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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01 21:32
126,800,000,000원 이요
(03~04년 1년간 저를 졸졸 쫓아다녔는데 제가 뻥 찬 여자가 결혼한 재벌의 시가총액....)
21/12/01 22:26
문자 그대로 저 좋다고 졸졸 쫓아다니는걸 1년간 뻥뻥 찼는데
약 7년후 네이버에 치면 나오는 사람이 됐고 재벌가에 결혼 했습니다 크ㅠ크ㅠ크ㅠ크ㅠ '내가 그때 왜그랬지? 미친놈아 크크'
21/12/01 23:40
클린턴:너랑 사겻던 애 지금 주유소 주인이던데, 넌 계속 사겻으면 영부인이 아니라 주유소 주인장 부인이 됫겠네
힐러리:아니 내가 걔랑 결혼했으면 걔가 대통령이 됫겠지 크크 만났으면 달랏을수도 있습니다.
21/12/02 09:10
그여자분이 저만큼의 돈을 가졌었는데 몰랐네도 아니고.. 그냥 똑같은 사람이 결과만 재벌가에 시집가게 되었다인데 내가 그때 왜그랬지 미친놈아는 좀,, 뭔가 없어보이지 않아요? ㅠ
21/12/02 11:55
뭔가 이런저런 사연이 있겠지만 이 얘기만 보고서는 저도 의아하네요. 그 땐 본인 나름대로 뭔가 이유가 있어서 찬 거 아닌가요?
나중에 생각해보니 충분히 극복할 수 있는 부분이었다거나 어떤 허세 또는 별 이유없이 밀어낸걸 후회하는 것이라면 이해가 되지만 그 여자분이 재벌인 것도 아니고 재벌하고 결혼한게 후회할 이유가 될 수 있다고...? 결혼한 후에 재벌이 된 것도 아닐거 아니에요? 그렇게 괜찮은 여자인데 난 아예 몰랐네 하는 자신의 판단력에 대한 후회인 것도 아니고 정말 추론의 근거를 찾기가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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