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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27 16:00
곱씹으면 곱씹을수록 깊은 똥맛이 우려나오는 영화. 영화 막 보고 나왔을땐 뭐야 좀 병신같은데 초공간 도약 저거 맞아? 로즈티코 뭐임? 정도였는데 하나하나 생각하니까 그라데이션 분노가 올라옴.
21/11/27 16:03
만달에서 다시 시작합시다... 이번에 디플로 봤는데 진짜 전편 하루만에 다 달릴 정도로 재밌었어요
7 8 9 안본눈 삽니다...
21/11/27 16:24
최근에 만달보면서 느끼는거지만, 스타워즈의 근본은 촌스럽고 뻔한 SF서사죠.
괜히 반전이나 이상한거 사상 집어넣는 힙한 SF서사가 아니라요. 그래서 라이언존슨의 라스트제다이는 최악이었습니다. 뻔한게 매력인 작품을, 그걸 이상하게 뒤틀어서 좋은작품이라고 우기는 꼴이 정말;;; 라오스가 그렇게 망한데에 라스트제다이의 지분이 존재한다는것도 분명한 사실이라;;
21/11/27 16:32
솔까 스타워즈는 그냥 스페이스 판타지 무협소설인데,
거기다가 이상야릇한 사상이니 철학이니 하는걸 비벼놓으니 맛이 구려진거죠. X나쎈 절대고수가 있으면 된건데 뭘 그걸가지고 어쩌구저쩌구...
21/11/27 18:11
출생의 비밀을 가진 청년이 우연히 정파 궁주를 구하게 되어 마교와 싸우게 되는데 그러다 마교 호법이 세뇌된 자기 아버지임을 알게 되고 싸움 도중에 한팔을 잃는다. 하지만 강호에 은거한 고수에게 기연을 얻고 결국 마교를 쓰러뜨린다. 그냥 흔하디흔한 클리셰 덩어리 무협-기사물 스토리를 비주얼로 설득시키는게 스타워즈인데 여기다 뭔 PC를 한다고...
21/11/27 22:51
와! 무협 클리쉐 잘 아시는구나!
이 말이 맞죠 크크 비슷한 예로 캡틴 아메리카의 행보도 무림의 협객으로 치환하면 매우 잘 이해가 됩니다
21/11/27 18:28
젊은시절 무협지를 탐독하던 루카스는 무협지를 우주배경으로 스케일업하는 구상을 떠올리게 된다.
그러던중 길거리에서 우연히 요다를 마주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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