캐리해주는게 일부일처라는 시스템인데 이거 괜찮으려나 모르겠습니다.
오곡물티슈
21/10/24 22:08
수정 아이콘
똥차가고 벤츠온다, 여자는 크리스마스 케잌이고 남자는 와인이다
상폐녀, ATM 이런 역겨운 단어가 많았는데 이번처럼 불타진 않았거든요.
수위로 따지면 똥차나 설거지나 역겨운건 마찬가진데 말이죠
읽음체크
21/10/24 22:15
수정 아이콘
설거지남의 믿음이라고 해야되나..[시간지나면 본인가치 떡상하고 여자들이 좋아해줄꺼다]가 깨진거라서요.
본인가치가 떡상한게 아니라, 매력만 있고 조건이 과락이 남성들이 단순히 탈락한것에 불과해서,
여성들이 매겨주는 자신의 절대 점수는 전혀 달라지지 않았다는걸 깨달은거죠 뭐.
근데 이런 인식이라는게 인터넷에서 공유되는 안좋은 사례들을 종합해야 겨우 완성되는건데 원체 안좋은얘기들 공유가 잘되는게 인터넷세상이라
실체를 가지로 파괴력을 가지는겁니다. 그동안 공중파 인터넷 불문하고 쌓아온스택이 설거지가 막타쳐서 폭발시킨 꼴이랄까.
그 닉네임
21/10/24 23:09
수정 아이콘
예전에는 벤츠, 와인, 능력남이라고 포장이라도 해줬는데
이젠 그저 ^퐁^ 이라
이선화
21/10/24 23:1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아뇨 열심히 갖다 붙이는 겁니다 크크크크

뭐 탄생설화 주작이야 어디서나 하니 그러려니 합니다. 보이루도 주작하고 오조오억도 주작하고 너도 나도 주작이 트렌드인 요즘 아니겠습니까

백 명이 비웃고 지나가도 한 명이 진심으로 믿어버리면 한 십 수년 지나면 진짜 그렇게 둔갑되겠죠. 이화여대 학생회가 국방부 현판에 흰칠했다느니 일본이 한국 정기 없애려고 쇠말뚝을 박았다느니
이오니
21/10/24 21:32
수정 아이콘
현생에서... 동성끼리.. 그런 얘기 나오면... 말 꺼낸 사람 수듄(?)..... 나오니까 말 못하고...
이성끼리 그런 얘기 나오면... 대놓고 싸우자...라는 (....)
21/10/24 21:33
수정 아이콘
아니 그걸 현실에서 왜 말해요...
초현실
21/10/24 21:34
수정 아이콘
현실의 사람에게 "당신 설거지네!" 이렇게 말하는건 어떻게 보면 패드립 아닌가요.. 그래서 하면 안되는거라 생각해요
21/10/24 21:40
수정 아이콘
당신 아내 걸레야.. 이런 뜻도 있지 않나요?
진짜 싸우자는 거죠. 크크
동굴곰
21/10/24 21:34
수정 아이콘
우선 가서 아버지 어머니한테 말하고 시작하라고 하고싶음.
도들도들
21/10/24 21:34
수정 아이콘
정신승리는 입밖에 내는 순간 패배가 되니까요.
피식인
21/10/24 21:34
수정 아이콘
본인 얼굴 팔고 떠들기엔 수준 떨어지는 패드립이란 걸 아는거죠.
아따따뚜르겐
21/10/24 21:35
수정 아이콘
남의 가정사는 당사자가 고민을 터는 게 아니면 이야기 하는 게 아닙니다.
코스모스 아톰
21/10/24 21:36
수정 아이콘
그 페미들이 남성혐오랑 독박육아 근거로 결혼 안한다고 정신승리 하는거처럼

남자들도 설거지하느니 결혼 안하다고 정신승리 하는거보면 참 갈때까지 갔구나 싶습니다. 다른게 뭔지
21/10/24 21:49
수정 아이콘
근데 설거지 할 바에는 안하는게 낫죠. 설거지 하는 사람이 한둘도 아니고요
도들도들
21/10/24 21:53
수정 아이콘
결혼을 설거지라고 생각하는 게 정신승리라는 겁니다.
21/10/24 22:00
수정 아이콘
행복한 결혼생활은 설거지가 아닌데 무슨 소리하시는건가요?
설거지는 집에서 atm 취급 받는 남성들을 대상으로 하는 말입니다.
Starlord
21/10/24 22:03
수정 아이콘
안타깝게도 성관계 경험이 있는 여자랑 결혼하는것도 설거지라고도 하는 사람이 많고,
결혼하면서 아이 키우는거때문에 아껴써도 설거지, 그냥 결혼 자체를 설거지라고 일컫는 사람도 매우 많습니다.
그냥 한마디로 상대방을 퐁퐁단이라고 칭하면 너의 와이프는 문란한 여자다 라고 받아들여지는 상황이죠

설거지론이라고 대단한 이론인양 설파하지만 지들끼리도 교통정리가 안되는게 설거지론이라는게 얼마나 개똥글인지 잘 보여주는거죠
21/10/24 23:16
수정 아이콘
명확한 정의가 확정된 단어가 아니니 사람들마다 세부적인 범위는 다르죠. 하지만 주류 의견이 뭔지는 알 수 있으실텐데 왜곡해서 받아들이시네요. 단순히 문란하다는 말로 끝나는게 아닌데요?

님처럼 왜곡해서 진압하고 싶은 분들이 많다는게 설거지론이 얼마나 작금의 핵심을 꿰뚫는지 보여주는군요.
21/10/24 22:05
수정 아이콘
인터넷 밈 굴러가는 거 보면
곧 기혼자들 싸잡아서 퐁퐁남으로 부를 확률이 높습니다.
21/10/24 23:20
수정 아이콘
그럼 그때가서 비판하시면되죠. 지금까지 모쏠찐따라고 놀리던 분들은 그런거 따지셨나요?
21/10/24 23:42
수정 아이콘
??? 모쏠찐따가 밈의 대상이 확대된 건가요?
코스모스 아톰
21/10/26 01:46
수정 아이콘
그 담어에 격하게 반응하시는거보니,, 흠,, 크크크
지나가던S
21/10/24 22:43
수정 아이콘
크크크. 아니, 그런 뜻으로 쓰는 사람들만 있는 것도 아니고, 애초에 시작지점이 비처녀 확장판인 밈인데 대체 무슨 자신감으로 계속 그런 뜻이라고만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21/10/24 23:25
수정 아이콘
애초에 시작이 다른데 님이 그렇게 우기시는건데요? 디씨, 펨코 등 설거지론 기원 초기 글 좀 보시죠. 대체 무슨 자신감으로 계속 그런 뜻이라고 하는지 모르겠네요.

최근 글들만 봐도 주류 의견이 뭔지 알텐데 빨리 저급한 의견 취급하며 덮고 싶은 분들이 있나보네요. 메갈 지적하면 일베취급하던 스윗남들 생각나네요
지나가던S
21/10/24 23:52
수정 아이콘
???네? 기원부터가 야갤에서 한국 여자와 결혼하는 건 마지막에 먹은 놈이 XX다 아닌가요? 제가 기원을 착각한 겁니까?
지금 사용하는 방식이 의미를 제한한 쪽으로 폭발적으로 번지긴 했습니다만, 그런 의미로 사용하는 사람들이 지금도 한두 명이 아니고. 디시에도 수두룩한데 대체 무슨 소리입니까?
오히려 설거지 론을 무슨 신성시하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저속한 걸로 덮으려는 게 아니라 오히려 그런 저속한 부분을 덮으려는 사람들이야 말로 이걸로 남녀갈등을 심화 시키려는 거 아닌가요?
무고한 사람들도 열심히 패면서 나를 이렇게 만든 건 세상 탓이다! 하던 안티페미들이 떠오르는 군요. 아. 님은 그런 분이었죠?
동굴곰
21/10/24 23:07
수정 아이콘
그냥 기혼남=설거지로 가고있는데요
21/10/24 23:36
수정 아이콘
아닌데요? 그렇게 덮어서 빨리 진압하고 싶은거겠죠. 사이사이 행복한 결혼 글 올리면 이런건 설거지 아니라는게 베댓인데요;;;
Sousky Seagal
21/10/24 23:14
수정 아이콘
꿋꿋하시네요..
21/10/24 23:37
수정 아이콘
잘못된 내용을 퍼뜨려 진압하고 싶어하시는 분들이니까요
Sousky Seagal
21/10/25 00:18
수정 아이콘
꿋꿋하시네요
The)UnderTaker
21/10/24 22:06
수정 아이콘
어차피 설거지하느니 결혼안한다고 하는거 그짝들이 말하는 설거지결혼도 못할사람들이죠.
엘든링
21/10/24 21:37
수정 아이콘
인연 만나서 오손도손 잘 만나는 지인이면 '니들 완전 하트뿅뿅단이네 크크' 해도 되지만 다른건 좀..
21/10/24 21:37
수정 아이콘
멍청이들인가..
21/10/24 21:37
수정 아이콘
직접 말하면 패드립이라...
그나저나 출산율은 더 낮아지긴 하겠네요.
남자가 결혼=설거지가 되버려서...
21/10/24 21:49
수정 아이콘
지하 1층 밑에 2층 있어요
21/10/24 22:45
수정 아이콘
그렇다고 누가 이런 드립때문에(?) 하려던 결혼이나 출산을 안하겠습니까
21/10/24 21:38
수정 아이콘
역겹도르
21/10/24 21:41
수정 아이콘
참 못났다 못났어
평양냉면
21/10/24 21:42
수정 아이콘
여자한테 한남충 소리 듣는거 말고 같은 남자한테 퐁퐁남 소리까지 들어야하는 시대가 왔네요. 참나..
피우피우
21/10/24 21:43
수정 아이콘
찐따 그 자체
21/10/24 21:43
수정 아이콘
그렇게 궁금하면 지 아버지한테 먼저 말해보지
하우두유두
21/10/24 21:45
수정 아이콘
조만간 할지도......;;;
21/10/24 21:47
수정 아이콘
아니 듣다보니 진짜 실베에 올라올거 같은 느낌이 크크크크
바산왕옥
21/10/24 21:44
수정 아이콘
단어 자체가 엄청난 혐오인데 이걸 어떻게 말합니까.
달달한고양이
21/10/24 21:45
수정 아이콘
인생 참…
표팔이
21/10/24 21:45
수정 아이콘
PGR이 확실히 연령대가 높아서 다른 커뮤하고는 반응이 다른것 같긴 하네요.
상대적으로 어려서 미혼자층이 많은쪽에서는(블라도 젊은축에 속하죠) 저런 반응이 많고..
아따따뚜르겐
21/10/24 21:52
수정 아이콘
여기서 가장 아이러니한건 저 사람들이 말하는 설거지 부부의 자식이 저런 사람들까지 책임져야 될 수 있다는 거죠.
맛있는꽃게
21/10/24 21:5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심슨 죽음의 5단계 중 2단계: “분노”

한편으로는 페미 뻘짓에도 왜 이렇게 이 악물고 우쭈쭈 하나 궁금했는데, 요즘 깨닫습니다. 진짜 몸소 실천하며 떠 받들고 살기 때문이구나. 그리고 난 도태되니 않았다는 자위와 함께..
Normal one
21/10/24 22:10
수정 아이콘
피지알은 메갈의 태동때 이들의 존재를 가장 극구 부인하던 사이트중 하나였죠. 세월은 거스를수 없음.
공인중개사
21/10/24 22:12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심지어 용어정의 자체도 다른느낌입니다.
오곡물티슈
21/10/24 22:13
수정 아이콘
[어디까지나 찻잔속 태풍에 불과하다]
실제로 한 말
김치맨
21/10/24 22:57
수정 아이콘
피지알이 다른 커뮤니티랑 반응이 다르다는 말에 저도 깊이 깊이 공감하고 동의합니다.

피지알에서 설거지 이야기를 처음보고 맥락파악이 안 돼서 다른 곳 찾아보니까 폭죽 터뜨리고 파티중이더라고요. 피지알은 찐으로 이 이야기에 굉장히 근엄, 심각, 진지하긴 하던데 이유를 알거같기도 하고 뭐 그렇네요 하하
살려줘
21/10/24 21:45
수정 아이콘
인터넷 밈이랑 현생을 구별못하는듯
미카엘
21/10/24 21:46
수정 아이콘
한심하네요 진짜
21/10/24 21:50
수정 아이콘
남 욕한것을 넘어 가족건드리는 얘기인데 제정신이면 하지말아야죠. 뭐 자기가 태어난 이유부터 비하하는 말인데 이미 제정신이 아니긴 하겠네요.
valewalker
21/10/24 21:5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술김에 써서 수정합니다 죄송
21/10/24 22:04
수정 아이콘
그런 말을 면전에서 써요? 친구가?
valewalker
21/10/24 22:12
수정 아이콘
예.. 넷상에 얘기를 안 꺼냈어야했는데 술김에 실수했네요. 원본댓글 삭제도 안되고 절친이라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ㅠㅠ
21/10/24 22:14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니 아주 절친이면 그럴 수도 있겠네요
valewalker
21/10/24 22:17
수정 아이콘
넵. 오랫동안 알고지내다보니 이런저런 의견충돌도 서로 웃어넘기게 됐어요 크크
하아아아암
21/10/24 21:51
수정 아이콘
존중받지 못하는 외벌이가 이렇게 많나 싶은데, 어짜피 저사람들도 다 짐작 아니에요?

남이 어케사는줄 알고 설거지니 어쩌니 하는지
21/10/24 22:07
수정 아이콘
이젠 외벌이고 맞벌이고가 중요한게 아닌 거 같습니다
그냥 유부남이면 설거지한 사람 흐흐
하아아아암
21/10/24 22:11
수정 아이콘
흐어엉
21/10/24 21:51
수정 아이콘
여자도 결혼이 손해라고하고 남자도 결혼이 손해라고하는 시대가 왔으니 출산율의 미래가 보이는군요
승률대폭상승!
21/10/24 21:51
수정 아이콘
인터넷에서 올라오는 글에 달린 댓글만 봐도 빨간약 강제투여당한 퐁퐁단의 분노가 느껴지는데 이걸 현실에서 말하면 칼찔려죽음 크크크
유튜브 프리미엄
21/10/24 21:51
수정 아이콘
찔려서 화내는게 아니라 무례하니까 화내죠.
유니언스
21/10/24 21:53
수정 아이콘
저딴 말을 하면 대충 법이 있어서 저따위로 무례해도 머리가 안깨지는걸 다행으로 알아야죠.
플레인
21/10/24 21:53
수정 아이콘
유니콘은 살아있어! 크크크크
비처녀 논란을 십몇년뒤 3d버전으로 보게되는 날이 올줄이야
눕이애오
21/10/24 21:58
수정 아이콘
몇몇 분들이 비처녀론으로 보는데 그건 좀 벗어난 거고
지금 남편을 atm취급하는 게 쟁점이라고 봅니다
Starlord
21/10/24 22:06
수정 아이콘
주갤 보트릭스에서 시작된건데 비처녀론이 핵심이죠

여기서나 대놓고 못말하지 다른데가면 그냥 패드립처럼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눕이애오
21/10/24 22:07
수정 아이콘
패드립은 맞죠 너흰 사랑없는 집안이라고 하는 격이니..

근데 이게 뭐 비처녀건 뭐건 상관있나요? 현 결혼 생활에서 서로를 존중하고 아껴준다면 딱히 상관도 없는 문젠데

그 내무부 장관님께 몇만원만 더 주세요 하는 모양새를 비웃는 것을..
Starlord
21/10/24 22:09
수정 아이콘
아뇨 사랑없는 집안이 아니라 그냥 창녀라고 하는거랑 동급이에요..

말씀하신대로 담론이 진행되는거였으면 이정도로 불타지도 않았습니다 진짜루
눕이애오
21/10/24 22:11
수정 아이콘
애초에 이걸 비처녀 유니콘론으로 모는 게 그냥 한심한 실패자들 열폭이라고 전환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사전적 의미도 없으니 다 자의적으로 바꾸는 과정에서 그러는거지 사람들이 지금 너희 아내 창녀라고 하는 게 아니잖아요
지나가던S
21/10/24 22:45
수정 아이콘
크크크. 아니, 시작이 비처녀론으로 시작된 건데 그게 무슨 전후가 바뀐 말입니까?
ATM 어쩌구가 오히려 한참 나중에 붙은 거고 지금도 디시에서는 열심히 청소용품 비하로 쓰고 있는데요?
21/10/24 22:13
수정 아이콘
어쨌든 결국엔 유부남=설거지한 사람...이라고 될 결론나겠죠. 그러고 있는 거 같고
눕이애오
21/10/24 22:15
수정 아이콘
그런 사람들은 정말 시기 질투에 불타는 패배자라고 해도 무방하겠네요
뻐꾸기둘
21/10/24 22:4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애초에 시작은 비처녀론이고, 여기저기 퍼저가니까 지들도 아니다 싶어서 포장하는겁니다.

메갈리아 탄생설화 조작급으로 세탁하려고 하는거.
뻐꾸기둘
21/10/24 22:00
수정 아이콘
서브컬처 유니콘충들은 합당한 평가(방구석 찐따)라도 받고 쭈그러 들었는데 얘넨 어떻게 될까 싶군요.
alphaline
21/10/24 21:56
수정 아이콘
현실에서 꺼내면 일밍아웃이랑 별 차이가 없는 대접을 받겠죠
박보검
21/10/24 21:57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일베펨코 큰일했네
스물다섯대째뺨
21/10/24 21:57
수정 아이콘
설거지론이란게 이렇게 논란이 된다는게 그만큼 공감을 불러 일으켜서일까요? 공감이라기보다는 반박불가의 현실 뭐 이런 느낌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는데 저는 설거지론이 와닿지가 않아서 왜이리 화제가 되는지 뭔가 어리둥절하네요
21/10/24 22:14
수정 아이콘
혐오하기 좋은 대상이라 그렇죠. 부정하면 설거지 당한 사람으로 몰아가면 되고 메세지 자체는 실제로 있는 소수의 피해자(호구) 놀리기니까요.
뻐꾸기둘
21/10/24 21:58
수정 아이콘
재활용이 안 되는 폐기물인거 뽀록나니 그렇겠죠. 웹에서도 포장질하면서 변명하거나 정신승리 하는게 저딴 소리 입에 담고 다는 인간들 수준인데.
21/10/24 21:59
수정 아이콘
문제는 인터넷 이슈라는게 예전에 비해 너드계층만이 향유하는 일이 아니라는게...
전 인터넷이라곤 유튜브밖에 안 하는 우리 어머니가 별에별거 다 알고 계셔서 참 놀랐네요.
SigurRos
21/10/24 22:00
수정 아이콘
바보겠죠?
21/10/24 22:00
수정 아이콘
솔직히 이게 왜 이렇게 여기저기서 불타고 불이 옮겨붙어서 퍼지고 하는지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주갤에서 '보트릭스'운운하면서 자기들끼리 떠들던게 거진 10년 전부터이고
우리나라만의 특징도 아니라서 서양쪽에서도 채드와 스테이시가 어쩌고 하면서 자기들끼리 떡밥 굴리다가 수면위로 드러나면서 그치들을 특정하는 '인셀' 이란 단어가 생긴게 벌써 몇년씩이나 됐는데요.
남자와 여자의 특성상 연애, 결혼시장에서 아랫층은 남자위주로 생길수밖에 없고,(트페미들은 도태남, 번탈남이라고하죠.)
그 아랫층 남자들이 자기들끼리 모여서 궁시렁대는게 어느 시대나 어느 나라 어디를 가도 당연한 현상 아닌가 싶고 뭐 그렇습니다.(제가 아랫층이라 잘 압니다.)
진짜 온갖 남초 커뮤가 이걸로 불타고들 있는데 안타는 곳은 오덕들 위주의 서브컬쳐 관련 커뮤나 게임 커뮤처럼 특정 목적이 있는 커뮤들 밖에는 안남은것 같습니다.
피식인
21/10/24 22:06
수정 아이콘
이제 이 주제는 그만 올라왔으면 싶네요.
아따따뚜르겐
21/10/24 22:10
수정 아이콘
이거 끌고 오는 사람들이 사실 그쪽에 많이 심취한 분들이라 어쩔 수 없어요..
뻐꾸기둘
21/10/24 22:53
수정 아이콘
유게에서 혐오 발산하려고 기회만 보던 사람들이 한둘이 아니라 계속 올라올겁니다.

이동네 구성원들 pgr 규제 밖으로 나가면 어떤 수준인지야 옛저녁에 뽀록났었고.
21/10/24 22:08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일부러 여론화 시켜서 키우는 느낌까지 듭니다.
The)UnderTaker
21/10/24 22:38
수정 아이콘
항상 그쪽 주제만 끌고오는사람들이 글퍼오고 댓글로 불지르고있긴하죠.
Navigator
21/10/24 22:03
수정 아이콘
사실 이성보는 기준은 살아가면서 계속 변하는걸 모를리도 없고..
예쁜여성과 결혼못하는/못한거라고 스스로 판단내린 남자애들이 질투심에 불타서 얘기하는건가요? 크크...
21/10/24 22:07
수정 아이콘
저런 이유도 있겠지만 익명성없는 오프라인에서 저런 단어를사용했을 때 본인에 대한 타인들의 평가가 어떻게 될 지를 내심 알고 있기 때문이기도 할 겁니다.
온라인에서야 내게 거슬리는 개인과 집단들을 설거지나 퐁퐁남이란 단어 외에도 일베화, 스윗남, 쿵쾅이, 한남 등으로 쉽게 낙인 찍으며 조롱하지만 이런 단어들을 오프라인에서 사용하면 극단적이고 편협한, 상대하기 싫은 인간으로 보는 사람들이 더 다수일테니까요. 자신과 비슷한 성향의 사람들만 모인 집단 내에서라면 아무 문제 없을 수도 있겠지만요.
마프리프
21/10/24 22:07
수정 아이콘
여러분 세상은 인터넷밖에 있어요
긴 하루의 끝에서
21/10/24 22:08
수정 아이콘
"철저히 속아서 결혼했으며, 당사자는 여전히 이를 깨닫지 못하고 혹은 이제는 충분히 알면서도 부득이하게 계속해서 이용 당하는 중이다." 할 만한 경우를 개인적으로는 보질 못해서 그런지 애초에 설거지론 이야기 자체가 공감이 잘 안 됩니다. 조건을 엄청 따져가며 사실상 조건을 최우선 순위로 삼아 결혼하는 부류라고 하더라도 상대방에 대한 마음이 결혼을 할 만한 정도는 적어도 다들 충족을 하기 때문에 설거지론이 적합할 경우가, 특히나 젊은층 사이에서는, 얼마나 될지 의문입니다. 그리고 설거지론에서 묘사되는 바와 같이 여자들에게 남자는 철저히 이용 당하는 입장이라고만 여기기에는 남자도 여자의 특정한 면만을 근거로 적당히 결혼하는 경우가 오히려 꽤 되지 않나 싶습니다. 즉, 비슷한 성향의 남녀 간에 끼리끼리 결혼하며 만족하고 사는 경우가 남자가 일방적으로 당하고만 사는 경우보다는 차라리 더 많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입니다.
카바라스
21/10/24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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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따들이 점점 다수가 되가는게 문제.. 10년뒤 출산율은 어찌될런지ㅠㅠ
오곡물티슈
21/10/24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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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로 보면 30대 기혼자가 소수가 되버렸죠, 진짜 출산율이 어디까지 곤두박질 칠지 모르겠습니다
21/10/24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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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게 문제라고 봅니다. 세상은 인터넷 밖에 있다 이러는데 애초에 연애 자체를 안하는 비율이 엄청나게 올라가 버렸어요. 메갈이슈때도 찻잔속의 태풍이다 세상은 인터넷 밖에 있다 이랬지만.. 예전에는 찐따라고 놀림받던 사람들이 이젠 역공까지 하는게 그 비율 자체가 역전되어 버린게 크다고 봅니다.
21/10/24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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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갈 발흥하고 6년동안 세상은 인터넷 밖에있다만 줄창 외친 업보 받는 느낌입니다.
도들도들
21/10/24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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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핵심인 것 같습니다.
21/10/24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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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소위 찐따가 많아질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21/10/24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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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전 여가부쪽이 싫습니다
설거지론으로도 결혼한 남자 비아냥대니 찐따니 하는데 불행하니 하는데 더 안퍼졌으면 한다 하는데
정부단체가 대놓고 돈받아가며 권력 잡을려고 여성 불행하고 결혼의 희생양이니 퍼트리는게 정말 x같습니다
아라라기 코요미
21/10/24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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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는 한줌의 공간이고 진짜 세상은 밖에 있죠...
그럴거면서폿왜함
21/10/24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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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오프라인에서 쓰면 안되는 단어겠지만 눈치없는 누군가는 꺼낼거고 내일쯤 후기가 올라올 거라고 예상합니다
뜨와에므와
21/10/24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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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이제 유부친구들이 솔로들한테 결혼하지 마라 드립, 결혼해라 충고도
함부로 못하게 됐다는 게 큰 의의겠죠
아스날
21/10/24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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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진지하게 토론한다는게 좀 웃겨요;;
반대로 존잘남이 여러여자 만나다가 40대에 어린 현모양처 만나서 결혼하면 뭔가요..
아따따뚜르겐
21/10/24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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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계의 디카프리오네요.
깻잎튀김
21/10/24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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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여초에서 딱 그걸로 역공 들어가고 있습니다.
짬처리론이라나 뭐라나.
21/10/24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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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에 어린 현모양처 만날려면 돈이 많아야 하는데 그건 좀 다른거라 생각합니다
공인중개사
21/10/24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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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펨코에서는 그냥 알파메일이니 부럽다 정도로 끝나는거같더라고요.
그 닉네임
21/10/24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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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다르죠.
여자의 처녀성과 남자의 처녀성은 짐승들 사이에서도 다른데요
돈벼락
21/10/24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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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현모양처분이 설거지 한거죠..
21/10/24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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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이번 논란보고 되게 놀란게

남자들도 드디어 여초처럼 '휩쓸려서 사고하는' 단계까지 전락했구나.. 였거든요

어느의미론 참 씁쓸합니다
21/10/24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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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정된 엔딩이었죠 뭐.
뻐꾸기둘
21/10/24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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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도 아니고 예전부터 그랬었죠. 남초 커뮤니티라서 그걸 인식을 잘 못한거지.(여초가 지들 골방에서 썩은거 인식 못 한 것처럼)

지금 하는 이야기도 이름만 달랐지 옛~날부터 나오던 소립니다.
21/10/25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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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그런바보가 주류는 아니었던것 같은데 말이죠..
깻잎튀김
21/10/24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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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좀 이상합니다. 이렇게 순식간에 모든 커뮤니티에서 확산되고, 기사까지 났어요.
과거에 특정 정치세력이 인터넷에서 여론조작 해대던 것도 이정도 속도로 난리나진 않았거든요.
이 건으로 이득을 볼 세력이 누가 있는지 도통 예상되지가 않습니다.
21/10/24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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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할것도 없는게 커뮤마다 흔하디 흔했던게 돈은 혼자 벌면서 용돈받아 쓰는 유부남, 취미 존중도 못받는 유부남 뭐 이런 설거지에 딱 들어맞는 자학밈이었거든요.

그냥봐도 저렇게 사는건 정상이 아니다 싶을 정도로 비정상적으로 비굴하게 살면서 또 한편으로는 결혼 했다는 것만으로 우월감을 드러내곤 했으니 그 어처구니 없는 점을 딱 짚을 단어 하나가 나왔으니 유행타는거도 이상하진 않다고 봅니다
21/10/24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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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늦가을 이른봄에 크게 나는 산불같은 느낌입니다. 불씨만 당기면 얼마든지 타오를 준비가 되어있는.
21/10/25 0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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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거 내용이야 식상한데 그 표현 수준이나 방법 등에서 기시감이 많이 느껴지네요. 남녀 갈등과 가족 문제가 그 존재 의의인 부처가 하나 있긴 하죠
RapidSilver
21/10/24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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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드립은 팩폭이 아니에요
독신주의자인 제가 봐도 진짜 역대급으로 한심한 밈인데 이게 뭐라고 가는 커뮤니티마다 설거지 이야기인지 참
21/10/24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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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불행한 결혼 생활을 하는 남자들이 줄어든다면 너무 부정적으로 볼 필요는 없는것같습니다
주말이라 다들 시간이 많은건지 같은 주제가 반복되는건 시간이 해결해주겠죠
십만전자
21/10/24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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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에서도 설거지 설거지 이러고있으면 바로 손절이죠..... 뭐든지 과몰입은 안좋아요
최강한화
21/10/24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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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갈등이 어디까지 가야 끝날까요...
유튜브 프리미엄
21/10/24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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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건은 남남갈등이죠.
김재규열사
21/10/24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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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거지론이고 뭐고 다 좋은데 본인들이 무슨 새로운 이론이라도 발견한 양 설치지만 않았으면 좋겠어요 크크 남자 만날거 다 만나고 취집한다, 남자를 atm으로 본다 이런 이야기는 10년 20년 전에도 다 있던 얘기죠. 쿨타임 돌면 또 나오는 소리고요. 인터넷에서만 광광대면서 설거지론이 무슨 ‘유쾌한 반란’이니 ‘혁명’이니 하는 모습이 관찰자 입장에서 즐거울 뿐이고요.
RapidSilver
21/10/24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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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 밈을 진짜 한심하게 생각하는 이유가 여러가지가 있는데 말씀해주신 면도 정말 커요
뭐 대단한거 발견한것마냥 현자코스프레하면서 자기 혐오에 정당성 부여하고, 방패삼는 논리가 발끈하면 너 퐁퐁남 이수준이니 참
김재규열사
21/10/25 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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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 까다가 비슷한 수준(혹은 그 미만)으로 떨어진 주제에, 자신들의 논리를 비판하면 '너도 스윗남이냐' 이분법으로 갈라치기만 할 줄 알았던 분들도 생각나고요. 하긴 그분들이 온갖 커뮤니티의 주축 집단이겠죠.
유튜브 프리미엄
21/10/24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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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장 이론]
읽음체크
21/10/24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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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박육아 내무부장관 애를낳아줌 등등을 종합해서 보니까
조건만 그냥저냥 괜찮은 남자들이 겨우 붙잡고 있던 희망이 싸그리 날아가서 그렇습니다.
ATM기취급이나 취집같은건 그래도, 내돈이라도 좋아해주고 내직업이나 조건이라도 좋아해준다는 느낌이었는데
인터넷과 TV에서 10여년 빌드업해놓은 사례들 모아놓고 결론 내려보니까, 조건을 통해 나를 고평가해준게아니라, 걍 조건만 필요했고 설거지남은 조건을 얻기위한 부산물에 불과했다는 느낌을 받아서 그래요.

근데 생각보다 저 설거지에 딱 부합하는 경우 찾기힘들텐데, 독박육아 내무부장관같은게 원체 광범위하게 퍼져있어서 다들 한번쯤 의심해봐야 된다는 상황자체가 스플래쉬데미지 오지게 들어간 원인인듯.
지켜보고 있다
21/10/24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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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거지론의 가장 X같은 점이 그거죠.
난가? 나인가? 스스로 의심하게 만드는 상황이죠.
읽음체크
21/10/25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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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겠어요. 내무부장관이니 뭐니 독박육아니 뭐니할때 그에 반대하는 의견이 대두되질 않았으니
그만큼 광범위하게 공유하던 인식이고, 광범하게 검증을 당할껍니다. 진즉 저런 똥같은 명제하곤 선긋고 지냈어야 하는데 애들이 길게 생각을 안하는건지 진심으로 동의했던건지 원.
김재규열사
21/10/25 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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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툭까놓고 '결혼은 현실이다' 이 이야기도 오래된 이야기죠. 조건 따지지 않고 그냥 눈맞아서 뜨거운 사랑을 나누고 결혼을 한다? 그거는 예나 지금이나 극소수고 그렇게 뜨겁게 사랑해서 결혼해도 몇년 지나면 사랑이 이어지지 않는다는 이론도 아주 오래전에 확립된 이론 아닐까요. 결혼생활 중에 남자 입장에서 혹은 여자 입장에서 최악인 사례는 찾다 보면 반드시 있고, 이걸 일반화해서 선동하고 낄낄대는 것도 인터넷 문화 중 하나죠.
'일부' 페미들이 최악의 사례만 모으고 모아서 남성을 잠정적 성범죄자로 본다던지, '결혼은 가부장제에 부역하는 행위' 등으로 선동하기도 하죠. 그러고 보니 페미들도 설거지론 주창자들도 결혼과 출산에 부정적이라는 면에서는 닮아 있네요.

(그리고 다른 댓글에서도 썼는데 독박육아는 원래 워킹맘 단체에서 주장한 개념입니다. 워킹맘한테 독박육아를 강요하는건 당연히 말이 안되죠. 문제는 워킹맘이 아닌 분들이 저 개념을 갖다가 쓴 것이고요)
읽음체크
21/10/25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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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는 말씀입니다. 저 설거지론에 부합하는 실제사례는 의외로 찾기 어려울꺼에요.
그런데 현실과 다르게 이렇게 파급력이 쎈건, 여자들이 저 설거지론에 부합하는 아내상을 이시대의 메타로 만드는데 동의를(최소한 수동적인 수용을)했다는 겁니다. 페미문제 터질때도 제가 맨날 하는 얘기인데, 저런 똥같은 소리를 할때 듣고 가만히 있지말고 선그어야되는데 그러질 않아요. 이게 처신하는 지혜가 부족해서 선그을 생각을 못한게 아니라, 실제로 그 생각들에 동의하고 있는거 같단 말입니다. 최소한 그렇게 보일만한 외관형성은 되어있죠.
그러니 이 사달이 나는겁니다. 저는 최소한 주류매체에서 독박육아니 경제권은 여자가 가져야하느니라는 말을, 20~30년전 가부장제 대하듯 때리는걸 본적이 없습니다. 그러니 남자들이 의심병도지는걸 쉴드는 칠수없는일이지만, 그 결론까지 가는 사고프로세스는 이해가 간단 말이죠.
지나가던S
21/10/24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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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어자체가 그쪽 비하를 포함하고 있는 단어이고, 애초에 취집이나 ATM 같은 건 몇 년 전투버 꾸준히 있던 건데.
이번 설거지밈에 꽤 격렬한 반응이 나오는 건 단어 자체가 내포한 자극적인 부분 말고는 없죠.
피지알에서 쓰면 삭제될 말이지만, 이거 본래 뜻 생각하면 당신 아내는 청소용품이다. 당신 아내는 중고다. 수준의 밈입니다.
여기에 ATM이니 취집이나 가부장적인 제도의 몰락이니. 거창한 뜻을 붙여 봐야 시작지점이 저런 뜻인데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읽음체크
21/10/24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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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에요. 연애횟수나 성관계 경험유무를 빼놓고 봐도 성립하는 얘기들입니다.
말씀하신 atm이나 취집도 연애,성관계 경험없는 여성에게도 적용가능한 얘기인거랑 같아요.
중고품 비유에서 핵심적으로 말씀하고 싶으셨던게, 여성의 가치하락이라면 동의하는 바입니다.
하지만 청소용품은 동의가 안되네요. 설거지론(...)에서 말하는 설거지는 남편이 하는거고 아내는 그 설거지를 시킨사람입니다.
뻐꾸기둘
21/10/24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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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처녀론의 델타변이쯤 되는 이야기 가져다 혐오질 할 때는 언제고 여기저기 퍼지니 찔려서 아닌척 포장질 하면서 대단한 통찰이 있는냥 이야기하는 꼴이란...

자기들끼리 물고빨면서 포장질하고, 통찰력 있는양 이야기하면서 비판은 죄다 헛소리로 치부하는게 어느 집단이 딱 리버스 버전이다 싶군요.
The)UnderTaker
21/10/24 23:38
수정 아이콘
극과극은 통한다고 그쪽 애들이랑 단 하나도 빠짐없이 똑같이 가고있는게 너무 웃깁니다.
마그너스
21/10/24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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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했다고 우월감 드러내던 분들 많았다가 이해 안 되던 부분 공격 당했다고 화내는 분들도 많아보여요
미하라
21/10/24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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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이게 배우자한테 자기가 사랑받고 있다는 감정을 못느끼는 사람들이 많아서 불타는거겠죠.

지금 이순간에도 배우자한테 사랑받으며 살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설거지가 뭐? 난 행복한데하면서 팝콘이나 먹고 있을거고....
에이아이
21/10/24 23:06
수정 아이콘
루저드립이고 찐따 취급 받을거 본인들도 아니까 안하는거죠.
현실에서도 하면 진심을 인정합니다.
21/10/24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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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거지론 참 한심한 부분도 많긴 한데 결국 현실에선 찍소리도 못한다는 이미 찻잔속의 태풍이니 하는말로 비웃음당한 거랑 비슷한 회피인가요?
남녀혐오는 뭐 친구 직장동료들이랑 점심시간에 하하호호 얘기하고 다녀서 그렇게 심해졌나..
그 닉네임
21/10/24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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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알이라 그런가 인신공격만 하고 제대로 반박하는 사람이 없네요
핵심은
그래도 날 사랑하니까 결혼했겠지 : 남자들 일반적 생각
진짜 순수 100% 돈줄로 봤음 : 지금까지 여자들 생각
인데 이 간극이 메워지는겁니다. 처녀니 기혼자들 다 까니 하는건 디시 애들이 뇌절하는 거고요
(어차피 걔네는 능력도 없어서)
방구석 찐따들의 개소리였으면 메디게이트 로이너스 스누라이프가 불탈리가
괜히 여초사이트에서 "그걸 이제 알았어?" 라는 소리가 나오는게 아님
이선화
21/10/24 23:28
수정 아이콘
(수정됨) 한 삼사십년쯤 전에도 남자 돈만 보고 결혼했다느니 하는 얘기는 흔했을 텐데 이제와서 패러다임 전환이니 빨간약이니 있어보이는 척 해봐야...
진짜 이제와서 무슨 소리세요 크크크

그때도 "님 아내가 님 돈만 보고 결혼했죠?" 라고 하면 끝장 이니시 거는 건데 설거지라고 지금 그 얘기 하는데 이니시가 안 걸릴 리가??
그 닉네임
21/10/24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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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는 여자만 욕했지 남자는 능력남, 그래도 미녀를 마지막에 잡은 승자라고 치켜세워 줬으니까요.
말씀대로 솔직히 다들 아는 얘기인데 딱히 떠오르는 워딩이 없어서 쉬쉬했을뿐이죠.
이선화
21/10/24 23:33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러니까 이제와서 설거지니 뭐니 떠오르는 이유는 그것 때문이 아니라 주갤 보트릭스에서 기인한 그 비처녀 어쩌구가 실은 핵심인거죠.

담론이 다르다 뜻이 있다 이렇게 포장해봐야 결국 그 담론은 3~40년 먹은 낡은 담론이고 누구나 아는 얘기인데

누구나 아는 얘기를 자극적인 단어로 온갖 데에 뿌리고 있으니 눈살은 당연히 찌푸려지고 욕을 먹는데 그게 열폭인줄 안다니까요?
그 닉네임
21/10/24 23:37
수정 아이콘
비처녀 그것도 몇년된 얘기에요. 말의 논리가 안맞습니다.
그리고 날이 갈수록 남자들이 처녀성 안따지는건 팩트입니다. 저부터도 지금 여친 선섹후사로 만났고, 지금 20대들은 처녀성 따지는 애들 별로 없어요. 핵심은 현재 애정이 있냐 없냐에요.
당신의 아내는 당신을 사랑하는게 아니라 당신의 돈, 직업, 명예를 사랑하는거다

왜 이게 이제와서 떠오르냐?
전 독박육아, 돌봄감옥 같은 용어들이 크리티컬하다고 보는데요
이게 남편을 사랑하지 않는거면 온갖 말도 안되는 것들이 말이 되거든요.
이선화
21/10/24 23:4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아뇨 설거지론의 시작 자체가 결국 비처녀 얘기였다니까요... 왜 하필 워딩이 "설거지"겠어요. 남들이 먹고 남긴 거 닦는다는 의미인데...
그 애정이니 뭐니 하는 건 나중에 갖다 붙인 얘기고 별로 새로울 것도 없는 얘깁니다. 뭐 그런 얘기에 공감하고 충격받을 수는 있다고 생각은 하는데 그게 설거지론과는 별 관련은 없어보이네요.

그러니까 더더욱 이 담론이 어이가 없는 거죠. 처녀성 안 따진지 한참은 됐는데 이제와서 비처녀니 처녀니하는 얘기하면서 깨어난 척 하는 게 설거지론인데?? 다른 담론이라고 주장하는 그 얘기는 예~~~전부터 지금까지 다룰대로 다뤄서 사골인데? 왜 이제와서?

차라리 그 "진짜 담론"을 문제제기 하시죠... 설거지론 떼고.
칠데이즈
21/10/24 23:47
수정 아이콘
아뇨 비처녀 문제가 아닌데요
이선화
21/10/24 23:54
수정 아이콘
처녀성 문제가 핵심입니다. 지금 그 닉네임님을 포함해서 알고 계시는 얘기를 설거지론 원류인 주갤 야갤에서는 [비처녀 페미들의 주작]이며 [처녀성 무용론]으로 보고 까고 있어요. 애초에 설거지론의 시작은 (혼전순결을 지키지 않는 여성의 경우) 나에 대한 [여성의 헌신]을 알 수 없기 때문에 (나에게 헌신할 수밖에 없는) [처녀와 결혼해야 한다]는 얘기였어요. 왜 [취집]이니 [ATM]이니 하는 [돈만 보는 애정없는 결혼]이라는 워딩 대신 (남이 먹은 걸 닦는다는 의미의) "설거지 결혼"이라는 말이 사용되겠어요? 둘이 담고 있는 의미가 똑같다고 하시는데요.

이걸 어떻게 포장을 하든간에 설거지론이라는 이름을 달고 있는 순간 핵심은 처녀성 일 수밖에 없어요.
돈만 보는, 애정 없는 결혼에 대한 경계니 하는 얘기는 새로울 거 없는 얘기고.
칠데이즈
21/10/24 23:56
수정 아이콘
전혀 아닙니다.
이선화
21/10/24 23:57
수정 아이콘
칠데이즈 님// 네, 님 말이 옳습니다.
그 닉네임
21/10/24 23:50
수정 아이콘
아예 관점이 다른 것같네요
저는 시작이 어쨌는지는 모르겠고 주요 전문직 사이트 위주로만 봐서요
거기서는 처녀 얘기는 거의 없었어요.

지금 온라인을 휩쓸고 있는건 제 얘기 아닌가요? 능력으로는 여자의 사랑을 살 수 없다는거요
21/10/25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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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어떤 얘기가 대세건 상관없이 처음 시작이 그거였으면 영원히 그게 핵심이다라고 할게 아니라면
일단 지금 메타는 처녀니 하는 얘기가 아닙니다. 설거지라는 단어에서 알수있듯이 처음엔 그런 속성이 컸습니다.
이선화
21/10/25 00:03
수정 아이콘
제가 본 얘기는, 그리고 지금 디씨 그리고 펨코에서 보이는 얘기는 아직도 거의 전부 이런 얘기라서요. 당장 이 글만 봐도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baseball_new10&no=8818231&exception_mode=recommend&page=5) 디씨는 아직도 처녀 못잃어 상태거든요.

완전히 의미가 변화했다면 그 닉네임님 말과 Arctic님 말이 맞는 거죠.
21/10/25 01:14
수정 아이콘
저 이 리플이 되게 흥미로운게 일배에서 학력인증 대란이 한 10년전에 일어났었거든요

'우리가 병X짓을 컨셉으로 하고있지만 사실은 엘리트다 이거야'

즉 나는 결코 병X이 아니다를 엄청 열광적으로 말했었는데..

이런분들 특징인가봐요

사실은 그 누구보다 사회적 법칙에 순응적인분들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회사에서
21/10/24 23:27
수정 아이콘
이악물고 처녀성에 초점맞추는 분들은 애잔하네요
21/10/24 23:35
수정 아이콘
반박할 말이 없으니 그거라도 해야죠 크크
칠데이즈
21/10/24 23:43
수정 아이콘
처녀성때문에 문제가 된게 아닌데 그쪽으로 계속 몰아가는 분들이 계시니
읽음체크
21/10/24 23:49
수정 아이콘
비처녀 타령하는 찐따론으로 만드려는 그 의도자체가 더 흥미롭습니다.
왜 이런 문제만 터지면 일단 찐따론 적용 시도해보는게 수순인거죠.
찐따 아닌 애들도 충분히 공감하는거 같은데. 섹스 잘만 하고 다니던 애들도 잘 이해하는거 같고.
21/10/25 07:55
수정 아이콘
안산 문제에서 숏컷으로 물타기하는 느낌이랄까요
스칼렛
21/10/25 09:24
수정 아이콘
맞는데 아닌척 하는게 더 애잔합니다 크크
애초에 그 닳고 닳음의 기준을 여자에게만 적용하는거 보면 뻔하죠. 그럴싸하게 포장된 심리적/육체적 처녀성 추구일 뿐.
Dončić
21/10/24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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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뭔가 새로운 담론은 전혀 아닌데 그냥 설거지라는 그 비유와 어감이 너무 찰떡같이 지려버리는 바람에... 라고 생각합니다.
칠데이즈
21/10/24 23:44
수정 아이콘
단어가 주는 힘이 엄청나다는걸 이번에 깨닫습니다.
그 닉네임
21/10/24 23:51
수정 아이콘
그 전까지는 취집녀만 욕했지 반대편 남자를 욕하는 경우는 거의 없었으니까요
용어 정의도 호구남? 정도였고
21/10/24 23:46
수정 아이콘
매일 찻잔속의 태풍이라는 분들이 많은 곳이지만 보고 있으면 여기가 강에 하나 떠 있는 찻잔임
AaronJudge99
21/10/25 09:02
수정 아이콘
저는 이제 커뮤에서 화제된다고 찻잔속의 태풍이라는 말 쓰긴 너무 시대가 변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커뮤의 영향력이...20 30대 사이에서 많이 늘었어요.....밖에서는 조용조용히 지내지만...
21/10/24 23:47
수정 아이콘
댓글 보다보면 재밌네요. 저 이상한 논리에 푹 빠져들어서
모리건 앤슬랜드
21/10/2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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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야 60 70 80들이 주류니까요~
나이로비
21/10/25 00:11
수정 아이콘
거창하게 무슨 론 정도 붙일 수준의 통찰이면 당당하게 말하면 될 것을..

상대가 화나지 않고 논리적으로 납득하게 만들 자신이 없어서 말 못하는거지 뭐 포장을
읽음체크
21/10/25 02:03
수정 아이콘
여기 대부분 취집이라는 현상이 실존한다는거엔 동의하는거 같은데,
그래서 실제 취집한 애들한테 그소리하면 안 쳐맞을 자신이 없읍니다
주장의 타당함이나 천박함의 문제가 아니라 면전에 대고 말하는건 걍 시비거는거잖아요..
나이로비
21/10/25 02:58
수정 아이콘
그래서 취집론이라고는 안했나보죠

다윈이 진화론 주장하면서 다른 학자들이 화낸다고(처맞는 이상의 위협도 실제 당했죠) 주장 굽힌건 아니잖아요
21/10/25 04:37
수정 아이콘
“그래도 지구는 돈다”
유아린
21/10/2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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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집한 여자 남편보고 설거지한다그러는거죠 크크
나이로비
21/10/25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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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그게 무슨 대단한 ~론 붙일 거리나 되냐 이건데

그냥 놀리는게 목적이다라고 당당하게 이야기 하던지
무슨 대단한 통찰을 하고 사회 현상에 이름을 붙인척 하는게 어이가 없어서 그러죠
유아린
21/10/25 13:25
수정 아이콘
뭐 취집이야 나이먹고 능력없는데 현실감각없는 여자보고 취집이나 하라 그런식으로 있었던단어고
설거지도 거기에 맞물려서 여자 못만나보던 남자들이 그런여자 만나서 애 낳아준다,
전업주부한테 독박육아한다 이런소리들으면서 사는걸 비꼬아서 하는말인데
거기다가 거창하게 ~론 하면서 의미부여하시는건 나이로비님이에요. 놀리는거 맞는데 왜 발끈하시는지 모르겠네요.
나이로비
21/10/25 13:47
수정 아이콘
아 이 사이트가 남의 가족보고
부인은 다른 남자랑 몸 굴리던 사람이다
그 남편은 그걸 설거지나 하는 인간이다 수준의 발언으로 놀리는 것도 허용되는 곳인가 보군요?

아니면 평소에 지인분들과 이런 수준으로 놀리고 노십니까?
유아린
21/10/25 16:05
수정 아이콘
이런일들이 일어나는 사회현상의 원인이나 이런저런 것들에 대해 토론해볼만 하지만 단어의 어원과 메신저를 가지고 혐오스러운쪽으로만 끌어내리려고 하는 나이로비님 같은분들 때문에 생산적인 토론이 이루어지지 못하는거에요.
설거지를 보고도 현실에서 쓰지 못하는건 그 사람의 마지막 자존심이자 살아갈 이유를 빼앗는거란걸 아니까 안쓰는거에요.
물론 인터넷상에서는 불특정다수에게 사용하니 막 하는거고 피지알에서 무슨 당신 부인이 결혼전에 창녀니 이런의미로 쓰는사람이 어딧습니까? 아니면 상관없는거지 왜 발끈해서 지인 들먹이며 수준 운운하시는지 모르겠네요.
평소 수준이 딱 맞아떨어져서 느끼는 자격지심이신가요?
나이로비
21/10/25 17:09
수정 아이콘
어떻게 이 말하는 사람들은 논리구조가 하나 같네요
[찔려? 그럼 니가~]

거기다 본인은 인터넷 인격과 현실 인격을 별개로 운영한다고 하시니 더욱 할말이 없네요
인터넷인격 사이버전사랑 이야기해서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인간이랑 대화를 해야지
유아린
21/10/25 17:15
수정 아이콘
(수정됨) 나이로비 님// 내용을 못까니 메신저를 까야죠 그럼요
뭐 90년대 전화선꽂아서하던 통신시절도 아니고 아직도 현실이랑 인터넷 구별못하시는분이 계시네요.
지금처럼 현실에서도 할말 못할말 다 하시고 사시는 멋진분이시면 좋겠네요.
설거지 글마다 돌아다니면서 깎아내리기 바쁘실텐데 갈길가시죠.
나이로비
21/10/25 17:18
수정 아이콘
유아린 님// 현실에서 이정도 말은 충분히 하죠 왜 못합니까
"남을 깎아내리는 타이틀 걸고 논의라고 낄낄거리는 놈들은 정상이 아니다" 언제든지 해 줄 수 있습니다
유아린
21/10/25 17:25
수정 아이콘
나이로비 님// 저도 그정도는 충분히 해요.
여기서 말하는건 설거지라는 그 경우를 참고사는 사람에게 그 이야기를 대놓고 면전에 할 수 있냐없나를 이야기하는겁니다.
방구석찐따 망상도 아니고 꽤 많은 경우에요.
그걸 인터넷상에선 이야기할수있지만 현실에서 그걸 너 설거지하고있네 라고말할 미친놈은 많지않아요.
당사자에게 말할 수 없기때문에 인터넷에서 토론하고 이야기하는겁니다.
그걸 단어의 어원만가지고 혐오단어니 지인들과 놀리고논다니 얼척이없네요.
뭐 꿈동산도아니고 좋은것만보고 좋은것만 들으려고하시면 커뮤를 안하시는게 맞습니다.
나이로비
21/10/25 17:41
수정 아이콘
유아린 님//뭐 꿈동산도 아니고 본인 마음에 드는 답글만 달렸으면~ 하시면 커뮤를 안하시는게 맞습니다
유아린
21/10/25 17:48
수정 아이콘
나이로비 님// 뭐 저야 나이로비님 댓글에 대댓을 단것 뿐이라서요.
날이서신게 유머게시판에 어울리지않아 남긴것 뿐입니다.
여기서 설거지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현실에서 못하는 이유는 본문에 충분히 유머로 나와있으니 보고 즐기시면 될것 같습니다.
AaronJudge99
21/10/25 09:01
수정 아이콘
현실에서 그 소리를 하면 나 너랑 다시 안본다 선언하는거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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