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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11/28 16:11:52
Name 이호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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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루리웹
Subject [유머] 경기 교육청의 이상한 짓 (수정됨)




욕쳐먹고 내렸다고 하는군요.
뭐지? 월북하고 싶다는 말인가?

관련 기사 : http://www.edpl.co.kr/news/articleView.html?idxno=3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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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28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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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교육청 교사 교행 갈라치기도 장난아닌데...
21/11/28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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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 맥락에서 이란 물건이 튀어나왔는지 감이 안오네요. 보니깐 총 10페이지 웹툰인거 같은데 달랑 2페이지라... 저거만 봐도 정신 나갈거 같긴한데
21/11/28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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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하면서도, 결재하면서도, 만들면서도, 올리면서도...

그 모든 과정에서 정말 아무도 뭔가 이상하다 싶은걸 못 느낀건가;;;;;?
21/11/28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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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6월 PG4 정상회담 개막식 영상에서 서울 여의도 대신

평양 능라도 영상 올라왔을때 생각나네요. 실수가 아니라 고의죠.
탑클라우드
21/11/28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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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우리 사회에 북측 세력이 득세해 있는건가...?
21/11/28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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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 멍멍이소리야...
21/11/28 16:19
수정 아이콘
자세한 내용은 http://www.edpl.co.kr/news/articleView.html?idxno=3553 이 링크 기사에 나와있네요. 사연은 그렇다쳐도 웹툰 그린 사람이 제정신인가 싶은데
헤이즐넛커피
21/11/28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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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북타령하던 가스통할배님들... 그들이 옳았읍니다...
21/11/28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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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경제적으로 부족하기는 하지만 따뜻한 정이 살아 숨쉬는 아름다운 나라. 지도자가 국민의 뜻을 제대로 받드는, 지도자와 당과 대중의 통일단결이 아주 잘 이루어지는 나라. 비록 낙후되었지만 사람들의 생활을 잘 신경쓰는 시스템이 갖추어져있는 나라.' 라는 식으로 생각했던 분들이 진짜 너무너무 많습니다.

https://cdn.pgr21.com./freedom/91566

경기도만 그런게 아니라 서울이고 어디고 정말 많아요.
저런분들이 과거에는 말단이었으나 지금은 사회전체에서 책임있는 자리에 오를 나이들이 되어 발생하는 일이죠. 93학번이면 지금 거의 50이죠.
최상층에서 자기들 선배들이 자리를 꿰차고 밀어주니 40~50대 실무 책임자들이 지들 하고 싶은대로 막 저지르는거죠
제3지대
21/11/28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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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세대중에서 저런 생각을 하는 분들이 의외로 있더군요
그렇게 북한이 좋으면 북한으로 가면 되는데 막상 본인들은 안가고 여기서 편안히 누리고 싶어하죠
21/11/28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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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세대는 애초에 대학진학률이 낮기도 하고, 무엇을 해야하는지 제한된 정보속에서 학습, 토론, 고민을 해본 세대이기도 합니다.

반면에 90년대 초반~후반 사이에 주로 대학이라는 공간과 관련해서 정치적 정체성을 형성한 분들은 토론 문화라는게 아예 거세되었죠. 아무런 학습도 토론도 고민도 없이, 정치를 오로지 진영과 진영의 대결이라는 단 하나의 프레임으로만 봅니다.
본문과 관련해서는, 지금 옹호하고 있는 저 진영이 '우리민족'이라는 점이 중요 포인트 중 하나죠.
제3지대
21/11/28 17:34
수정 아이콘
x세대로 공감합니다
토론문화라는걸 제대로 접해보지 못했고 진영과 진영 대결이라는 하나의 프레임으로만 보는 것만 접했습니다
이건 아니다 싶어서 나름대로 하나의 진영에 빠지지 않으려고 노력은 하는데 여전히 모르겠습니다
프레임이라는거에 갇히면 나만 바보가 된다는걸 알아서 지금도 프레임에 갇히지 않으려고 노력중입니다
'우리민족' 말하는 사람들한테 질린 경험이 있어서 민족타령하는 사람들은 일단 경계를 하게 됩니다
서린언니
21/11/28 17:56
수정 아이콘
95학번인데 운동권, 동아리 선배들 다 금방 통일될것처럼 저런 말하고 다녔습니다.
생각도 하기 싫네요.
제3지대
21/11/28 18:02
수정 아이콘
90년대에 사회전반적으로 민족, 통일 이야기가 많이 나왔죠
저런 사람들이 많이 활개치고 다니던 시기이기도 했고요
그러다가 imf 터지면서 민족 타령하고 다니던 사람들이 확 사라져버렸죠
군대갔다오니까 그러고 다니던 사람들 다 사라져버린게 기억납니다
윤석열
21/11/28 16:27
수정 아이콘
이거는... 내란죄로...
21/11/28 16:28
수정 아이콘
종북은 환상종. 그냥 권력이 만들어낸 허상이라고 생각했었던 때도 있었는데...
놀랍게도!!!
21/11/28 16:30
수정 아이콘
국가보안법 아직 폐지 안됬을텐데
벌써부터 이적세력이 저렇게..
21/11/28 16:34
수정 아이콘
???
banelingMD
21/11/28 16:35
수정 아이콘
이번 대선은 남북전인가요
키르히아이스
21/11/28 16:36
수정 아이콘
돌았군요??
Extremism
21/11/28 16:38
수정 아이콘
인심, 인권 존중, 밤거리 치안 북한이 살기 낫다고 하는 세력들 꽤 있죠. 그러니 제발 좀 망명 가길
바닷내음
21/11/28 16:38
수정 아이콘
이런애들이랑 탈북하는 사람들이랑 바꿔왔으면..
아스날
21/11/28 16:40
수정 아이콘
티를 못내서..
21/11/28 16:42
수정 아이콘
진짜 미친놈들
유로파
21/11/28 16:44
수정 아이콘
북한 좋아할만하죠. 본인들이 원하는 지상락원 만들 수 있는데 크크
물론 그 외는 노예겠지만요.
o o (175.223)
21/11/28 16:45
수정 아이콘
뭐지 간첩인가
피아칼라이
21/11/28 16:45
수정 아이콘
아니....
저도 한창 어릴때(2000~2002년즈음)에는 일본이랑 미국이 싫어하는 나라 1,2등이었고 뭐 그랬긴 한데...(물론 지금은 정신차렸습니다만)
그때조차도 북한에 대해서 포용해줘야 한다고 생각했을 지언정 저딴 식으로 생각하진 않았거든요...

아무리 자유민주주의국가고 사상의 자유가 있다지만 당장 최우선적성국을 저렇게 묘사한다고요????
교육청에서??? 제정신인가?
맥스훼인
21/11/28 16:46
수정 아이콘
밥을 안 주니까 집에 가야지
21/11/28 16:47
수정 아이콘
일도 드럽게 못한다고 소문났던데 이런거까지..
숨고르기
21/11/28 16:50
수정 아이콘
현경기도교육감님은 과거 통일부장관 시절때 무려 "6.25가 북침이냐" 는 질문에 입꾹닫했던 분이시죠 크크
가만히 손을 잡으
21/11/28 16:53
수정 아이콘
야..이건. 제가 남북문제나 통일을 좀 좋게좋게 바라 보는 사람이지만 이건 빼박 간첩같은데 말이죠.
저거는 조사해서 처벌해야 한다고 봅니다.
Jadon Sancho
21/11/28 16:56
수정 아이콘
미쳤네..............
BibGourmand
21/11/28 16:57
수정 아이콘
교육이 아주 미쳐돌아가는군요
더치커피
21/11/28 16:57
수정 아이콘
먼소리야 대체;;
코우사카 호노카
21/11/28 17:00
수정 아이콘
대놓고 나 간첩이요 이러고있는데 안잡아가네;
더치커피
21/11/28 17:07
수정 아이콘
정작 북한 친구들은 전혀 저렇게 생각 안할거 같은데;;
겟타 아크 봄버
21/11/28 17:12
수정 아이콘
다행히도 이것에 피의 실드 치려고 이악물고 나타나는 분이 안계시네요
정말 다행스럽습니다
예전에는 북한의 선군정치도 찬양하면서 날뛰던분 PGR에 계셨었는데... 다행스럽네요
제3지대
21/11/28 17:18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런분도 있었습니까?
춘광사설
21/11/28 17:21
수정 아이콘
유게에요 정치인 발언하면 안돼요
제3지대
21/11/28 17:29
수정 아이콘
아..그렇군요..수정할게요
검정치마
21/11/28 17:19
수정 아이콘
본인의 사상이 절대 들어가선 안되는 영역이 교육이라 보는데

너무하다 싶네요 정말
제3지대
21/11/28 17:31
수정 아이콘
그런데 정권의 입김이 강하게 작용하더군요
현직 교육학 교수분이 한탄하는게 정권의 방향에 따라서 교육 정책이 바뀐다는거였습니다
톰슨가젤연탄구이
21/11/28 17:34
수정 아이콘
'활동가'인가보네요
21/11/28 17:46
수정 아이콘
빨갱이 소리가 안나올수가 없죠..
Capernaum
21/11/28 17:52
수정 아이콘
..... 대통령이 페미니스트 선언하고

300억짜리 혈세 건물 폭파해도 북한에 한마디 제대로

못하는 나라에서 익숙한 풍경이네요
21/11/28 17:58
수정 아이콘
나는 남한 사람이 아니오
나는 북한 사람이 아니오
나는 삼천리 강산의 우리나라 사람이오

아아 반백년을 갈리어 살아 온것이 모자라
이제 새로운 세기를 이렇게 맞이할 것인가

하늘도 땅도 반으로
우리네 가슴도 반으로
더는 못볼 일일세 우리나라 우리나라 우리나라

... 2000년대 초반 대학에서 듣던 노래가 너무 띵곡이어서 아직도 좋아하는 곡인데 가사를 돌이켜보니 소오름..
21/11/28 18:01
수정 아이콘
요즘 세상에 간첩이 어딨습니까?
천사소비양
21/11/28 18:32
수정 아이콘
요즘 들어서 빨갱이 있다는 걸 믿어요
저도 세상에 어디 있냐고 생각했는데 아니었구나 싶네요
제3지대
21/11/28 21:09
수정 아이콘
예전 피지알에서 빨갱이, 간첩 이런 말을 하면 그런게 어디있냐고 비웃음 당했는데 이제는 있구나 하는걸 느끼는 분들이 있더군요
왜 그렇게 다들 순진하게 생각한건지 이해가 안갑니다
세상 어딜가나 스파이라는 존재는 항상 존재했고, 빨갱이와 같은 반정부 세력도 항상 존재했는데 그런거 없다고 왜 부정했는지 궁금해집니다
님은 그동안 왜 안믿어오셨는지 궁금합니다
아마 다른 분들도 비슷할거라고 보거든요
대패삼겹두루치기
21/11/28 18:37
수정 아이콘
한창 평화무드였을 때 북한이나 김정은 긍정적으로 그리는 건 꼴보기 싫었지만 이해가 가는 면도 있었는데 지금 와서도 저러는 건 진짜 이해가 안 가네요.
록타이트
21/11/28 18:52
수정 아이콘
상식선에서 생각할 때 보수적으로 잡아도 만명은 넘을거라고 생각합니다.
21/11/28 19:18
수정 아이콘
노노 재팬 운동 하면서 구호 만들고 심볼 만들어서 선동하던 그 쪽과 같은 집단입니다
살려줘
21/11/28 21:18
수정 아이콘
이런거 하는 사람들 다 같은 집단 맞아요. 이런쪽은 본류가 하나 밖에 없어서... 간첩 없다고 하시는 분들은 네이버에 빨치산추모제 라고 쳐보세요. 지금도 북한군,빨치산 격전지 돌아다니면서 민족의 영웅들이 안타깝게 식민자본주의에 총살당했다고 추모하는 분들 많습니다...
대불암용산
21/11/28 23:26
수정 아이콘
현실은 소위 빨갱이가 없는게 아니라 버글버글 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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