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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0/26 12:09
청소기 좋은 건 보통 남자가 원해서 사는 경우가 대다수일 겁니다.
다이슨 정도면 커버될텐데 가격 두배 가까운 삼성 LG 보는 것 자체가 더 높은 등급을 원하는 남자의 속마음이 드러나죠. 그리고 고추털은 인정입니다. 어디에나 있고 어디에나 있습니다.
21/10/26 14:31
원래 동급 기준으로 다이슨이 더 비쌌는데 엘지가 시장에 들어오면서 점차 가격 역전이 되었죠.
삼성도 쓰레기통 하나 더 달고 새로 나오면서 가격 올렸고요.
21/10/26 12:46
유무선 둘다 있는데 정기적 청소할때는 결국 유선을 씁니다
화력부터가 다르고, 거기서 비롯되서 달리는 미세먼지 필터 수준도 달라요. 가격대가 올라가면 무선청소기도 완벽하게 대체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40만원대 이하 수준에선 유선의 성능이 압도적입니다. 다만 큰 청소가 아닌 애기가 흘렸다던가 국소지역만 청소한다던가 할때는 무선을 꺼내서 쓰고 있네요. 편한건 확실하기 때문에. 그리고 사타구니털은 걍 왁싱하는게 신상에 이롭습니다 벅벅긁고 주억주억 뜯는 맛을 모르는건 아닙니다만... 터래기 바닥에 안쌓이는것만 해도 내 기분이 달라집니다
21/10/26 13:23
개쩝니다. 물론 제가 상위모델은 안써봐서 모르는데 흡입력도 유선에 비할만 하구요. 특히 매트리스먼지같은거 빨아들이면 으악 스러워요. 저는 강추드립니다.
21/10/26 13:26
아 감사합니다 드리미 v12맞나요? 네이버에 쳐보니까 가격이 너무 들쑥날쑥한데 배송비도 제멋대로고요. 최저가까지는 아니라도 어느정도 가격선에서 사면 적당할지 좀 여쭤봐도 될까요? ㅜㅜ
21/10/26 13:08
다이슨처럼 큰거 말고 무겁지 않고 가벼운거 찾아 달라고 하는데.. 가격대가.. 생각했던거보다 높아서..
그냥 LG 썬더킹 바퀴 달린거 계속 쓰면 안되냐고 이야기중입니다. 한 5년넘게 쓴거 같은데..
21/10/26 13:23
고추동자 생각만 해도 귀엽네요. 저흰 로봇님 영접 이후 로봇님 청소 후 소형 무선 청소기로 로봇님이 미쳐 신경쓰지 못한 곳과 애초에 로봇님의 영광이 미치지 못하는 곳만 살짝씩 해주고 있습니다. 가정 3신기 중 최고는 로봇청소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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