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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30 21:15
페레가모가 생각보다 낮고 루이비똥은 엄청 높네요. 구찌 프라다하고 비슷할 줄 알았는데 헐. 루이비똥보다는 샤넬이 좀 더 먹어주지 않나요?
21/11/30 21:23
에르메스
------벽------ 샤넬 ------벽------- 루이비통 디올 고야드 가격과 선호도를 고려한다면 이 정도가 맞지 않을까요? 가방 가격으로만 본다면 디올이 루이비통보다 확실히 위인던데...
21/11/30 22:12
까르띠에는 패션이라기 보다는 보석 쪽이라서 좀 다르죠.
저기 있는 애들은 가죽제품(가방 등)을 기반으로 한 애들이고요.
21/11/30 22:27
네. 쥬얼리,시계로 들어갑니다.
이쪽의 명품들은 억소리 나는 진짜 사치품들이라... 그래서 까르띠에,불가리,티파니 같은 쥬얼리 브랜드랑 비교해서 샤넬이나 디올의 쥬얼리는 패션쥬얼리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21/11/30 22:15
사실 명품계급도 보면 걍 기준이 가방기준이더라구요.
근데 샤넬은 패션,뷰티,아이웨어,쥬얼리등등. 다 다루고 일정수준이상이라 저 위치가 맞죠. 아에 에르메스가 내려와야죠. 가죽 제품(가방같은)빼고 패션 부분은 샤넬이 아니라 디올이랑 비교해야 되거나 오히려 더 싼편이라..
21/11/30 22:31
샤넬이 가방 원툴인 느낌 받으시는 건
샤넬 의류가 너무 고가라 구매자, 착용자를 일상에서 보기 힘들기 때문이 아닐까요. 영끌해서 가방은 사지만 의류는 영끌해도 못 사는 브랜드, 느낌에 좀 더 가까울 것 같습니다. 여성 트위드 자켓 하나에 800만원 1천만원 하더라구요.
21/11/30 22:36
예전에 좀 잘 살던 부자 선배형이 했던말이 기억나네요.
진짜 부자는 에르메스 가방 갖고 있는 여자가 아니라 샤넬옷을 입고 있는 여자라고...
21/11/30 23:23
소개팅 나갔는데 여자분이 버킨백을 들고 나온 기억이 나네요. 당연히 잘 안됐는데, 주선자 말로는 부잣집 따님이라고는 하더라구요. 여자분이 대학교 4학년인가 그랬는데 대학생이 버킨백 들고 다니는 거 처음 봐서 놀랐던 기억이 있네요. 뭐 사실 버킨백을 실물로 본 것도 처음이었지만...
21/11/30 23:00
트위드 자켓은 일상에서 입을 일이 별로 없지 않나요? 다른 브랜드 자켓도 고급라인은 천만원 넘어가는 거 같구요. 그런 문제는 아닌 거 같고..
말씀하신 것처럼 요즘 영끌해서 샤넬 가방 사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그런 느낌이 드는 거 같네요.
21/11/30 21:36
에르메스는 백 같은 고가제품 사려면 스카프 같은 저렴한(?)제품들 꾸준히 사서 구입금액(?) 등급(?) 뭐 그럴거 높혀 놔야 백을 살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뭐 그렇게 들었는데 사실인가요? ;;;
21/11/30 22:01
백도 중가 이하는 처음부터 살 수 있는데 실적되어야 상위 물건을 보여준다더라고요.
근데 외국 여행 가면 그런 거 없고 그냥 다 살 수 있어서 그냥 외국가서 사오면 됩니다.
21/11/30 22:02
불가리는 쥬얼리,시계쪽이라서 보통 저런 명품계급도에는 안들어갑니다.
그리고 쥬얼리쪽은 저 명품계급도랑 궤가 다르다고 봐야할정도로 더 윗쪽이라는... 까르띠에,불가리,티파니앤코,반클리프정도가 잘 알려진 브랜드죠.
21/11/30 21:55
비통 유타라인은 정말 좋더라고요.
반지갑10년째 쓰고 있는데 카드 수납부가 조금 헤지긴 했지만 아직 실밥도 안터졌어요. 글고 디올은 한등급 올려줘야죠. 나머지 세브랜드가 비빌말한 품질은 절대아닙니다.
21/11/30 22:07
펜디 보테가를 디올에 비비는게 더 이상한데요?
lvmh그룹의 모브랜드가 디올이고 샤넬 대항마로 키우는중이에요.그래서 요즘 가격이 미쳐가는중이던데.. 가방,잡화,패션,뷰티,아이웨어까지 다 갖춘 종합브랜드이기도 하구요. 이런 추세때문에 요즘은 디올을 루이비통보다 더 높게 보는 사람이 많습니다.
21/11/30 22:32
(수정됨) 제 말이 그말입니다. 디올이랑 같이 있는 세 브랜드가 디올이랑 비빌 수준의 애들이 아니죠. (비비고 있을 레벨이 아니죠를 비빌 레벨이 아니죠 라고 썼더니 뜻이 모호해졌군요.)
21/11/30 22:14
단순 판매량 x 단가 로 나눈거 같네요,
현재는 단화 원툴인 알렉산더 맥퀸이 끼는거하며 톰브라운이 맥퀸보다 낮다? 미우미우가 여기에 낀다?
21/12/01 01:25
와이프 때문에 명품 얘기도 이것저것 들었는데 고야드는 첨 들어보는 이름이네요.
그냥 에르메스(포르쉐)>>>샤넬(벤츠)>루이비통, 디올, 구찌(대충 bmw, 아우디, 렉서스) 대충 이런 식이라고 들었는데...
21/12/01 09:25
에르메스는 어렸을때 토토가에서 이정현씨가 백 나온거 보고 처음 알았었는데 크크
그 전까지는 루이비통 샤넬 이런건 들어봤어도 에르메스는 몰랐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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