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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11/04 15:54:48
Name 파랑파랑
File #1 b183369108d57d5115963b7fb13d0a46.jpg (212.1 KB), Download : 51
출처 인스타
Subject [연예인] 허지웅, 메타버스란 대체 뭘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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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곡물티슈
21/11/04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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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만 보지말고 나가서 현실을 봐라 라는 말을 듣고 스마트폰 스크린에서 눈을 떼고 길거리의 사람들을 봤더니
다 스마트폰 보고 있더라고요.
그림자명사수
21/11/04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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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의미심장하네요
메타버스는 이미 우리 가까이에 와있는 것 같아요
유부남0년차
21/11/04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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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텐
21/11/04 15:57
수정 아이콘
20년전 와우가 메타버스를 이미 완성 시켰는데 메타버스 타령하는거보면 웃기긴하죠
i제주감귤i
21/11/04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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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주위 사람들이랑 이야기 할때 늘 하는 이야기가 이겁니다.
"메타버스 그거 와우 아님?"
티모대위
21/11/04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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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돋이 한번이라도 본 사람들은 다들 금방 이해할 듯
우리집백구
21/11/04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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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와돋이! 완벽히 한단어 설명할 수 있는 사례네요.
착한글만쓰기
21/11/04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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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는 말인듯... 온라인 심즈 아녀?
21/11/04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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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r아재들은 다 알고있던거라고 계속 이야기가 나왔죠 메타버스라는게 다른게 아니라 지금 하고있는 인터넷의 활동 전부가 메타 버스인거고
다만 확장할수 있는 부분들이 더 늘어나지는거고..
21/11/04 15:58
수정 아이콘
틀린 말은 아닌데, 코인처럼 적용해 본다면..

실체가 없더라도 다들 웅성웅성 거리면 스마트하게 돈 뽑고 빠져나오는게 제일의 방법 같습니다.
그렇게 치고 빠지는게 어렵긴 하지만요.
덴드로븀
21/11/04 15:58
수정 아이콘
정보 : 그런 사람에게선 아무 것도 사지 말고, 그런 사람이 운영하는 [회사의 주식(FB->MVRS)]을 사자.
21/11/04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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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합니다. 제가 최근 유행하는 말 중에 실체가 없다(더 정확히는 그에 관해 말하는 사람들 대부분이 그 실체를 정확히 파악하지 못한 채 지껄이고 있다)고 확신하는 거 두 가지가 가스라이팅과 메타버스입니다. 특히 메타버스는 뭔가 근본적인 체계 또는 차원의 변화인 것처럼 떠들지만 실질적으로 내놓는 것들은 조금 낯설 뿐인 인터페이스 정도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메타로 이름 바꾼 영향인지 오큘러스 퀘스트2가 저렴하게 풀린 건 고맙게 생각합니다. 해보니 재밌더라고요.
42년모솔탈출한다
21/11/04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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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현실을 살라던 말이 가상을 살라는 말로 바뀌는 때가 메타버스의 시대가 되는게 아닐까 합니다(수정했어요)
21/11/04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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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버스요? 닥터 스트레인지 마렵네요..
21/11/04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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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울온 마렵네
막나가자
21/11/04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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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2.0 이것도 아직도 뭔지 모르겠네요
신의주찹쌀두뇌
21/11/04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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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steemit.com/kr/@sanghkaang/3-0-why-the-web-3-0-matters-and-you-should-know-about-it

저도 잘은 모르지만 제가 이해하기로는
웹 1.0: 일방적 정보전달
웹 2.0: 양방향 정보교환 - 기업 등 사용자 정보를 쥐고 있는 주체가 있음
웹 3.0: 수평적 정보교환 - 정보가 블록체인화. 기업이 사용자 정보를 맘대로 쓸 수 없음
새벽이
21/11/04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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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합니다. 하나도 새로운 것이 없어요...20여년 전부터 하던 이야기들.
21/11/04 16:03
수정 아이콘
저는 메타버스가 로블록스같은 플랫폼 장사, 그러니까 워크나 스타 유즈맵처럼 맵 에디터같은 걸 만들어서 모딩을 크게 장려하고
거기서 대가를 주고받는 생태계가 발전하고 플랫폼 주인은 수수료 먹는 윈윈 구조... 같은 걸로 생각했는데 말이죠.
중요한건 플랫폼과 생태계인데 '가상현실' 쪽이 쓸데없이 과장된 느낌?
안다리엘
21/11/04 16:03
수정 아이콘
이러한 용어놀음이 너무 만연해있어요. 분야를 막론하고.
누구누구법, 뭔리단길, 윗분 말씀대로 가스라이팅, 메타버스.
네이밍 하나로 새로운 개념과 가치를 창출해내는 것인냥 행동하는 주체들도 그렇고
그런 용어들을 어거지로 갖다 쓰면서 트렌드 세팅하려는 사람들도 그렇고 으휴
21/11/04 16:22
수정 아이콘
가스라이팅도 짜증납니다..
현실적으로 그것도 갖다 붙이면 다 말이 돼요..
21/11/04 16:04
수정 아이콘
IT종사자이지만 비슷하게 등장했던게 블록체인, 인공지능 ,AI.. 이제는 메타버스 크크
다음은 뭐가될지 궁금하긴 합니다. 제 생각으론 생체쪽과 관련된게 아닐까?
21/11/04 16:04
수정 아이콘
인공지능의 허상 vs 메타버스의 허상
WalkingDead
21/11/04 16:07
수정 아이콘
제가 처음 메타버스 개념을 들었을때 시큰둥 했던 이유가 바로 저거랑 비슷합니다.
게이머에겐 너무나도 익숙한 개념이죠. 사실상 뭔 차이가 있는지 명확히 정의하지도 못하고.
동굴곰
21/11/04 16:08
수정 아이콘
2000년대 닷컴때부터 바뀐게 없...
21/11/04 16:08
수정 아이콘
기술의 발전이 조금 더 있고 앞으로도 있을 뿐이지 개념 자체가 새로운 건 사실 없긴합니다.. 용어를 잘 만들어야 근데 장사도 되고 굳이 따지면 정부 R&D 예산 따기도 좋고, 정책도 뭔가 있어보이고 여러가지로 이점이 많은 건 사실이라..
바스테나
21/11/04 16:08
수정 아이콘
새로운 용어가 신사업에 반을 먹고 들어가는 굉장한 중요한 요소인데
서지훈'카리스
21/11/04 16:12
수정 아이콘
돈벌이 마케팅
뭐 하나 해서 해먹고
좀 약발 떨어지면 다른거
R.Oswalt
21/11/04 16:12
수정 아이콘
메타버스라고 하는 것들의 현재 모습은 그저 아바타 채팅 수준이더군요. 제가 무지해서 이걸 이해하지 못하는 건가 했는데...
21/11/04 16:18
수정 아이콘
퀄리티가 많이 낫더라구요
21/11/04 16:45
수정 아이콘
낫 -> 낮이요

왠만하면 지적댓글은 안 다는데 이건 의미가 반대가 되어버려서...
21/11/04 17:59
수정 아이콘
폰이라 오타가 ...ㅜ
21/11/04 16:14
수정 아이콘
VR AV와 리얼돌의 조합은 이미 등장해 있습니다.
언제나 한 걸음 빠른 그 시장....헤으응...
헤으응
21/11/04 23:05
수정 아이콘
저요??
미켈슨
21/11/04 16:16
수정 아이콘
(대충 사람이 달라졌다는 댓글)
StayAway
21/11/04 16:16
수정 아이콘
가장 와닿는 혁신적인 변화는 잡스의 아이폰 정도..
프랑켄~~
21/11/04 16:36
수정 아이콘
우리의 변화를 이끈 혁신은 인터넷과 PC죠.. 스마트폰이야 그 에 딸린 부수적인 기기일뿐이고..
록타이트
21/11/04 16:17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근데 이런식으로 생각하면 아이폰과 함께 등장한 스마트폰도 결국 다 있던건데요. 기술 성숙도가 올라오고, 이를 완성도 높은 경험으로 설계함으로 세상이 완전히 바뀌었죠. ar/vr과 같은 기기 발전을 주로 하는 쪽과 특정 디바이스에 묶이지 않는 클라우드 컴퓨팅 기반을 두 축으로 어느 순간 분명히 급격하게 변할겁니다. 늘 언제나 까는건 쉽죠.
jjohny=쿠마
21/11/04 16:32
수정 아이콘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윗에 게시물 댓글에서도 얘기했지만,
메타버스라는 용어가 무분별하게 남발되는 건 맞는데,
그렇다고 아예 용어/개념 자체가 보여주는 가능성까지 없는 셈 칠 필왜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고란고란
21/11/04 17:44
수정 아이콘
저도 비슷하게 생각합니다. 온라인mmorpg랑은 분명히 다른 무언가죠. 제가 보기엔 와우보다는 포켓몬고 가 미래 메타버스에 그나마 가까운 컨텐츠라고 생각해요.
21/11/04 21:17
수정 아이콘
저도 여기에 동의. 싸이월드와 페이스북만 해도 부가가치가 엄청나게 달랐죠.
21/11/04 16:18
수정 아이콘
동의하긴 하지만

눈먼돈이 몰리는것도 팩트라

눈치껏 돈먹기도 좋아보입니다
그렇구만
21/11/04 16:27
수정 아이콘
현재의 가상서비스 모두를 아우르는 한단어 정도로 생각해야죠.
프랑켄~~
21/11/04 16:30
수정 아이콘
4차산업혁명이나 스마트시티 이런것들도 마찬가지죠 뭐..
바카스
21/11/04 16:36
수정 아이콘
3g 텍스트 기반 메신져 카카오톡 -> 4g 영상 유튜브 -> 5g ar의 시대일건데 어떤 기업이 승자가 되어 돈을 쓸어담을지
21/11/04 16:38
수정 아이콘
맞는말이지만 저걸로 돈버는 사람들이 이 글을 보면서 얼마나 배꼽빠져 할지 생각해보면.. 씁쓸하죠
21/11/04 16:39
수정 아이콘
비트코인도 실체는 없죠
민초조아
21/11/04 16:40
수정 아이콘
메타버스 vs 탄소중립
라울리스타
21/11/04 16:42
수정 아이콘
근데 살다보니 그게 자본주의고 경제더라구요. 전혀 실체가 없으면 사기꾼이지만, 뭐라도 만들거나 편승해서 팔아버리면 성공한 사업가, 투자자가 되는 것이구요.

너무 비판적으로 볼 이유는 없을 것 같습니다.
21/11/04 16:47
수정 아이콘
블록체인은 이미 알게모르게 우리 일상에 들어와있죠. 그걸 코인으로 바꿔서 돈놀이 하는게 가장 먼저 대중화가 되어서 그렇지.

5년뒤면 메타버스도 그렇게 되겠죠. 일상이 하루아침에 드라마틱하게 바뀌지는 않지만 5년전이랑 비교하면 아예 다른 삶을 살고 있을겁니다.
Faker Senpai
21/11/04 17:03
수정 아이콘
롤도 메타버스네요?
디지털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특히 정치
21/11/04 17:03
수정 아이콘
흠.. 글쎄요.
메타버스라는 개념 자체가 누가 이건 정말 새로운거야! 라고 말했다는 것도 아니고 뭔가 허수아비 치는 느낌인데요?
허지웅 이분이 최근 글들이 좋았는데 과거에 약간 실체없는 곳에 혼자 가상의 적을 만들어 급발진 하던 경향이 좀 있었는데 약간의 기시감이 드네요.
메타버스 뭐 별거 있습니까? 우리가 사는 현실과 유사한 세계를 (좀 더 어썸하게) 가상으로 만들어 그 속에서 체험하는거죠. 별로 어려운 개념도 아니고 앞으로 많이 쓰게될 용어인데 왜 실체가 없고 뜬구름 잡는다는건지.
요샌 애들이 영어공부도 가상현실 공간 안에서 캐릭터 구축하고 대화하면서 하던데 이런 흐름은 점차 가속화될거고 우리가 이런걸 메타버스라고 부르기로 했어요. 인거죠.
-안군-
21/11/04 17:05
수정 아이콘
게임업계에선 이미 익숙한 개념이죠. 게임개발자들 끼리는 이렇게 얘기해요.
"메타버스? 그거 MMORPG에서 전투만 빼면 메타버스 아니냐??"
21/11/04 17:23
수정 아이콘
사기까진 아니고 개념의 과도기인 단계라 봅니다.
작게는 게임 속 레어 아이디를 사는 것, 회사들이 상표명이나 도메인을 큰 값을 주고 사는 것. 불과 2~30년 전에는 그 정도 가치가 있는지 생각 못 했지만 선점한 사람들은 금전적 이득을 취했죠.
이번 메타라는 이름도 400억에 팔렸듯이 메타버스 세계를 기대하는 사람들도 선점에 대한 기대심리가 큰 거라 생각합니다.
21/11/04 17:30
수정 아이콘
함부로 본인의 전문분야가 아닌 부분에 대해 섵불리 말해선 안된다 생각합니다.
상대는가난하다구
21/11/04 18:00
수정 아이콘
작년 이맘때 샌드박스 100만개를 가지고 있었는데요.. 여지껏 갖고있었다면 ㅠㅠ
HA클러스터
21/11/04 18:14
수정 아이콘
전에 유비쿼터스란 용어 가지고 장사하던 시절하고 별 다를것 없는것 같은데...
박정우
21/11/04 21:33
수정 아이콘
메타버스에 대한 이야기라기보다는 마지막줄에 방점이 있는 글이겠죠??
21/11/05 09:27
수정 아이콘
사실 유비쿼터스 IOT 4차산업과 비슷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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