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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06 03:35
상처소독은 포비돈 요오드가 좋습니다. 집에 작은 거 하나 구비해놓으면 좋아요. 소포장으로 한 개 팔백원인가 할거에요. 대신 바르고 잘 말리셔야 됩니다. 말린다고 입으로 불면 안되고요.
21/11/06 01:44
사실은 빨간약도 상처에 직접 쓰는 건 아니라고 권고합니다;;; 상처 주위에 발라주어야 해요
상처에 바르면 넘나 아픈거....ㅠㅜ 상처는 깨끗한 물로 씻어내고 말린 다음 연고를 발라주세요....
21/11/06 11:43
빨간약은 머큐로크롬인데 요즘은 거의 보기 힘들고 짙은 갈색의 그 소독약은 포비돈으로 상처에 직접 쓸 수 있는 최고의 소독약입니다. 외상이 생겼을 때 최우선적으로 해야 하는 행위가 소독입니다. 물론 흙같은 이물질이 있는 경우는 깨끗한 물 (이를테면 증류수같은...) 롤 이물질을 제거한 후 소독하는 것이 좋겠죠.
21/11/05 22:32
자전거 전국일주중 넘어져서 팔이 쓸려서 열상을 입었는데...
꽤 넓은 면적에 알콜솜을 펴서 가져다 댔다가 진짜 비명 질러봤습니다. 진짜 으아아아아아악!!!! 소리내고 기절할뻔 했어요
21/11/05 22:36
한여름에 찌는듯이 덥고.... 여행을 포기할순 없고 썩나기전에 소독을 해야지!! 라는 단순한 마음에 크크크크
덕분에 흉터도 크게 났습니다.
21/11/05 22:38
소독은 지우개 혹은 정화가 아닙니다.
불태우듯 지져버리는거죠. 크크 이 점에서 최고봉이 과산화수소인거고.... 근데 알콜은 다르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크크
21/11/05 22:41
저번주에 넘어지다가 뭔지모를 쇠에 배여서 손이 꽤많이 그어졌는데, 의사선생님께서 상처사이로 알콜솜을 쑤셔넣드시 힘주어서 닦은담에 마취하고 봉합하시던데... 꿰매는건 마취해서 안아팠지만 소독하는게 정말정말 아프더라구요..
21/11/06 00:45
창상 관리에는 흐르는 물에 잘 씻는 게 최우선이라고 배웠습니다
사실 외과학때 이것저것 배우는데 씻으라는 것만 남았네요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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