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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08 22:12
슥 봤는데, 중간에 껴넣은 일반론 말고는 뭐 딱히 반박할만한 건덕지도 없는 맞말파티네요.
여자후배가 현대차 떨어지고서 거기는 남자만 뽑고 문화도 남성문화라고 유리천장 이야기하던데 거기는 오랫동안 기계과들 위주로 입사하던곳이고 기계과의 일반적인 성비를 생각해보면 그냥 당연한거 아닌가 싶은... 당장 우리학교 기계과는 성비가 30:1이었는데... 그리고 다른 여자 후배들은 현기차 잘만 들어가던데..
21/11/08 22:22
제가 다니는 건 아니지만, 제조업치고 현기모에 여자 많습니다. 그냥 본인이 떨어진거죠. 가장 기피하는 남양이나 생산공장 품질부서에도 있긴 있어요.
상경계열 출신으로 그쪽으로 지원한 거라면 거긴 남자도 들어가기 힘든 대기업 탑티어 회사이죠.....
21/11/08 22:24
맞아요 제 주변 여자분들도 현기차 많이 들어갔어요.
그 후배는 전기전자 출신인데, 그냥 그 친구에게는 그런식의 위안이 필요했던것 같네요.. 안타깝지요
21/11/08 22:32
(수정됨) 보통 대기업은 여성할당을 지키려하는데 이게 기계계열 공대성비보다 높습니다
제가 신입사원 입사할때는 동기 여자는 전부 대기업 들어갔습니다 회사내 행정사원은 여자니 이 숫자 생각해도 대졸남성보다 대졸여성이 유리한 부분이 있죠 여자라서 손해보는 부분도 분명 있겠지만 이득보는 부분도 분명이 있는데 후자는 잘 이야기안하죠
21/11/08 22:35
그렇죠. 요즘 시국에 함부로 이런말 못하지만, 솔직히 이공계 여자들은 취업길이 남자들보다 넓은게 사실이지요.
학교에서의 성비보다 회사에서 여성을 뽑으려는 비율이 더 크기때문에...
21/11/08 22:32
솔찍히 평균적으로 여자보다 남자가 수학적인 사고가 되는건 부정 할 수 없죠
그리고 시대의 흐름이 문계보단 이계쪽이 흥하니 어쩔 수 없는 흐름이라면 흐름인데, 그걸 다 때려치우고 그냥 지들 편한것만 보니 크크
21/11/08 23:10
원래 자기 감기가 남의 중병보다 힘들고,
자기 인생이 남의 인생보다 힘든 법이죠. 상처입은 짐승편을 들어주면 깨어있는 젊은 시민이고, 반대편을 들어주면 당뇨병 걸린 틀니 낀 노친네이고 뭐 그런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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