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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11/13 14:23:48
Name 내설수
File #1 404abb16de31f6ad0a6591fcdae918afdd6173724f7f06003fe1c939cae187cf9bb519a3f670b277a7547b004649d1da3eaefb4171268b0684da04705ef24b7bef403a58c19764da29a92529a9667b8d63d3e71768e1250f227e86eb520b8f204509.png (164.7 KB), Download : 50
출처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001&oid=021&aid=0002490924
Subject [기타] “대한민국은 선진국”… 20대 64.0% · 30대 52.6%


이번 설문조사에서는 국가에 대한 인식이 세대 간에 뚜렷하게 갈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20∼30대의 경우 ‘국익을 위해 나의 이익을 희생할 수 있다’는 인식에 동의하는 비율이 20%대에 불과한 반면 세대가 올라갈수록 ‘국익 위한 개인 희생’ 동의 비율이 올라 50대에는 50%에 달했다.

2일 문화일보 세대인식 설문조사에 따르면 ‘국익을 위해 나의 이익을 희생할 수 있다’는 인식에 대한 동의 비율은 세대가 올라갈수록 높았다. 실제 20대는 해당 인식에 동의 비율이 23.8%에 불과했으나 30대는 25.8%, 40대는 41.6%, 50대는 50.2%에 달했다. 한국을 선진국으로 보는 비율은 20대가 64.0%로 가장 높았다. 20대는 한국을 개발도상국(33.4%)이나 후진국(2.6%)으로 보는 비율도 가장 낮았다. 반면 30대는 한국을 선진국으로 보는 비율이 52.6%로 가장 낮았다. 개발도상국(40.8%)이나 후진국(6.6%)으로 보는 비율은 가장 높았다. 한국을 선진국으로 본다는 40대가 54.6%, 50대는 55.8%로 집계됐다.

특히 ‘어떤 순간에 우리나라가 선진국이 되었다고 느끼십니까(복수응답)’라는 질문에 20대는 ‘삼성, LG 등 글로벌 기업이 좋은 성과를 낼 때’라고 답한 비율이 64.4%로 전 세대 중 가장 높았으나 세대가 올라갈수록 이같이 답하는 비율은 낮아지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 답변에 대한 비율은 30대 60.4%, 40대 56.4%, 50대 50.2%로 나타났다. 40∼50대의 경우 경제적 측면보다는 ‘유엔 총회,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등에서 우리나라가 주도적인 역할을 할 때(40대 54.0%, 50대 53.6%)’ ‘민주적 정권교체 등 민주주의가 원활하게 작동할 때(40대 35.4%, 50대 39%)’ 등 외교·정치적인 성과를 거뒀을 때 우리나라가 선진국이라고 느끼는 비율이 높았다.

30대는 ‘방탄소년단, 오징어게임 등 K-팝, K-드라마가 인정받았을 때’ 선진국으로 느낀다는 비율이 50.4%로 전 세대 중 가장 높아 눈길을 끌었다. 같은 응답을 한 20대는 48.8%, 50대는 42.4%, 60대는 39.2%로 나타났다. 한편 ‘대한민국은 살기 좋은 나라다’ ‘나는 다시 태어나도 한국인으로 살고 싶다’는 전 세대에서 각각 70%대, 60%대로 우리나라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보였다.


‘한국은 선진국이다’
20대 64.0% 개발도상국(33.4%) 후진국(2.6%)
30대 52.6% 개발도상국(40.8%) 후진국(6.6%)
40대 54.6%
50대 55.8%


‘국익을 위해 나의 이익을 희생할 수 있다’
20대 23.8%
30대 25.8%
40대 41.6%
50대 50.2%


‘어떤 순간에 우리나라가 선진국이 되었다고 느끼십니까(복수응답)’

‘삼성, LG 등 글로벌 기업이 좋은 성과를 낼 때’
20대 64.4%
30대 60.4%
40대 56.4%
50대 50.2%

‘유엔 총회,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등에서 우리나라가 주도적인 역할을 할 때’
40대 54.0%
50대 53.6%

‘민주적 정권교체 등 민주주의가 원활하게 작동할 때’
40대 35.4%
50대 39%

‘방탄소년단, 오징어게임 등 K-팝, K-드라마가 인정받았을 때’
20대 48.8%
30대 50.4%
50대 42.4%
60대 39.2%


‘대한민국은 살기 좋은 나라다’
전 세대 70%


‘나는 다시 태어나도 한국인으로 살고 싶다’
전 세대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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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원
21/11/13 14:38
수정 아이콘
눈치 없기는 아무튼 개발도상국이라고 해야지
유튜브 프리미엄
21/11/13 14:39
수정 아이콘
영불독까지 따라 잡아야 개도국이라 생각하는 사람이 없어질 것 같네요.
착한글만쓰기
21/11/13 14:55
수정 아이콘
그럼 경제만 따라잡는다고 선진국이 아니다 시전 할듯..
피식인
21/11/13 15:12
수정 아이콘
아직도 한국이 개발도상국이라고 생각할 사람이라면, 만약 영불독 따라잡는 순간이 오면 영불독이 개발도상국으로 전락했다고 할 겁니다. 크크
블레싱
21/11/13 15:16
수정 아이콘
미국만 선진국이라구요
21/11/13 15:29
수정 아이콘
중국도 못잡았는데 중국이 선진국이야?
김유라
21/11/13 14:40
수정 아이콘
개도국인데요 아무튼 개도국임
깃털달린뱀
21/11/13 14:44
수정 아이콘
선진국 기준 : 우리보다 위
피식인
21/11/13 15:13
수정 아이콘
어이어이 조심하라구. 한국에 따라잡히면 개발도상국이 되는거란 마리야!
퀴즈노스
21/11/13 14:56
수정 아이콘
‘국익을 위해 나의 이익을 희생할 수 있다’
20대 23.8%
30대 25.8%
40대 41.6%
50대 50.2%

별로 믿음이 안가네요.. 나의 이익을 위해 국익을 희생하시던데 다들
-안군-
21/11/13 15:06
수정 아이콘
나이가 적을수록 솔직하고, 나이가 들수록 위선적이 되는걸지도..
퀴즈노스
21/11/13 15:07
수정 아이콘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경험이고 뇌피셜에 주변피셜이지만 제 주변에선 오히려 젊은친구들이 더 이타적인 느낌입니다.
아스날
21/11/13 16:41
수정 아이콘
본인을 위한건데 국익을 위한다고 착각할수도..
키르히아이스
21/11/13 15:22
수정 아이콘
나이들수록 위선적이다에 한표 걸겠습니다.
21/11/13 15:27
수정 아이콘
갈수록 높아져가는 징병률을 봤을때 나이대가 낮을수록 [국익을 위해 나의 이익을 이미 희생한] 사람들의 비율이 높은건 확실합니다.
21/11/13 15:30
수정 아이콘
왜 믿음이 안가죠. 당장 금모으기 운동만 해도 50대면 많이들 참여했을 나이인데
서류조당
21/11/13 17:55
수정 아이콘
금모으기 운동이 24년전인데 59살이라고 쳐도 35살입니다. 50살이라고 치면 26살이고요.
21/11/13 15:35
수정 아이콘
과거로 갈수록 집단주의 색체가 강하죠. 문화적 특성입니다. 회사 분위기만 봐도 예전에는 나를 갈아서 회사를 키운다는 생각이 지배적이었던 반면 현재는 씨알도 안먹히죠.
회색사과
21/11/13 15:47
수정 아이콘
내 이익을 다 꼬라박아야 희생은 아니니까요..

2억 벌 거 1.97억 벌고 나라를 위해 300써도 내 이익 희생한거 아임니까 흐흐

일단 저 중 절반은 군대도 다녀오셨고
공인중개사
21/11/13 16:17
수정 아이콘
(수정됨) 당장 윗세대가 기부도 현 젊은 세대보다 많이해요. 우리만 그런 것도 아닌게, 외국도 똑같습니다 흐흐
서류조당
21/11/13 17:53
수정 아이콘
당연히 돈을 버니까 기부도 하죠. 흐흐흐흐.
공인중개사
21/11/13 18:20
수정 아이콘
그것도 맞는말씀이지만 장기적으로 봐도 예전 40대보다 요즘 40대가 상대적으로 기부를 덜하고 그런 식입니다 하하;
카페알파
21/11/13 16:20
수정 아이콘
너무 속상해하실 것 없습니다. 윗세대로 갈수록 전체주의적 사고를 더 요구받아서 저런 결과가 나오는 겁니다. 질문 내용을 '집단을 위해 개인의 이익을 희생할 수 있다' 로 바꾸어도 결과가 큰 차이는 안 날 걸요. 윗 세대로 갈 수록 개인이 개인 자신보다는 집단을 위해 행동하는 것이 옳다고들 생각했을거니까요. 그게 꼭 옳다고 할 수 있는 건지는 모르겠지만요.
서류조당
21/11/13 17:52
수정 아이콘
4-50대가 과연 뭘 희생했는지 생각해보면 진짜 양심도 없다고 봐야....
21/11/13 14:58
수정 아이콘
아~아직 개도국이라고~
The Normal One
21/11/13 15:12
수정 아이콘
??? : 집에 들어갈 때 살아돌아갈 수 있는지 걱정했다.
21/11/13 15:26
수정 아이콘
1인당 gdp 3만달러 찍었는데도 아직도 개도국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대체 뭐죠.

후진국 찍은 사람은 그냥 트롤링 같고
AaronJudge99
21/11/13 15:33
수정 아이콘
아직도 개도국으로 보는 사람이 각 세대에서 30~40퍼...라구요..? 뭘 더해야 선진국 되는거죠 크크크 GDP5만불정도는 찍어야하나
21/11/13 15:49
수정 아이콘
고용률,소득은 미국처럼,고용안정성은 독일처럼,휴가는 프랑스처럼?
-안군-
21/11/13 16:58
수정 아이콘
미국급의 역동성, 북유럽급의 복지, 일본/독일급의 고용안정성, 이탈리아/그리스 급의 문화를 갖추고,
대영박물관이나 루브르박물관 정도는 가지고 있어야 선진국이죠. 크크크...
21/11/13 15:49
수정 아이콘
나이드신 분들 옛날 이야기나 현대사 증언 같은거 채록하는 연구에 아르바이트한 친구가 하나 있었습니다. 그 친구가 어떤 할머니에게서 들었다고 저에게 이런 말을 해주더라고요.

"옛날에는 먹을 것도 없었고, 기계 (문명의 이기?)도 없었고, 전기도 없었어. 그런데 지금은 너무 많이 바뀌었잖아. 그것도 살아서 (살아 있는 동안에?). 내일이 기대가 돼. 여기서 십년만 더 살면 또 어떻게 바뀔까? 그 십년 뒤에는?"

여기까지 말한 친구가 얼굴을 굳혔죠. "여기다가 '아이고 할머니, 우린 올 만큼 왔습니다. 이제 살아계시는 동안 보신만큼 뭔가 바뀌는 일은 없어요. 심지어 내려갈 수도 있습니다.'라고 말할 수 있겠냐고. 그분도 십년은 더 사실텐데, 그 동안 우리, 우리 세대는 어쩌냐?" 라고요.
AaronJudge99
21/11/13 15:55
수정 아이콘
솔직히 이 수준 유지만 해도 참 좋겠어요...출산율 보면 그것도 힘들어보이지만...
Ainstein
21/11/13 16:00
수정 아이콘
그런걸 보면 실제로 내려가는 걸 봤던 영국 노인들이 가끔 아시아인 보면 '식민지 출신 친구들?'한다는게 이해가 안가는 건 아닙니다
21/11/13 15:56
수정 아이콘
(수정됨) 2차 산업인 광공업으로 1인당 GDP가 높은 나라들중 정신 문명의 수준이 낮고 문화가 저열한 경우 선진국으로 대접하지 않습니다.

졸부를 전통적 부호들이 깔보고 상대하지 않음과 같습니다.
Ainstein
21/11/13 15:59
수정 아이콘
뭔 말이죠?
소독용 에탄올
21/11/13 16:12
수정 아이콘
선진국중에 광공업으로 1인당 GDP를 높이지 않은 국가가 있긴 한가요.....
AaronJudge99
21/11/13 17:34
수정 아이콘
당장 영국만 생각해봐도 산업혁명시기 애들이고 어른이고 탄광 보내서 석탄 캐고....증기기관으로 동력 만들어서 물건 만들고...크크
공인중개사
21/11/13 16:24
수정 아이콘
광업도 아니고 공업은 좀... 공업이야말로 핵심아닙니까
21/11/13 16:37
수정 아이콘
호주,노르웨이:재밌네 더 해봐
서류조당
21/11/13 17:54
수정 아이콘
와 이렇게 지식이 없을수가 있나 크크크크
열혈둥이
21/11/13 18:33
수정 아이콘
농사천하지대본
키르히아이스
21/11/13 18:51
수정 아이콘
독일 : ???????????????????
Ainstein
21/11/13 16:02
수정 아이콘
한국은 물질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다른 나라 200년 가까이 걸려서 이뤄낸걸 50년만에 압축해서 이뤄냈으니 인식이 쉽게 안 바뀌는 것도 특이할 건 없죠
호랑이기운
21/11/13 16:09
수정 아이콘
코로나가 인식을 많이 바꿔놨죠 우리가 올라서 선진국이 아니고 선진국이 떨어져서 비슷해진 하향평준화 느낌
벚꽃자몽
21/11/13 16:13
수정 아이콘
몇년전까지 헬조선 핼조선 거렸던거 같은데.. 많이 바뀌었네요
Janzisuka
21/11/13 18:18
수정 아이콘
뭐래 난 개도국이야
퀀텀리프
21/11/14 11:06
수정 아이콘
강대국과 선진국은 다른 개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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