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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11/05 20:35:15
Name TWICE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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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펨코
Subject [유머] 에드워드 권 쉐프가 말하는 국밥 맛집론.jpg


국밥 - 깍두기

칼국수 - 겉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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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뢰신
21/11/05 20:37
수정 아이콘
진짜 뼈다귀 해장국이나 순대국 김밥 천국에서 먹어도 왠만하면 맛있죠
배고픈유학생
21/11/05 20:39
수정 아이콘
사실 국밥류는 MSG가 정답이라고 봅니다.
이오니
21/11/05 20:40
수정 아이콘
메인 메뉴가 망할 일은... 생각보다... 드물어요.

깍두기, 김치........가 맛없으면 다시는 안 갑니다.
([김천 듣고 있나?])
유나결
21/11/05 20:41
수정 아이콘
저는 좀 그런게 간혹가다 냄새 정말 못잡는집은 먹기 힘들더군요
21/11/06 00:10
수정 아이콘
옛날엔 좀 많았는데 요즘은 냄새 대체로 다들 잘 잡는 것 같아요.
신의주찹쌀두뇌
21/11/06 10:38
수정 아이콘
제가 아는 사람이 하는 집도 그렇고 이제는 거의 할매순대국식 조립식 국밥이니까 맛 수준이 비슷하죠.
1. 엑기스 물에 희석한거
2. 머리고기 / 순대(냉동덩어리 소분)
3. 얼큰 다대기(고형 파우더)
4. 기타 건더기류
사실상 1,2번에서 끝남. 고기넣고 국물 희석해둔거 한국자 넣으면 끝. 진짜 간단합니다. 사실상 집에서 먹는 밀키트랑 다를 바가 없으니.
깻잎튀김
21/11/05 20:41
수정 아이콘
학창시절에 맛은 괜찮은데 냄새가 너무 나서 진짜 이집은 못먹겠다 싶은 집이 있었죠
근데 여기 외엔 순대국밥집이 없는 동네라 가끔 먹으러 갔음...
비뢰신
21/11/05 20:43
수정 아이콘
독점 ㅜㅜㅜㅜㅜ
올해는다르다
21/11/05 20:44
수정 아이콘
잘 팔려서 고기 순환만 잘 되면 거기서 거기 같아요.
안팔리는 집의 오래 묵은 냉동고기는 아무리 국물이 똑같아도 좀 그렇고.
antidote
21/11/05 20:47
수정 아이콘
저도 반찬을 많이 안먹고 김치맛은 그냥 그러려니 하는 입장이라 고기가 확실하게 좀 갔다 싶은거 쓰는데면 다시는 안가는데 그런경우만 아니면 비슷비슷하다고 많이 느끼는 사람입니다.
리얼포스
21/11/05 20:46
수정 아이콘
역시 맛잘알이시다
엑세리온
21/11/05 20:48
수정 아이콘
순대국은 제법 편차가 있어서
깍두기야 아무래도 좋으니 메인이 맛있는 곳에서 먹고싶네요.
21/11/05 20:52
수정 아이콘
순대국밥은 냄새차이 심하던데
일정 수준 이상의 집을 이야기 하는 거 같기도 하고
김연아
21/11/05 21:04
수정 아이콘
특정 수준 이하, 일정 수준 이상의 집이죠 크크크.

국밥 차이도 사실 겁나 심합니다. 줄서는 집과 그냥 잘 되는 집 비교하면 국밥 차이 엄청 나죠.
감전주의
21/11/05 20:52
수정 아이콘
요리사 맞네요
한사영우
21/11/05 20:53
수정 아이콘
전 냄새에 민감해서 내장 국밥류는 잘하는데와 못하는데가 확연히 차이가 납니다.
거기에 잘되는 집은 회전율이 좋아서 재료가 신선하고 김치와 깍두기도 너무 많이 익지 않아 맛있죠.
안되는 집은 재료가 냉동됬다 나와서 잡내가 심하고 김치와 깍두기가 너무 익어서 무르게 된 채로 나오죠
동년배
21/11/05 20:56
수정 아이콘
곰탕 설령탕은 편차가 원래 적고 머릿고기나 내장 쓰는 순대국밥류가 편차가 있는데 요즘은 사골이 워낙 싸져서 사골육수라는 치트키가 써서 냄새만 좀 잡을줄 알면 먹을만 하게 만들기 쉽죠.
나막신
21/11/05 20:57
수정 아이콘
크크 공감 전 그 달게 만든 사이다깍두기같은게 확좋던데 깍두기가 밍밍하면 국밥도 맛이없는듯한 느낌이
공인중개사
21/11/05 21:01
수정 아이콘
국밥 잘되는 집은 깍두기 먹어보면 이해되죠 크크
21/11/05 21:02
수정 아이콘
승우아빠님 근무하는 내내 리얼로 항상 국밥만 드셨다는데 또 저기가서 국밥학개론을 듣고 계시다니...
아침 오짬 점심 국밥과 함께하던 그의 일상이란...
이러니 사람이 악마가 되죠
김연아
21/11/05 21:03
수정 아이콘
뭐. 알면서 저랬을 것 같긴 하지만...

김치, 깎두기 상관없이 국밥만으로 차이내는 존맛탱 국밥들이 있습니다.
이런데는 줄 서서 먹는 수준의 집이거나, 현지인들이 제발 외부에 알려지지 않길 바라는 집들이죠.
근데 보통 그런 집들은 김치, 깍두기도 잘 하긴 합니다. 크크.
다만, 분명한 건 김치, 깍두기 맛없어도, 이런데는 계속 줄 섭니다.

보통 특정 수준은 못넘은 대신(천상계는 아닌 대신) 일정 수준(커트 라인)에는 도달한 경우 김치, 깍두기가 중요해집니다.
뜨와에므와
21/11/05 21:08
수정 아이콘
그런집이 김치깍두기 맛없을 확률이...
김연아
21/11/05 21:30
수정 아이콘
그래서 비교분석이 어렵긴 한데, 이런 집은 김치깍두기 맛 평범해도 줄 설 거라고 생각해요

끝판왕들은 결국 메인이 최고봉이어야 하죠
21/11/05 21:06
수정 아이콘
제 경우엔 제일 맛없는 집은 24시간 국밥집이고... 그다음은 시장 국밥-맛있을 줄 알고 갔는데 냄새가.... 이 다음에는 일반 프랜차이즈인 것 같고 이 경우에는 진짜 고만고만 하더라고요 제일 맛있었던 곳은 점심시간에 직장인들 줄서서 먹는 곳....이었네요
방구차야
21/11/05 21:10
수정 아이콘
콩국수 김치
대박났네
21/11/05 21:12
수정 아이콘
순대국밥은 가끔 모듬순대 나간걸 재활용한게 아닌가 싶을정도로
하루 지난 순대 전자렌지 돌려먹을때 나는 냄새가 나는 경우가 있더군요
타츠야
21/11/05 21:16
수정 아이콘
오늘 유게에서 본 순대공장 생각나네요. 거기도 재활용하던데.
김연아
21/11/05 21:38
수정 아이콘
재활용의 재활용?

킹능성 있죠 ㅠㅠ
리얼월드
21/11/05 22:13
수정 아이콘
근데 모듬순대 시키는 비율이 생각보다 적어서 재활용 한다쳐도 그게 나한테 올 확률은 극히 적을듯요 흐흐흐
21/11/05 21:18
수정 아이콘
아뇨 국밥이 진짜 맛있는데 김치가 아쉬운집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국밥이 맛있어서 그곳을 갑니다.
김치가 맛있는집인데 국밥이 심심한집도 어느정도는 괜찮습니다.
청춘불패
21/11/05 21:27
수정 아이콘
저도 김치가 별로인 국밥집은
잘 안가는 편이네요
이민들레
21/11/05 21:43
수정 아이콘
우리동네 사람들 줄서서 먹는 선지해장국집 김치깎두기 별로 맛없는디..
보로미어
21/11/05 21:51
수정 아이콘
제가 국밥을 참 좋아하는데요. 제가 생각하는 국밥 맛집 찾는 기준이 딱 하나 있습니다.
손님 중에 2~30대 여자분들도 많이 찾는 곳인가.. 요거요.
저희집 근처에 15년 넘게 단골로 가는 국밥집이 있는데 여자친구 사귈때마다 데려갔는데 다 괜찮다고 했었습니다.
냠냠주세오
21/11/05 21:52
수정 아이콘
역시 쉐프임 맛잘알...
이경규
21/11/05 22:19
수정 아이콘
엥간하면 다 잘먹어서
맛있는곳보다 오히려 예비군때 점심거르고 저녁에 갔는데도 맛없어서 남기고 온 곳을 잊지못하네요. 연희동....
Riffrain
21/11/05 22:44
수정 아이콘
그 특유의 배추는 허옇고 양념은 빨갛고 무채나 쪽파같은 속재료가 하나도 안 보이면서 이상하게 윤기가 자르르 도는 김치가 나오면 쳐다도 안 봅니다.
그런 김치는 도대체 어디서 갖고 오는 건지...
DeglazeYourPan
21/11/05 22:46
수정 아이콘
냄새 심한 곳은 가게 밖에서 걸러지니 김치맛 볼 상황도 안나오죠
지켜보고있다
21/11/05 23:11
수정 아이콘
당연히 메인이 중요하고
김치와 동급으로 저는 매운고추의 싱싱함을 꼽습니다.
곁들여 먹은 야채 특히 고추가 싱싱하고 맛있게 매우면 정말 한그릇이 뚝딱
김치맨
21/11/05 23:41
수정 아이콘
둘째가라면 서러울 국밥충입니다.
지난 봄에 천안 병천면에서 가장 유명하다는 순댓국밥집 중 하나를 방문했는데
국밥은 평범하고 깍두기는 물러서 먹지 못할 수준이었습니다.

경우에 따라선 유명한걸로 유명해서 잘 팔리는 집도 있다, 뭐 이런 경우도 있는 것 같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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