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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12/02 22:37:31
Name 파랑파랑
File #1 b049ef3f64465f87795e0d4abbcfcf0b.jpg (81.1 KB), Download : 55
출처 개드립
Subject [유머] 남성 커트 잘하는곳을 찾기 어려운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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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대찌개
21/12/02 22:43
수정 아이콘
이거레알…
Janzisuka
21/12/02 22:46
수정 아이콘
하지만 한번 간 곳은 묵묵히 꾸준히....
부대찌개
21/12/02 22:48
수정 아이콘
좋은 곳은 나만 알아야 하니깐 리뷰 안쓰죠 크크크
담배상품권
21/12/02 22:49
수정 아이콘
(수정됨) 농담이겠고 걍 돈이 안되서 그렇죠.
파마, 염색, 헤어케어를 해야 짭짤한데 남자들은 잘해야 커트-염색이고 헤어케어, 수염관리 등을 비롯한 돈되는건 전문점 가서 하니까요.
재활용
21/12/02 22:55
수정 아이콘
남자머리는 주문이 없으면 한가지 방식으로만 자르더군요 그래서 바가지머리가 유행했던 건지 크크
21/12/02 23:37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건 아닙니다. 남자컷트라고 마냥 싸지 않을 뿐더러 여성들보다 훨씬 컷트가 쉽고 회전율이 빨라요. 물론 큰돈이 되는건 여성 헤어 쪽이 맞습니다.
담배상품권
21/12/02 23:54
수정 아이콘
남자커트 전문점이라면 맞는 말씀이지만, 동네 미용실 매출의 대부분은 아주머니에게서 나옵니다.
남자 커트 고객은 어짜피 홍보를 하던 안하던 올사람 오고 안올사람 안오기 때문에 굳이 수고와 돈을 들여가며 마케팅을 할 필요는 없죠.
Just do it
21/12/02 22:51
수정 아이콘
경험상 남자컷은 남자분이 더 잘하는거 같은...
티모대위
21/12/02 23:07
수정 아이콘
그렇긴한데 여성 디자이너분이랑 노가리 까는게 좋아서 저는 언제나 여자분으로..
집으로돌아가야해
21/12/02 23:51
수정 아이콘
여자가..

말대꾸?
Navigator
21/12/03 00:03
수정 아이콘
아 갑자기 먹던 물 뿜을뻔 했네요 크크....
21/12/03 00:14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21/12/03 01:15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
21/12/03 02:18
수정 아이콘
아니 크크크크크크크
고란고란
21/12/03 03:32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크. 이렇게 쓰는 거군요.
Grateful Days~
21/12/03 06:21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21/12/03 08:18
수정 아이콘
만신 크크크크크
환경미화
21/12/03 09:45
수정 아이콘
크크크
신류진
21/12/03 11:16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 아니 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
여덟글자뭘로하지
21/12/03 14:08
수정 아이콘
돌겠네 크크크크크크크 진짜 침튀기며 웃었습니다. 훅 치고 들어오는 타이밍이 크크크크
감전주의
21/12/02 23:37
수정 아이콘
저도 남자 미용사 있으면 그쪽으로 갑니다...
21/12/03 00:54
수정 아이콘
제가 아는 분이 남자컷을 기가 막히게 하는 헤어 디자이너는 다 게이라고 하던데.. 일리가 있을까요?
나혼자만레벨업
21/12/03 09:58
수정 아이콘
그럴리가요...
21/12/03 00:58
수정 아이콘
저도 나름 미용실 짬밥이 되는편이라고 생각하는데 남자마음 남자가 안다고 남자미용사가 평타는 칩니다만 결국은 남자고객 상대를 얼마나 해봤는가로 귀결되더라구요. 결론적으로 최상위권은 예쁜 선생님이 제일 잘자릅니다. 왜냐면 남자고객 상대하는 경험치가 넘사벽이에요 못자르는게 이상한 수준이죠. 그 선생님 예약하기 힘들어서 몇번 다른사람에게 자르고 그 선생님 유학가서 몇년간 떠돌이 했는데 복귀하자마자 다시 돌아갔습니다. 지금은 집 앞 예쁜선생님으로 옮겼지만 말이죠
백수아닙니다
21/12/03 07:41
수정 아이콘
결국 예쁜게 최고.........
Faker Senpai
21/12/03 08:15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예쁜 선생님 메모....
카마인
21/12/03 08:58
수정 아이콘
마무리가 묘하네요 . .
환경미화
21/12/03 09:45
수정 아이콘
예쁜선생님 경험치 몰아주기
함바집
21/12/02 22:54
수정 아이콘
리뷰많은 바버샾을 가죠..
유성의인연
21/12/02 22:57
수정 아이콘
저처럼 길이만 맞춰서 잘라달라는 사람은 집에서 가깝거나 싼데가 최고
눈물이뚝뚝
21/12/02 23:02
수정 아이콘
저도 고딩때부터 20대 중반까지 다니던 곳 한곳, 취준생때부터 30대 중반인 지금까지 1곳 다니고 있습니다
몽쉘군
21/12/03 08:01
수정 아이콘
저도 30년째 한곳만 다니고있습니다.
이젠 그냥 가서 앉기만해도 아무말없이 잘라주시는 이상적인 상황이 되었죠
신량역천
21/12/02 23:07
수정 아이콘
괜찮은 바버샵은 4마넌 이상인데다가 커트시간도 배이상 걸려서 말이죠..
푸헐헐
21/12/02 23:08
수정 아이콘
커트에 만 원 이상 쓰려면 너무 아까움.
농담곰
21/12/02 23:12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니 그렇네요 크크 이젠 와이프가 예약해주면 걍 시간맞춰 갑니다
근데 머리만 만졌다 하면 졸고 자고 해서 넘 죄송함 ㅜㅜ
21/12/02 23:13
수정 아이콘
머리 맘에 안 들게 잘라도 6년째 계속 가는 호구 여기씁니다
21/12/02 23:15
수정 아이콘
자리에 앉아서 계산할때까지 한마디도 안할때가 많습니다.
주기적으로 몇년째 가니까 그냥 계속 같은 머리로 잘라주십니다.
Meridian
21/12/02 23:16
수정 아이콘
저도 커트는 걍 가까운 집앞에서, 볼륨매직이나 펌같은 10만원가까이 나오는 시술은 인턴 스텝있고 경력있는 스타일리스트있는 곳에서 받습니다 크크크
영양만점치킨
21/12/02 23:19
수정 아이콘
커트만하니 동네미용실이고, 번화가 미용실이고 안좋아하는게 느껴져서 요샌 머리깎으러 가기도 뻘쭘하네요
20060828
21/12/02 23:20
수정 아이콘
쉽지않음 크크
21/12/02 23:20
수정 아이콘
자르면 한 3일뒤에나 좀 괜찮은가 하고 느끼게 되서 당일날은 이게 잘짜른건가 아닌건가 판단이 안서서...
valewalker
21/12/02 23:24
수정 아이콘
깔끔하게 짤라주세여

15분뒤

(으악) 예.. 이정도면 괜찮은것 같아요
올해는다르다
21/12/02 23:26
수정 아이콘
상남자는 후기 안남긴다는 사람 특)
스포츠나 게임 관련 후기는 잘남김
R.Oswalt
21/12/02 23:49
수정 아이콘
후기 X 훈수 O 크크크
21/12/03 08:46
수정 아이콘
+ 내가 이만큼 잘한다/잘본다
죠르디
21/12/02 23:36
수정 아이콘
(수정됨) 년에 30~60정도 사용하시지 않나요...
21/12/02 23:40
수정 아이콘
헤어디자이너는 아니거 손님이지만 전 저같은 손님 오면 좋아할것 같아요
수다 1도 없이 컷컷 계산 끝

수다도 감정 노동이라 봐서
21/12/02 23:43
수정 아이콘
바버샵 지나가며 슬쩍 보면 남자디자이너들중에, 딱봐도 외모가 커트 잘할거 같은 사람들이있어요. 거기 들어가면 대부분 성공입니다.
형님들인줄 알았는데 저보다도 한참 어린애들이라 아 나도 나이먹었구나 했네요.
미용실은 실장님들 많은곳에서 남자에게 깎으면 성공하더라구요.
21/12/03 09:54
수정 아이콘
어떤 외모인가요....좀 더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21/12/03 10:20
수정 아이콘
수염기른 랩퍼처럼 생긴분들요.
팔문신, 가게앞에 멋진오토바이 주차되있으면 합격
사실 미용실을 바버샵보다 더 자주가요.
김치맨
21/12/02 23:54
수정 아이콘
1. 네이버 예약에 최소 열흘 이상 가득 차 있는 미용실로 선택한다.

2. 깔끔하게 잘라주세요,말고 스스로 공부해서 할 말을 많이 준비한다.
본인이 평소에 드라이는 어떻게 하는지.
드라이 할 때 셋팅이 어느 부분에서 안 되는지.
장,단기적으로 어떤 머리를 하고싶은지.
선호하는 스타일은 무엇인지.
진짜 싫어하는 스타일이나 상황은 무엇인지. 등등

3. 평소 본인이 외향을 가꾸는데 관심 있어야 미용실에서 할 말도 생기고
디자이너의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것 같읍니다.
VictoryFood
21/12/03 00:01
수정 아이콘
쉽지않음...
21/12/03 00:17
수정 아이콘
일겅. 그냥 감고 털고 말리고 끝나면 사실 운빨로 디자이너 기본 취향이랑 맞아야해서 여기저기 돌아야하는데 본인이 머리하는 스타일 어떻다 확실하면 관리 방향도 쉬게 나오니 만족도가 올라가더라고요. 저는 운빨로 좋은분 만나서 5년 넘게 이용중.
광안리
21/12/03 00:03
수정 아이콘
6mm 투블럭 클론컷 한 이후로 실력이 크게 중요하지 않게되었습니다.
앵글로색슨족
21/12/03 00:35
수정 아이콘
투블럭 사진 보여주면서 이발소 뚫어서 깍는 친구도 있더군요
5~6천원에 왠만한 미용실보다 더 잘짤라준다고;
Faker Senpai
21/12/03 08:18
수정 아이콘
사진 보여주면 어딜가도 실패할 확율이 적죠.
소믈리에
21/12/03 00:36
수정 아이콘
투블럭이라 모닝컷 현금 5000원인곳에서 자릅니다
반니스텔루이
21/12/03 00:40
수정 아이콘
저 아는 친척형님이 머리 진짜 기깔나게 짤라주셨는데 옷 사업하셔서 ㅠ
21/12/03 00:55
수정 아이콘
제 경험상으로는 비싼데 가면 최소 실패는 안합니다.
동년배
21/12/03 01:35
수정 아이콘
경력 50년 이발소 가서 자릅니다. 기술이며 서비스며 가격 또한 완벽한데 걱정거리는 이발사님이 언제까지 하실 수 있을지...
이상해꽃
21/12/03 01:58
수정 아이콘
제가 한 8년동안 특별한 이유가 아니면 새로운 곳에서 매번 잘랏는데 맘에 들었던 곳은 남자가 하는데가, 덜 짜를 수록 맘에 들었네요.
곧미남
21/12/03 04:44
수정 아이콘
그냥 집에서 가까운곳으로..
21/12/03 05:05
수정 아이콘
짧게 30년 유지중이라 잘아는 커트 4천원 집에서 자릅니다.
바람생산공장
21/12/03 05:58
수정 아이콘
요새는 미용실측에서 먼저 머리 사진 찍어도 되냐고 물어봅니다. 그리곤 자기들이 직접 얼굴 모자이크 해서 후기 올려요.
니들은 어차피 안 써줄거 아니까 내가 직접 쓴다! 뭐 이런... 크크
21/12/03 09:12
수정 아이콘
말을 많이 하면 됨.. 요구사항 대충 던져놓고 이쁘게 해달라하면 그건 개발자 입장에서 진상 고객과 같져
서류조당
21/12/03 09:22
수정 아이콘
드디어 찾았습니다. 그전까진 머리자르면 1주일은 당연히 이상한 거 감수해야 되는 줄 알았습니다ㅠㅠ 잘하는 곳에서 자르면 처음부터 괜찮더라고요.
21/12/03 10:01
수정 아이콘
저도 여성분이 잘라주시는데 걍 암말도 안하고 조용히 컷컷.... 이사해도 글로 다녀요 5년 넘었네요.
네이버앱으로 예약시스템 잡아놔서 후기 쓰라는 알림 오면 거기다가 좋다고 적어놓는정도 좋네여... 가끔 염색이나 펌할땐 커피 한잔씩 사드리구
개좋은빛살구
21/12/03 10:06
수정 아이콘
가족중에 한명이 미용사라
태어날때부터 평생을 맡겨왔습니다.
솔직히 아직도 맘에 안차고 못자르는데
거기로 안가면 할머니가 하도 뭐라해서 울며겨자먹기로 가는데...
"너는 머리가 특이해서 연습하기 좋아"
네 그렇습니다 저는 돈내고 연습당하고 있었습니다.
고물장수
21/12/03 14:27
수정 아이콘
미용사들이 반쯤 개인사업자처럼 고용되다보니 이직이 쉽고 잦아서...

간단히 [비싼데 가면 잘 합니다.]

싼데 잘 하시는 분이 있어도 금방 제 몸값 찾아 떠나버려서 어차피 또 방황해야됩니다.

자기 머리가 어려운 모양이거나 머리에 신경을 쓰고싶으신 분은 돈좀 쓰셔야 됩니다...

동네따라 스타일이나 수준 차이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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