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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28 14:02
그나마 지문등록 안하는 곳이 일선 파출소 정도였는데 몇년전에 된통 걸리고 이제는 다 지문등록으로 바뀌지 않았나요?
막상 일 시작하면 가라 초근 찍으려고 해도 못찍다는 걸 알게 될텐데 흐흐흐
21/11/28 14:09
(수정됨) 그래서 엄격하게 관리하는 곳은 중간에 한 번 찍어야 인정하는 곳도 있다고 하던데
진짜 바쁘면 그마저도 못하고 넘어갈 수 있기 때문에 쉽지는 않을 거 같고.... 그걸 떠나서 결국 본인이 들어와야 하는거라 사무실이 집 앞에 있는 게 아닌 이상 그게 될까 싶네요. 어디가서 저녁이나 먹고 오는거면 모를까. 근데 사실 초과시간에 사무실에 앉아서 pgr하는거랑 별 차이 없다고 봅니다? 흐흐.
21/11/28 20:50
저 학생때 뭔가 국가지원을 받는 프로젝트에 들어가서(원해서 들어간거 아님)
등교하면 지문찍고 하교할때 지문찍고 그랫는데 짜증나서 목공풀로 지문 따고, 그 딴걸 다시 한번 따는 방식으로 손가락이랑 똑같은 지문 학생별로 만들어서 먼저 오는애가다 찍는 방법으로 회피한적 있습니다 크크크 얘기를 듣자하니, 다른학교는 한명의 학생이 손가락 10개를 각각 다른학생껄로 지정해서 지가 전담해서 하다가 나중에 플젝 터졋다고 하더라구요 크크크
21/11/28 15:16
2010년대초에 공군학사장교로 복무했는데 저희는 정문 헌병대에서 초과근무 찍어야 해서 거기서 얼굴이 패스랑 다르거나 대리로 대신 찍어주거나 하면 바로 걸렸습니다.
21/11/28 15:55
사실 대리로 찍는거나 외출한다음에 잠깐 들르는건 거의 범죄로 봤으면 좋겠고 실제로도 요새 그렇게 대놓고 하는건 힘들긴 할거에요.
얼마전에 블라에서 욕먹었던 공무원도 일 없이 사무실 자리에 앉아서 시간 죽치면서 앉아있다가 초과찍고 간다는거였는데 뭐 그렇게라도 자기시간 포기하고 자리에 붙어있다가 간다면 반쯤은(?) 인정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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