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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24 12:29
진주성은 꽤나 놀러갔는데 올해 진주 간김에 진주성 갔다가 박물관이 있는걸 처음 알고 둘어갔는데 깜짝 놀랬습니다
애매하게 여러테마를 가져다 두지 않고 대포, 총, 칼 등 전투에서 사용된 유물 위주로 세팅해 놓으니 밀덕이 아닌데도 보면서 오...! 라는 감탄사가 절로 나오더라구요 그리고 본문을 보니 진주박물관이 일을 참 잘하는거 같습니다
21/11/24 13:41
구아노도 귀찮고 인도에 가면 거짓말 안하고 초석이 바닥에서 그냥 하얗게 나옵니다...
1688년 인도 비하르라는 지역에서만 4000톤이 나왔.....
21/11/24 14:09
조선은 염초가 없으니 집안 아궁이란 아궁이는 몽땅 긁어올 사람을 정규편제를 크크
하여튼 다른 나라들이라 하기엔 너무 한정된 몇나라들 아닙니까 크크
21/11/24 13:46
염초가 귀해서 인도를 가지고 있는 영국이나 사격훈련을 제대로했지 다른 나라들은 그렇지 못했다고 들었습니다. 독일은 전쟁 때 오줌을 모으기도 했다하고..
21/11/24 14:20
그래서 독일은 항공유의 95% 액화연료의 50%를 석탄액화공업을 통한 인조석유로 충당했다고 하죠(여기에 첨가물 수출한게 미국 스탠다드 오일). 일본은 이것도 사실상 실패 - https://www.youtube.com/watch?v=frLnbUnjuoQ&t=1544s
21/11/24 14:24
근데 좌표 찍어놓은거보니까 44년도에 연 300만톤이런거보면 얘네 총력전체제가 너무 늦었다는 느낌이...거의 모든 전선이 터지고나서야...
21/11/24 14:28
토전사였나 결정적 하루였나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영국이 독일의 총력전 체제를 예측한게 43년인가 44년 이후였습니다. 그러니까 오히려 전쟁을 너무 빨리 시작했던거죠. 근데 또 소련의 전쟁준비를 보면 소련의 준비가 끝나기 전에 시작했다고도 볼 수 있으니 이래나 저래나 나치독일은 한계를 가지고 있었던거라 봐야겠네요.
21/11/24 13:23
그 없는와중에도 수만근씩 쌓아두었던게 바로 화력에 대한 열망이 나은거죠...
당시시점에서 이정도로 쌓아두고 쏴재낀 나라자체가 드물...
21/11/24 12:42
진주성 갔다가 기대 없이 들어갔는데 박물관 자체 퀄리티가 너무 좋아서 와 우리나라 진짜 잘 사나보다(?) 생각이 들더라구요
예전에 봤던 엉망진창 지역 박물관이 아니더라구요… 여기만 그런가 했더니 최근에 익산 박물관 갔는데 거기도 엄청 잘해놨고
21/11/24 13:14
공주박물관은 실질적으로 무령왕릉박물관이나 다름없고(물론 무령왕릉 하나만으로도 국립박물관을 만들기에 부족함이 전혀 없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백제의 '슈퍼 빅 울트라 트레저'는 백제금동대향로와 미륵보살반가사유상인데 각각 부여랑 국중관에 있네요.
21/11/24 12:55
진주박물관에서 건들건들과 함께 '화력조선' 컨텐츠로 유튜브 영상을 콜라보해서 몇 번 올렸는데요.
관련 컨텐츠가 너무 좋더라구요. 역덕, 밀덕 분들께 추천 드리는 바입니다.
21/11/24 15:38
진주하면 진주식 냉면이 있죠..하연옥인가?
그리고 육회비빔밥(제일식당, 천황식당, 대화식당)도 좋다고 들었습니다. 전시회 재미있어 보이네요 크크크크 건들건들 채널과 협력해서 총포 관련 다큐 영상 만든 것도 진주 박물관으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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