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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27 09:46
아이고 제가 아까 운전하다가 화장실 찾느라 잠깐 고생했던게 생각나면서 슬처지네요...
다행히 주차장이 있는 역 바로 근처라 금방 화장실에 갈 수 있었지만 허허벌판이었다면 ㅠㅠ
21/11/27 10:29
급똥이 정말 사람을 얼마나 안타깝게 만드는가는
군복무를 태릉육군사관학교에서 했는데 학교앞에 철도길이 있습니다 도로에서 좀 내려오면 있는데 당시는 태릉부터 교외지역이라 좀 한산한편이긴 한데 철길은 더 뜸하긴 하죠 헌데 이철길도 경계병 순찰지역에 청소및 관리에 포함된거라 시간마다 도는데 길가던 여성 두분중 한분이 급똥이 일어나 저만치 저희들이 걸어오는데도 그냥 철도길로 내려와 볼일을 보시더군요 물론 한분이 나름 가려준다고 애는 쓰는데 무안하고 해서 당시 고참병이 모두 제자리시키고 여성분 일끝나고 갈때까지 먼산만 바라보게 했습니다 비교적 젊어 보이는 여성분이었는데 얼마나 급하면 저만치 젊은 병사 여러명이 오는데도 저랬을까하네요
21/11/27 16:36
바지에 쌌으면 '저만치 젊은 병사 여러명'에게 자신이 도망치거나 수습하는 모습을 내내 보여줘야 되니까 어차피 보여줄거면 잘 해결하는 모습을 보여주는게 낫다는 판단 아닐까요?
21/11/27 10:39
전 과민성이라 참사가 몇번 일어날 뻔했는데... 솔직히 한산한 외곽지의 여 화장실에서 몇번 했습니다 도심지 여느 화장실에서 그랬음 요즘 같은 세상에 잡혀 갔겠죠? 잡혀갈때 가더라도 급똥은 어쩔 수 없어용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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