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1/11/13 11:36:48
Name 판을흔들어라
출처 캐내네 스피치
Subject [기타] 과학자가 말하는 인문학의 중요성
5x96KAv.jpg

인간 짱을 외치는 인문학

8Pxstue.jpg

나무 vs 인간

Ho9JbCF.jpg

인간이란 대답을 유도하는 인문학

6eUMcm6.jpg

근데 과학적으로는 어느 것이 죽는게 합리적일까?

U9cbwp2.jpg

외계인이 판단은 인간일수도

MfgqfJ8.jpg

나무는 산소를 생산하는데 인간은?

qpNB3HR.jpg



아.... 이터널스 마렵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척척석사
21/11/13 11:37
수정 아이콘
채은성 닮았네요
아케이드
21/11/13 11:38
수정 아이콘
냉정하게 보면 사실이네요
우리가 인간이니 인간중심적인 사고는 어쩔수 없다고 보지만, 인간의 목숨은 우주전체보다 귀하고 어쩌고 하는 인간 절대론은 반대합니다
21/11/13 11:38
수정 아이콘
이건 외계인에게 확실히 물어봐야죠.
일단 데려오시길.
다시마두장
21/11/13 12:52
수정 아이콘
고문당하느라 바쁘셔서들... ㅠ
냠냠주세오
21/11/13 13:52
수정 아이콘
몇년전에 인텔에서 탈출했다고 들었습니다.
아서 모건
21/11/13 15:52
수정 아이콘
삼성이랑 애플에 잡혀갔다고...ㅠ
Navigator
21/11/13 17:24
수정 아이콘
amd 쪽에서도 호텔 스위트룸 잡아줘서 거기서 지내시면서 출퇴근 하신다던데요.. 복지가 아주 좋아서 만족들 하신다고...
21/11/13 11:39
수정 아이콘
천부인권에 대한 사회적 합의를 다시 생각해 보게 되더라구요
EpicSide
21/11/13 11:39
수정 아이콘
인간의 목숨... 이건 참 귀하네요
문문문무
21/11/13 11:41
수정 아이콘
(수정됨) 나무가 필요없게된 세상에 굳이 둘중하나를 택해야한다면 나무를 없애야죠
이러나 저러나 행성지구는 그대로 존재할텐데 대체 무슨 기준으로 좋고 나쁘고를 논하나요

거기다 희소성으로 비교만해봐도
지적인생명체가 지구형행성보다도 훨씬 더 귀할것같은데요

고도로발달한 문명은 황량한 행성을 테라포밍하여 생태계를 만들수있지만
의식이 없는 지구는 그럴수가 없죠
21/11/13 11:45
수정 아이콘
조금 더 들어가면 사람만큼 똑똑한 동물하나 vs 동물보다 지능이 낮은 한 사람 중에 누굴 살릴것이냐고 하면 당연히 후자겠죠. 지적능력이 있든 없든, 생산능력이 없다고 하더라도 인간에겐 인권이 있고 또 그게 인본주의적 가치니까요
문문문무
21/11/13 11:5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사람이 사람기준외에 다른사고를 할수있나요? 사람의 사고 그자체가 사람의 기준인데...?
그런 말장난을 하는게 의미가 있을까요?

그냥 외계인류 혹은 고도로발달한문명에서 인간의 기호에 의해 인간수준의 지각,자아개념을 가진 고양이,개,ai 같은것들을위해
임의의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을 인정해주는 지적능력을 비롯한 여러 조건들로 인간의 범주를 확장하는게 더 맞을텐데요

그런 관점에서보자면 결국에는 나무따위보다는 인간이라는겁니다.
21/11/13 12:09
수정 아이콘
사람만큼 똑똑한 고양이가 있고 동물만도 못한 지능을 가진 사람이 있다면, 사람은 사람을 살리겠지만 외계인이라면 고양이를 택한다는 뜻이었습니다. 종 전체로 보면 너무 논의하기에 피곤하니 조금 사례를 축소해서 설명해 봤어요
문문문무
21/11/13 12:11
수정 아이콘
네 뭐 제 얘기는 어짜피 모든 존재들이 그런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또한 벗어나야할 이유도 없어보이는데
왜 굳이 인간과 가까운 사람을 놔두고 훨씬더 멀리있는 나무를 택해야하느냐는거였습니다.

차라리 지구생태계가 아직까진 문명유지에 필수적이라 더많은 미래의 인류를 위해 현재의 희생을 택하는것이라면 몰라도...
21/11/13 14:03
수정 아이콘
외계인이 선택하는거라 그럴 수 있는거 아니에요?
21/11/13 14:04
수정 아이콘
외계인들은 자기네들의 기준을 쓰겠죠. 인간의 기호가 아니라
21/11/13 14:01
수정 아이콘
나무가 필요없게 되었다는건 어디나오나요?

희소성=가치도 아니고요.

인간은 행성 테라포밍을 논할 수준이 못되서 ㅠ
고란고란
21/11/13 14:03
수정 아이콘
저 분이 말을 좀 하다 만 건지 아니면 일부가 짤린 건지는 모르겠는데, 굳이 기준을 잡자면 생물다양성이죠. 인간 출현 이후 거대 포유류를 비롯한 수많은 동식물이 멸종했다는 주장이 있죠. 지구 입장을 물어보시면 지구는 그냥 수많은 천체 중 하나일뿐이고 자의식이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는 돌덩어리고요.
헌트쿡
21/11/13 11:47
수정 아이콘
인류원리도 모르고 인간을 죽여서 우주를 멸망시키려는 위험한 짓입니다
Lord Be Goja
21/11/13 11:48
수정 아이콘
외계인은 이산화탄소로 호흡하니 괜찮습니다
파프리카
21/11/13 11:50
수정 아이콘
심심하다고 중립유닛 죽이는 거 생각하면 걍 둘 다 죽일거 같습니다
이상해꽃
21/11/13 11:52
수정 아이콘
지구에 더 좋다는게 인간중심 아닌가 싶은데...
시린비
21/11/13 11:54
수정 아이콘
외계중심적인 사고가 따로 있겠죠 자기들에게 있어 나무만 있는 행성이 더 유용하면 나무만 남길것이고
인간이 노예든 뭐든 가치가 더 있으면 인간을 남길것이고 그들에게 뭐가 중요한지는 무슨형 외계인인지부터 봐야!
블레싱
21/11/13 11:58
수정 아이콘
트루갓파더 셀레스티얼님 그립습...아 이게 아닌가??
실제상황입니다
21/11/13 12:09
수정 아이콘
저는 아직도 간츠에서 외계인들이 인간을 산 채로 소스에 찍어먹던 장면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임시회원
21/11/13 12:18
수정 아이콘
저 인간 한명을 본인이라고 놓으면 무슨 말씀하실지 궁금하네요
21/11/13 13:53
수정 아이콘
전체와 부분, 자아와 타아을 분리해서 사고하셔야죠.
임시회원
21/11/13 16:43
수정 아이콘
아무리 읽어도 무슨 말씀하시는지 잘 모르겠는데 좀 더 자세히 부연설명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1/11/13 12:21
수정 아이콘
인간중심이란건 인간을 잡는 나쁜놈들중 2위가 인간이기 때문에 탄생한 보험이자 계약입니다.
따라서 1위인 모기를 멸종시켜하 하는 당위성이 생기는 겁니...
스덕선생
21/11/13 12:25
수정 아이콘
저런 논리가 무슨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어요.

우리가 다른 동물들을 아끼면 갑자기 우리를 잡아먹을 생각을 가졌던 외계인들이 잡아먹지 않는걸로 노선을 바꿔준답니까?

오히려 저 논리대로라면 다른 위험한 것들이 등장하기 전 주변 것들을 최대한 쥐어짜자는 결론이 나오는데 말이죠.
21/11/13 13:58
수정 아이콘
동영상은 안봤는데 짤에는 어디도 나무를 아끼면 외계인이 인간 안죽인다는 이야기가 없는 것 같은데요
21/11/13 12:56
수정 아이콘
동영상 전체는 안봤지만 인문학을 뭘로 보는 걸까요. 인문학은 무슨 덜떨어지는 모자란 사람들의 도그마, 자연과학은 그런 편견을 깨주는 객관성의 보고 뭐 이런 이분법이 요즘 횡행하는 것 같은데..

인문학이 인간의 훼손될 수 없는 존엄성을 외쳤던 건 노예제나 계급제가 너무도 당연하게 여겨지던 그 시대의 도그마를 깨뜨리려는 혁명적 사유에서 출발한 거고요. 그게 웬만큼 '상식'이 된 시절에, 아니 상식이 되기도 이전에 이미 인간중심주의를 깨뜨리기 위한 별의별 사조가 온 인문학을 뒤덮었습니다.
할러퀸
21/11/13 15:07
수정 아이콘
저도 인문학을 저런식으로 일반화하는거 굉장히 별로입니다. 전공하지 않은 학문에 대하여서는 좀 입좀 다물어줬으면 좋겠어요.
21/11/13 13:11
수정 아이콘
그래도 모기는 좀 없애줬으면 좋겠습니다..
뜨와에므와
21/11/13 15:58
수정 아이콘
우리 개와 옆집 애 둘 중 하나만 구하기 딜레마도 아직 해결이 안났는데요 뭐
21/11/13 16:11
수정 아이콘
egotism (자아주의)
tribalism (종족주의)
nationalism (민족주의)
racism (인종주의)
speciesism (종주의)
naturalism (자연주의)

종주의를 극복하자는 주장인가 봅니다.
퀀텀리프
21/11/14 11:11
수정 아이콘
좀 독특하신 분이라..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39661 [유머] 이쯤되면 진짜 무서워지는 국뽕치사량 [30] 퍼블레인15092 21/11/13 15092
439660 [유머] "너, 작잖아" [26] 파랑파랑13195 21/11/13 13195
439659 [유머] 마블)무언가 일그러진 코믹스 아이언하트 명장면.jpg [15] 파랑파랑10365 21/11/13 10365
439658 [유머] 초등학교 담임이 나보고 레즈랬어 [4] KOS-MOS12150 21/11/13 12150
439657 [유머] 의외로 신분제인 나라 [20] 퍼블레인13390 21/11/13 13390
439656 [게임] 개판 번역으로 욕먹는 SRW30 글로벌판 [9] 이호철8991 21/11/13 8991
439655 [유머] 코로나 시대 흔한 패션.jpg [13] 캬라12079 21/11/13 12079
439654 [유머] 블라인드에 미리알려졌던 클레이지 코인사기 [16] 12400 21/11/13 12400
439653 [방송] 백종원,볶음밥 분야에서 패배 [10] Lord Be Goja12697 21/11/13 12697
439652 [유머] 안경이 인생을 바꾼다. [6] 영원히하얀계곡9974 21/11/13 9974
439651 [유머] 문피아의 악플은 어느 정도인가요? [19] KOS-MOS11115 21/11/13 11115
439650 [유머] 백신 음모론자를 설득시키는 방편 [18] 동굴곰9711 21/11/13 9711
439649 [유머] 키 차이 나는 여친.jpg [2] KOS-MOS10604 21/11/13 10604
439648 [유머] 여동생이 갖고 싶었던 나 [7] KOS-MOS10468 21/11/13 10468
439647 [기타] 과학자가 말하는 인문학의 중요성 [37] 판을흔들어라11558 21/11/13 11558
439646 [게임] gta 트릴로지 점수 [12] 이브이7686 21/11/13 7686
439645 [기타] 예전 빼빼로데이 광고 레전설 [1] 쎌라비7045 21/11/13 7045
439644 [유머] 천안에서 통영까지 데리러 오라는 여친..jpg [52] 파랑파랑13895 21/11/13 13895
439643 [서브컬쳐] 디즈니플러스 가입해야 하는 이유.eu [10] VictoryFood9276 21/11/13 9276
439642 [서브컬쳐] 마그마그 열매 먹은 스모커 [3] 이브이6258 21/11/13 6258
439641 [기타] 수능 영어 특징 [9] 쎌라비7646 21/11/13 7646
439640 [기타] 실시간 난리난 사기코인.jpg [46] 파랑파랑13966 21/11/13 13966
439639 [기타] 수능 국어영역 문학파트 최다 출제 작가 [13] 쎌라비8639 21/11/13 8639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