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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01 11:34
언어 1개틀려가지고 와 연세대다 싶다가
외국어채점하고 오...중경외시인가? 수리 채점하고 건동홍인가?! 사탐채점하고 지거국이다 싶었습니다
21/12/01 11:47
아마 연도마다 다를 것 같습니다.
저는 06학번인데, 당시에 원점수 공개를 안하고 표준점수/백분위/등급만 공개했습니다. 오늘 뽑아보니까 똑같네요. (원점수가 안 나옵니다)
21/12/01 11:50
국영수 채점하고 됐다! 싶었는데 사탐에서 어..어? 했던 기억이 나네요 크크크
지리지리였는데 역대 최악 점수를 받았더라죠 크크 기상이형 미안해..ㅠ
21/12/01 12:00
집에 수능성적표 아직도 보관되고 있습니다. 학교 다니면서 받은 상장과 표창장 장학금 증서에서 월별 모의고사 성적표까지 모두 보관되어 있죠. 어머님의 보물목록3호 정도 되는것 같습니다.모의고사 성적표에 대학성적표까지 있어서 ''너 고등학교 때는 잘하더니 대학교에서는 놀지 않았느냐?''라는
어무이의 공격에 증거물로도 사용됩니다.흨.
21/12/01 12:02
(수정됨) 일단 해당 페이지에서는 본수능 성적증명서만 조회가 되는 것 같습니다.
+ 평가원 사이트에서 보니까, 모의평가 성적확인서 발급 서비스는 2020년 6월 모의평가 이후 건에 대해서만 제공되는 것 같습니다. https://www.kice.re.kr/sub/info.do?m=0501&s=suneung
21/12/01 14:24
저도 02학번입니다. 저는 사실 그때 수능 갑자기 어려워진거에 뭐랄가 이득을좀 본입장이라..크크
수능보기전까지만해도 모의고사 보면 400점 만점에 250~260 평균적이어서 가고 싶은 대학 못가겠다 싶었는데 수능보고 와서 점수 매기는데 옆에 친구가 너 몇점이냐 그래서 나 280 이러니까 갑자기 욕을하더라구요. 넌 평소에 공부도 안하고 그런데 어떻게 그점수 맞았냐고.. 기때 제기억에 전체 평균 4-50점대 떨어졌던걸로 기억나는데 여튼 다른 애들은 다 평소 점수보다 죄다 떨어져서 절망 하는데 저는 딱 맨날 맞던 점수 맞고 제가 원하는 대학 갔었죠...크크
21/12/01 12:37
남들 다 망했다는데 혼자만 모의고사보다 30점 더 올라서 싱글벙글 학교 가서
가채점 한 거 보여줬는데 사실은 채점 잘못해서 개쪽 팔렸던 기억을 실시간으로 재생해보라구요?
21/12/01 13:36
마지막 6차 - 04입니다.
수학이 갑자기 응애난이도가 된 대신 과탐이 미쳐 날뛰던 그 때를 회상해 보고 싶....을까?! 문과여서 혜택받은 면이 있긴 합니다만.
21/12/01 22:15
01수능 원점수 360 받았던 형이 인하대 국문과 추합
02수능 원점수 360 받았던 형이 경희대 한의예과 최초합 01-02간 난이도 떨구기가 진짜 드라마틱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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