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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0/30 17:25
개라는 동물 자체가 대형화 되면 그만큼의 활동영역이 필요할수밖에 없다는걸 망각하는거죠.. 위험도가 올라가는건 물론이고..
그래서 강훈련사가 중형견 이상되면은 의견을 꺼리는게 아닌가 싶어요 핵심은 환경일수밖에 없으니..
21/10/30 18:56
제 댓글이 한명도 아니고 여러명에게 지속적으로 시비가 걸리면 내가 문제가 아닌지 생각해 볼텐데요?
것보다 입마개 하는게 그렇게 어려운거지 모르겠어서 쓴겁니다.
21/10/30 19:10
다른 사람들보다 자기 개가 존엄하다고 느끼는 사람에겐 남들 말만 듣고 자기 개에게 입마개 하는 게 그렇게 어려운 거죠 저로서는 이해하긴 어렵지만 그런 사람들이 있긴 있더라고요
21/10/30 17:35
애새끼도 관리안되서 차도 뛰어들고 주변 부시고 민폐인데 지들 개는 뭘 믿고..저희집 강아지도 줄 짧게 잡고 다니고 사람마다 작던 크던 무서워하거나 위협이 될수도 있는건데 주의하고 조심해야지..
저분들 개에겐 입마개해주고 저분들은 손가락에 고랑좀
21/10/30 17:37
견주들 발끈하는거 보니 한문철tv와 다를바가 없네요.
상해를 줄 수 있는 물건을 막 다룬다는 점에서 아주 닮았네요. 뭘 잘못했는지 모른다는것도 크크크크크
21/10/30 17:45
그냥 강형욱이 소신 밝힐 필요 없이 법제화가 잘 되어 있어야 선진국이죠. 굳이 강형욱이 타겟이 되어서 몸빵할 일이 없어야 정상인데
21/10/30 18:17
그나마 강형욱이 개빠들을 분리시켜놨죠...
책임감 있는 선한 견주와 개가 개를 키우는 사람들로... 이것만으로도 엄청난 업적입니다. 그리고 점점 개키우시는 분들도 인식전환 되고 있어요 이제 길고양이만 좀 어케 해줬음 좋겠는데... 딱히 나설 사람이 없죠;
21/10/30 19:08
개를 키워본적도 없고 키우진 않지만 견주들이 왜들 저럴까 싶어서, 구글에서 두번째 페이지까지만 읽어보고 왔습니다.
아티클을 열 꼭지 정도 읽어보니까 입마개는 근본적인 문제가 아닌 것 같습니다. 개를 크기별로 구분해서 입마개를 채워야되는 것도 아닌 것 같고요. 개물림사고가 18년 기준, 월평균 180건인데 이 중 76%는 보호자 없이 고립된 가운데 일어났으니 일반적인 산책과정에서는 쉬이 물리지 않는 모양입니다. 근본적인 문제로는 반려동물 시장, 반려동물 관련 법률과 양형, 보호자들 교육과 처벌 시스템 등을 지적하는 곳이 많았습니다. 독일은 반려동물 보호자들에 대한 교육과 처벌규정이 빡세다던데 이게 실효성이 있는지까진 모르겠고 암튼 그렇답니다. 덮어놓고 개빠들 욕하진 마시고 참고는 해주십쇼 [개 입마개를 반대하는 5가지 이유] - 한겨레 https://www.hani.co.kr/arti/animalpeople/companion_animal/860366.html#csidx8dfdcc29755e87eabea0b4a21fd0ae9 - 개는 땀샘이 따로 없어 혀를 내밀어 체온을 조절하는데, 입마개를 하면 체온조절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특히 날이 더운 여름에 입마개를 하라는 건, 개한테 죽으라는 소리밖에 안 된다. - 박창길 성공회대 경영학부 대우교수는 서울신문에 쓴 칼럼 ‘섣부른 반려견 입마개 대책’에 이렇게 쓰기도 했다. “사람과의 적극적인 관계가 없이 방치됐다가 주인이 없는 상황에서 어린이나 노약자를 공격해 사고를 일으킨다.(중략) 사람과의 접촉 없이 고립된 환경에 있는 개가 일으키는 사고가 개 물림 사고 원인의 76.2%를 차지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입마개' 하는 개 아니라고요] - 머니투데이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1053013253238259 - 통상 반려견들은 산책을 하며 새로운 냄새를 많이 맡는다. 그러면서 자연스레 스트레스를 푼다. 그런데 입마개를 하면 그럴 기회를 박탈하게 된다. 결과적으로 입마개를 풀었을 때, 공격성이 더 커질 수 있다는 것이다. 반려동물 행동을 억지로 억제하려는 시도가 문제를 더 키운다는 것. 특히 궁지에 몰렸다는 생각이 들었을 때, 물려고 하는 성향이 더 커진다는 게 전문가들 의견이다. [“입마개 채워요” vs “법적의무 없는데”… 대형견 두고 끊이지 않는 갈등] - 조선비즈 https://biz.chosun.com/topics/topics_social/2021/04/29/M5RR57JAVREX5AUEIQIWLSIDPE/ - 전문가들은 각 지자체별로 등록된 반려동물을 대상으로 수의사가 공격성을 평가하는 방식 등을 통해 보다 세부적으로 관리를 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건국대학교 부속동물병원에서 근무하는 한 수의사는 “크기에 비례해 공격성이 증가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21/10/30 19:13
대형견이 입마개하는 게 그렇게 힘들다면 그건 그런 대형견이 사람 마주치기 쉬운 도시에서 인간과 공존하기 부적합하다고 보는 게 맞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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