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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30 09:32
맨 아래껀 설마 전기차는 아닐테고, PHEV정도 되려나요...보통 휠이 저렇게 평평하게 가려진데가 많은건 어떻게든 공기저항을 줄이려는 노력의 일환일거라...
찾아보니 역시나 하이브리드 트림이 있군요. PHEV까진 아니고...
21/11/30 09:42
보통 하이브리드나 전기차와 같이 연비를 중요시 하는 차면 말씀하신 바가 맞는데, G90 급에서는 간지용으로 저런 방패휠을 씁니다.
마이바흐도 그렇고 이번에 발표된 A8 고급버전도 그렇고,,
21/11/30 09:34
후륜조향(제네시스중 두 번째), 에어 서스펜션, 라이다 2개(렙3 자율주행 구현용)...어우야...듣기만 해도 가격이......
21/11/30 09:38
전면은 점점 크레스터 그릴이 익숙해지고 완성도가 높아지면서 눈에 익숙해졌는데 후면은 좀 난해하네요.
기함은 늘 심플하면서 웅장해야 소비자들이 고개를 끄덕이는데. 물론 외부보단 내부가 더 궁금하긴합니다. g90 수요자들에게 완전한 자율주행 이외에 3단계 정도의 주행보조장치가 큰 의미가 있을 런지는 모르겠네요.
21/11/30 09:41
저도 제네시스의 디자인 철학이 뭔지 이해가 잘 안 되더라고요.
자신들만의 아이덴티티 확립은 좋은데 좀 투머치한 느낌... 타겟층의 취향을 제대로 고려한건지? 라는 생각을 하다가, 인터넷에서 중국인들이 저런거 좋아해서 해외 제조사들도 저런다는 글을 보고 아... 했었습니다.
21/11/30 09:46
사실 마이너나 풀체인지때마다 국산은 무조건 확확 바뀌길 원하는게 국내 소비자들의 주류의견이긴해요..
그러다보니 심플에 자꾸 뭘 더할려고 하다보니 중구난방 되는게 아닌가. 실내는 제네시스가 정말 심플하니 좋은데. 중국은 수입차는 벤츠랑 폭스바겐이 꽉 잡고 있어서. 딱히 제네시스가 중국시장을 노리는거 같진 않구요. 벤틀리 디자이너였던 이상엽씨가 온 이후 전면 디자인은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데, 후면이 늘 자꾸 바뀌는거 같아요. 자율주행은 기술적인 부분이라 타겟 취향보단 오너 드라븐이냐 쇼퍼 드리븐이냐를 고려하느냐의 문제죠.
21/11/30 10:29
그 투머치가 제네시스의 핵심이죠. 독삼사만 봐도 사실 요샌 다 뻔한 디자인들의 연속인데
제네시스는 호불호가 갈려도 눈에 띄고 신기하고 아니 여기다 이런 디자인을?? 스러운걸 엄청나게 넣으면서도 전체적인 조화를 무너뜨리진 않습니다. 중국인들이 좋아해서 그런거다는 소리는 그냥 말도 안되는 소리구요.
21/11/30 11:14
크레스트 그릴이 어느정도 자리 잡은 이후 제네시스 디자인은 물이 올랐고 저도 개인적으론 프리미엄 급에선
최근 나온 디자인 중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후면 디자인도 suv인 gv70 gv80은 좋아요. 투머치는 BMW의 뉴트리아코 정도가 되야.. 그런데 세단 후면은 g70 페리나 이번 g90 처럼 좀 난해하거나 뇌이징이 필요해서 아쉽다 정도죠. 정리가 안되고 있음.
21/11/30 09:41
아마 맨 아래 녀석만 롱휠베이스 모델인 것 같습니다. 보통 한국에선 B필러를 넓게 해서 리무진이라고 했었는데, 이번거는 그냥 뒷문을 늘린 방식이네요.
위에 흰 녀석들은 비스듬하게 찍히긴 했는데 좀 더 짧은 통상모델일거구요..
21/11/30 09:43
현재 현대에서 소프트웨어를 돈을 주고 사오던, 라이다 떡칠을 하던 돈을 아무리 처발처발해도
지금 무슨수로 자율주행 3단계를 한다는거지;;
21/11/30 09:56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1042909310003845
모셔널이 테슬라보다 기술적으로 우위에 있습니다.
21/11/30 10:13
https://www.fmkorea.com/2976850960
위 링크 참고하시면 될거 같구요 구글 웨이모가 1위라는것도 웃기구요. CEO 자율주행 상용화로 입털다가 퇴사하고 도망간건 잘 아시죠?
21/11/30 10:17
테슬라가 데이터가 많은 건 맞는데 센서를 빼는 방향으로 가는게 맞는지 모르겠네요.
10년 20년 뒤에도 살아 있을 자동차 기업인지 전 확신 못하겠습니다.
21/11/30 10:19
10~20년뒤의 기술을 비전공자가 어떻게 유추하겠냐만은
10~20년뒤의 테슬라 미래를 걱정하기 전에, 당장 라이다 진영에서 상용화 시킬 방법을 찾는것 부터 걱정해야 할 겁니다 비싼 가격과 라이다 무게는 둘째치고, 한정된 공간이 아닌 전세계에서 라이다로 자율주행을 돌린다? 지금 기술과 돈으로는 무립니다. 항상 똑같은 위치와 경로를 지나가는 대중교통 도입은 가능은 하겠네요 그것도 미국같이 땅덩어리 넓고 정비 잘 되있는 나라는 모를까, 한국 부산같은 곳에서 라이더로 자율주행? 어우야 10년안에 턱도 없을거 같은데요
21/11/30 10:32
자율주행 3단계가 그 3단계가 아니라 현행 HDA2에서 조금 더 개량된 HDA3가 들어간단 얘기가 아닐까요....
(HDA: Highway Driving Assistant, 현대에서 쓰고있는 반자율주행 상품명)
21/11/30 10:47
저렇게 연결된 리어램프가 최근 몇년간 대 유행이라 다 비슷비슷해보일순 있는데
A7 보단 최근 벤츠 E/S 클래스 느낌쪽이 더 맞을겁니다.
21/11/30 11:19
당연히 완전자율주행이 아닌 HDA 3이죠.
현재랑 HDA2랑 가장 핵심적인 차이는 조향시에 시스템이 운전자에게 알리지 않은 이상 주행보조가 안풀어진다.. 완전 자율주행은 설령 기술이 있어도 법적, 정치적인 문제 해결 못하면 상용화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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