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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08 13:25
사실 저렇게 회사에서 겜만 하고 있는 누군가가 있다면 둘 중 하나죠.
정말 대체 불가능한, 회사를 굴러가게 하고 있는 슈퍼 인재거나, 아니면 걍 사장 친인척이거나...
21/11/08 13:42
중견.. 혹은 중소기업 아래의 경우는 저렇게 해도 굴러가게 법적 테두리 안에서 인간관계, 업무흐름을 강제로 만들어 놓는 경우
저렇게 합디다.. 정상적인 시스템화를 시킨게 아니라 인건비로 들어가는 비용을 줄이려고 기형적, 그렇지만 합법적으로 만들어놔서 그 인간이 빠지면 업무흐름이 엉망이 되서 쉽게 짜르지 못하죠. 대체불가능하게 뛰어난게 아니라 그렇게 만들어놓은 경우..
21/11/08 15:34
이게 전체적으로 보면 비효율적인데 그 사람에겐 무기가 되는 거라 참 그래요.
제가 처음 입사할 때 선임이 그러더라구요. 회사로 오는 내 거래처 연락을 1년 안에 전부 제 핸드폰으로 오게 만들라고... 처음엔 이해를 못 했는데 나중가니까 이해가 가면서도 참 착잡합니다.
21/11/08 15:41
그렇죠... 오래되면 비효율을 넘어 악순환이 됩디다.
업무 효율, 인사적인 측면에서 사람을 더 뽑아서 일을 분담을 해야 업무수준이 발전할 구석이 생기고 그 사람이 갑자기 빠져도 굴러가는데, 그걸 못하게 만들어놓죠.... 그러다보니 일은 몰리는데 제대로 되지는 못하고 헐겁게 처리만 하는 수준. 위에서야 당장 인건비 안들어가니 좋은거고. 회사가 발전은 없지만 그래도 굴러는 가니 놔두는 경우가 많죠. 나이는 많고 능력은 없는데, 연차만 오래된 사람들이 이런 경우가 많음.
21/11/08 14:04
시설 관리에다 사장이 쩔쩔매고 타직원들이 어려워 하는 시설관리직 과장이면
건물주 아들 예상해 봅니다. 전에 비슷한 경우 본적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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