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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11/24 12:22:41
Name 판을흔들어라
File #1 포스터_최종.jpg (1.84 MB), Download : 57
출처 국립진주박물관
Link #2 https://jinju.museum.go.kr/kor/html/sub02/0202.html?mode=V&mng_no=95#bigimg1
Subject [기타] 조선이 화력덕후였다구요?




직접 확인하러 가보시죠.

국립진주박물관 특별전시 '화력조선'


이건 개인 후기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war&no=2114226&exception_mode=recommend&page=1


ps. 진주 맛집 좀 알려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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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24 12:23
수정 아이콘
진주박물관 예전 기획전도 그렇고 일 진짜 잘하는 학예사나 관장이 있는 것 같아요. 홍보도 열심히 하고.
뒹굴뒹굴
21/11/24 12:26
수정 아이콘
진주박물관은 예산 더줘야 됩니다.
유튜브 가서 보시면 퀄리티가 와..
메타몽
21/11/24 12:29
수정 아이콘
진주성은 꽤나 놀러갔는데 올해 진주 간김에 진주성 갔다가 박물관이 있는걸 처음 알고 둘어갔는데 깜짝 놀랬습니다

애매하게 여러테마를 가져다 두지 않고 대포, 총, 칼 등 전투에서 사용된 유물 위주로 세팅해 놓으니

밀덕이 아닌데도 보면서 오...! 라는 감탄사가 절로 나오더라구요

그리고 본문을 보니 진주박물관이 일을 참 잘하는거 같습니다
시린비
21/11/24 12:37
수정 아이콘
넷플릭스 신 다큐같은것인줄
과수원옆집
21/11/24 12:37
수정 아이콘
진주비빔밥이 그렇게 맛있다고 찬양하던데 가게 이름은 모르겠네요 저도 곧 가야하는데 ㅜ
21/11/24 13:05
수정 아이콘
유명하기는 천황식당, 제일식당이 유명하긴 합니다
과수원옆집
21/11/24 13:16
수정 아이콘
오오 감사합니다
21/11/24 12:38
수정 아이콘
포스터가 장난아니네
기사조련가
21/11/24 12:39
수정 아이콘
말만 화력조선이지 사실은 염초가 없어서 ㅜㅜ
21/11/24 12:42
수정 아이콘
??? : 하지만 기와는 염초써서 청기와 올려야지
기사조련가
21/11/24 12:44
수정 아이콘
다른 나라는 그냥 바닥에 굴러다니는 염초 크크
닉네임을바꾸다
21/11/24 13:24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근데 사실 염초가 굴러다닐정도의 나라는 많이 없었을...
가장 쉽게 모이는게 구아노...수만 수십만년간 똥 쌓인거일텐데...
기사조련가
21/11/24 13:41
수정 아이콘
구아노도 귀찮고 인도에 가면 거짓말 안하고 초석이 바닥에서 그냥 하얗게 나옵니다...
1688년 인도 비하르라는 지역에서만 4000톤이 나왔.....
닉네임을바꾸다
21/11/24 14:09
수정 아이콘
조선은 염초가 없으니 집안 아궁이란 아궁이는 몽땅 긁어올 사람을 정규편제를 크크
하여튼 다른 나라들이라 하기엔 너무 한정된 몇나라들 아닙니까 크크
판을흔들어라
21/11/24 13:46
수정 아이콘
염초가 귀해서 인도를 가지고 있는 영국이나 사격훈련을 제대로했지 다른 나라들은 그렇지 못했다고 들었습니다. 독일은 전쟁 때 오줌을 모으기도 했다하고..
기사조련가
21/11/24 13:48
수정 아이콘
독일은 식민지없는 찐따나라여서 ㅜㅜㅜ
닉네임을바꾸다
21/11/24 14:14
수정 아이콘
그래서 화학을...(그러나 석유가 막히면 답이 없다...읍읍)
판을흔들어라
21/11/24 14:20
수정 아이콘
그래서 독일은 항공유의 95% 액화연료의 50%를 석탄액화공업을 통한 인조석유로 충당했다고 하죠(여기에 첨가물 수출한게 미국 스탠다드 오일). 일본은 이것도 사실상 실패 - https://www.youtube.com/watch?v=frLnbUnjuoQ&t=1544s
닉네임을바꾸다
21/11/24 14:24
수정 아이콘
근데 좌표 찍어놓은거보니까 44년도에 연 300만톤이런거보면 얘네 총력전체제가 너무 늦었다는 느낌이...거의 모든 전선이 터지고나서야...
판을흔들어라
21/11/24 14:28
수정 아이콘
토전사였나 결정적 하루였나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영국이 독일의 총력전 체제를 예측한게 43년인가 44년 이후였습니다. 그러니까 오히려 전쟁을 너무 빨리 시작했던거죠. 근데 또 소련의 전쟁준비를 보면 소련의 준비가 끝나기 전에 시작했다고도 볼 수 있으니 이래나 저래나 나치독일은 한계를 가지고 있었던거라 봐야겠네요.
닉네임을바꾸다
21/11/24 15:04
수정 아이콘
판을흔들어라 님// 그런데 프랑스를 6주만에 먹었네? 혹시 가능할까나?라는 오판을...읍읍
21/11/24 12:47
수정 아이콘
덕후는 결핍이 낳습니다.
닉네임을바꾸다
21/11/24 13:23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 없는와중에도 수만근씩 쌓아두었던게 바로 화력에 대한 열망이 나은거죠...
당시시점에서 이정도로 쌓아두고 쏴재낀 나라자체가 드물...
기사조련가
21/11/24 13:42
수정 아이콘
??: 염초만 많았으면 비격진천뢰 실컷 쏠텐데
캬옹쉬바나
21/11/24 12:41
수정 아이콘
진주 하면 육전냉면 !!
SonicYouth
21/11/24 12:42
수정 아이콘
진주성 갔다가 기대 없이 들어갔는데 박물관 자체 퀄리티가 너무 좋아서 와 우리나라 진짜 잘 사나보다(?) 생각이 들더라구요
예전에 봤던 엉망진창 지역 박물관이 아니더라구요…
여기만 그런가 했더니 최근에 익산 박물관 갔는데 거기도 엄청 잘해놨고
21/11/24 12:44
수정 아이콘
공주박물관은 약간 슴슴하긴 한데 슈퍼 빅 울트라 트레저가...
Energy Poor
21/11/24 12:56
수정 아이콘
그게 어떤건가요?
21/11/24 13:14
수정 아이콘
공주박물관은 실질적으로 무령왕릉박물관이나 다름없고(물론 무령왕릉 하나만으로도 국립박물관을 만들기에 부족함이 전혀 없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백제의 '슈퍼 빅 울트라 트레저'는 백제금동대향로와 미륵보살반가사유상인데 각각 부여랑 국중관에 있네요.
21/11/24 16:42
수정 아이콘
금동대향로는 정말 눈으로 한번 찾아볼만 하더군요. 근데 나머지는… 부여가 마지막 수도라 그런지 망국의 느낌만 켜이켜이..
BibGourmand
21/11/24 12:50
수정 아이콘
진주는 냉면하고 비빕밥이 유명합니다. 잘 알려진 집이 냉면은 하연옥, 비빔밥은 천황식당입니다.
디쿠아스점안액
21/11/24 12:52
수정 아이콘
전시 테마가 재밌네요
Johann Strauß II
21/11/24 12:55
수정 아이콘
진주박물관에서 건들건들과 함께 '화력조선' 컨텐츠로 유튜브 영상을 콜라보해서 몇 번 올렸는데요.

관련 컨텐츠가 너무 좋더라구요. 역덕, 밀덕 분들께 추천 드리는 바입니다.
보라바람
21/11/24 12:57
수정 아이콘
진주 냉면은 꼭 드셔보세요 서울쪽이랑은 완전 다릅니다. 매료되면 그것만 찾게되요!
21/11/24 13:30
수정 아이콘
여유있으면 맛집은 사천, 남해쪽으로 가세요.
21/11/24 13:44
수정 아이콘
진양호밀면 수복빵집 제일식당 정도가 생각나네요 지금도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21/11/24 15:38
수정 아이콘
진주하면 진주식 냉면이 있죠..하연옥인가?
그리고 육회비빔밥(제일식당, 천황식당, 대화식당)도 좋다고 들었습니다.

전시회 재미있어 보이네요 크크크크 건들건들 채널과 협력해서 총포 관련 다큐 영상 만든 것도 진주 박물관으로 알고 있습니다.
퀀텀리프
21/11/24 15:39
수정 아이콘
댓글요약 : 화력덕후는 진주냉면을 좋아한다
21/11/24 17:20
수정 아이콘
진주에서 군복무 했었는데 육회비빔밥 유명하답니다
앙겔루스 노부스
21/11/25 18:39
수정 아이콘
육전도 놓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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