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1/11/05 15:33
수양제의 고구려원정보다 더 수세기전인,
380년에 전진의 부견이 100만대군을 동원한적도 있습니다,(비수대전..) 뭐 비수대전이나 고수전쟁이나 100만동원한쪽이 쫄딱망해서 나라까지 망했다는 공통점도..
21/11/05 11:46
천일야화를 다시 보는 중인데 왕궁을 기점으로 사람이 걸어서 이삼일가면 다른 나라가 나오더군요. 그정도 넓이의 왕국 왕도 부인이 여러명에 왕자가 수십명이라 발에 차이는게 왕자였던듯
21/11/05 11:52
사람의 하루 걸이가 대략 40~50km정도 왕궁이 중앙에 있다고 치면 대략 반경이 150km정도로
서울(왕궁)-대전(국경)-대구(왕궁) 정도겠네요.
21/11/05 13:56
동로마 정도...그나마도 이중전선 때문에 한 전선에 10만 단위 동원한건 거의 불가능에 가깝고, 10만 이상 동원했다는 전투들(야르무크, 만지케르트)도 어느 정도 과장이 있죠. 그나마 카페트론 전투 벌어질 즈음을 기준으로 각 잡고 동원했으면 가능은 했을거에요.
21/11/06 22:17
맞습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연병장에 1500명만 세워도 인산인해 느낌 나지요.
지금 본문 맥락은 "대군"이라는 말의 숫자가 삼국지같은데서 나오는 백만대군! 같은 것에 비해서 생각보다 낮다는 것을 이야기하고 있어서 첨언한 말입니다.
21/11/05 14:31
소진이 "임치성 가호수가 칠만이니 넉넉잡아 셋만 징발해도 20만대군 뚝딱입죠" 소리하고 다니던게 기원전 300년 중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