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1/12/13 22:56:02
Name 102
출처 유투브
Subject [유머] 피할수 없어서 즐기는 울산
떼까마귀 13만마리를 쫒아낼수도 없는 노릇이고
피할 수 없으니 군무 감상 행사까지 개최하며 즐기는 단계에 왔습니다.
실제 압도되는 느낌에 비해 생각보다는 피해가 적긴 합니다.
(이건 생각 보다 피해가 적은것이지 X테러 당해보면 흐흐)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퀀텀리프
21/12/13 22:57
수정 아이콘
와.. 10만 마리
21/12/13 23:06
수정 아이콘
점점 늘어나는 추세에요. 울주군쪽에서 밥먹고 오후만 되면 저위치에 모여서 춤춰요.
카마인
21/12/13 22:58
수정 아이콘
10만양병설 대성공!
21/12/13 23:07
수정 아이콘
용병들이죠 흐흐
21/12/13 23:00
수정 아이콘
저기 근처에 새똥이...
21/12/13 23:05
수정 아이콘
그나마...... 태화강 + 넓은 대나무숲이 있다보니, 저 숫자를 수용할 수 있죠. 딱 삼호대숲에만 오더라구요. 강 위아래로 주택,가게, 아파트들은 참 고생들 하죠. 야외주차된 차들은..
21/12/13 23:25
수정 아이콘
신정동 쪽에도 영향이 있어가지고..
21/12/13 23:30
수정 아이콘
무리들이 강 주변 수십키로에 걸쳐 먹이활동 하는데 신정동쪽도 논 밭등이 있었던가요..
소수는 본적있었네요. 참 호감얻기 어렵게 생겼더라구요 흐흐
21/12/13 23:48
수정 아이콘
논밭은 없는데 전봇대쪽에 쭉 앉아 있더라구요..
21/12/14 00:04
수정 아이콘
아하 그렇다면 저도 자주봅니다.
21/12/13 23:05
수정 아이콘
수원인데 길거리가 전기줄 있는데랑 없는데랑 색이 달라요.. 살려줘..
21/12/13 23:08
수정 아이콘
저번에 수원과도 비교한 영상 봤는데, 울산 대나무숲이 그나마 도움된다더라구요. 수원 요즘은 어떤가요. 저녀석들이 잘수있는 장소가 있어야...
마감은 지키자
21/12/14 00:5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인계동 쪽은 벌써 왔어야 하는데 이상하게 안 보이는 느낌입니다. 작년에도 생각보다 적긴 했어요. 다른 지역으로 이동한 것 같습니다. 그 지역이 먼 곳인지 제 눈에만 안 보이는 가까운 곳인지는 모르겠지만요.
진하늘
21/12/14 08:22
수정 아이콘
병점와서 자고있어요..
21/12/13 23:06
수정 아이콘
무거동 울산대학교에도 보입니다..
21/12/13 23:09
수정 아이콘
거기서도 보이는군요. 제대로 보려면 철새전망대도 있고, 삼호교쪽에서 직빵이더라구요. 근데 테러당할까 겁나기도 해요.
깻잎튀김
21/12/13 23:11
수정 아이콘
새똥냄새 장난 아닌데 우욱....
21/12/13 23:17
수정 아이콘
냄새도 냄새인데 잘먹어서 그런지 덩어리도 무지 커요. 차, 에어컨실외기나 창문 옥상등 어휴..
피해를 줄였다는거지 여전히 피해많이보죠. 주변에 음식점들도 많은데..
시린비
21/12/13 23:16
수정 아이콘
방법은 모르겠지만 일단 있다치고 그냥 몰살시키면... 안되겠죠?
21/12/13 23:21
수정 아이콘
울산은 철새홍보 관광자원으로 활용중이라..
이미 공존을 택했어요. 대나무숲을 더 늘린다고하는데 까마귀들이 더 늘어나지만 않길
류지나
21/12/13 23:23
수정 아이콘
태화강 대나무숲 복원 이전에는 언양 근처에서만 무리지은 걸 볼 수 있었는데... 태화강 복원 사업이 잘 되었다는 증거이기도 해보이네요.
21/12/13 23:33
수정 아이콘
울산땅이 넓기도 한데, 오후 4시정도 까지도 외곽지역에서 무리지어있는데 딱 저녁먹을 타이밍쯤에 사방에서 저곳으로 날아오더라구요 잘보면 자기들 무리가 다 있는거같아요. 언양파도 당연히 날아오고요. 대나무숲이 지금처럼 없었다면 끔찍했을거같습니다.
21/12/13 23:36
수정 아이콘
까마귀에게 천적이 있나요? 그나마 길고양이?
21/12/13 23:56
수정 아이콘
사실 없다고 봐야죠. 울산에 맹금류가 많은것도아니고 저쪽에 삵도 있긴한데 소수고.. 길냥이들이 대나무타고 올라오지도 못할테니
Energy Poor
21/12/13 23:38
수정 아이콘
여기가 시티 레이븐인가요?
21/12/14 00:00
수정 아이콘
백로가 상징인데 꿋꿋하게 까마귀틈에 끼어있더라구요.
차라리꽉눌러붙을
21/12/13 23:40
수정 아이콘
5천 고양이 냥병설......
21/12/14 00:01
수정 아이콘
근데 쟤들 저렇게 비행하다가 대나무 위에서 자거든요. 고양이들도 다피해요 흐흐
양지원
21/12/13 23:40
수정 아이콘
쟤네 제 하루 동선과 똑같이 움직여서 하루에 세번씩 차에 떨어진 새똥을 닦고 있습니다... QD값 물어내라 까마귀놈들아!!!!!
21/12/14 00:02
수정 아이콘
생각하기도 싫네요. 사실 아래로 지나다닐때 조마조마해요
VictoryFood
21/12/13 23:48
수정 아이콘
새덕후님 저기에요. 빨리 가보셔요.
21/12/14 00:03
수정 아이콘
여러종류 새들 많아요. 도심 한복판이라 오기도 좋아요. 많이들 오세요 이렇게라도 관광자원화 해야 흐흐
21/12/14 00:18
수정 아이콘
때까치는 까치가 아닌데 떼까마귀는 까마귀군요
21/12/14 08:14
수정 아이콘
외모부터 우리가 생각하는 그 까마귀
때까치는 귀엽게 생겼네요
김방패
21/12/14 00:27
수정 아이콘
까마귀떼들이 언제부터 오기 시작한걸까요? 영상엔 10년이 넘었다라고만 하는데 세기말즈음에도 지금의 혜인학교쪽에 어마어마 했었거든요. 몇백미터 전깃줄을 꽉채우고도 자리가 없어 어스름한 하늘을 뒤덮는 떼들을 보고 이게 종말의 징조인가 오싹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21/12/14 08:16
수정 아이콘
철새인데 우리가 인식하기 전부터 왔던게 아닐까요. 저도 어릴때 자주 봤었지만 똥물이던시절에도 저렇게 군무를 췄었던가 궁금하네요.
풍문으로들었소
21/12/14 03:52
수정 아이콘
15년 전쯤에 배송보조 알바를 했었었는데... 그때 통도사, 언양쪽 벌판을 지나가면 논밭에 까마귀떼들이 삼삼오오 제법 많이 있었죠. 유독 그 동네만 많아서 좀 신기하게 느꼈었습니다. 거의 터줏대감, 동네주민스러운 그런 까마귀들이였는데, 걔들이 번식이라도 했나 싶은 생각이 드네요
21/12/14 08:17
수정 아이콘
여건이 좋으니 소문나서 계속 오나봅니다. 쟤들도 무리가 다 따로더라구요. 약간 쫒겨난? 밀리는 무리도 있는지 태화로터리 주변에서 날아다니는 무리도 간혹 보여요
썬업주세요
21/12/14 08:04
수정 아이콘
까마귀 군주 등장?
21/12/14 08:18
수정 아이콘
저도 여러번 뻘생각 해봤는데 직접 보면 누가 조종하지않나 생각 들수도 있어요.
답이머얌
21/12/16 11:10
수정 아이콘
근데 저 정도면 먹어치우는 양도 어마무시할텐데 먹이를 따로 안주어도 자연적으로 먹을게 그렇게 많은가 보죠?
21/12/16 11:48
수정 아이콘
네, 까마귀들이 어느정도 넓게 펼쳐서 먹이활동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모이는 위치(삼호대숲)에서 울주군 논밭이 멀지않아요. 울산은 엄청 넓은도시고 외곽에 군이있고 인접한곳도 농사많이들 지어요. 점심시간 지나서 가보면 시골 논이나 전깃줄에 많이들 모여있어요. 떼까마귀들이 잡식이지만 물고기도 잡아먹는지는 모르겠네요. 안먹는거같던데 태화강에 물고기도 넘치도록 많아요. 물고기를 안먹어도 충분한 먹이활동은 가능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42726 [기타] (루머) S22시리즈 목업 유출 [32] 파랑파랑11081 21/12/14 11081
442725 [서브컬쳐] 신비한 동물사전 3 예고편 [13] 요그사론8394 21/12/14 8394
442724 [유머] 파파존스&김풍 근황 [38] 류수정18221 21/12/14 18221
442723 [유머] 로마시대 조별과제의 진실 [12] 퀀텀리프10845 21/12/14 10845
442722 [유머] 이스라엘이 보는 일본의 이미지 [29] 숨고르기14037 21/12/14 14037
442721 [연예인] 이상화 남편 일본인 강남 근황.....jpg [12] insane14321 21/12/14 14321
442720 [유머] 어질어질 여자로 산다는 것 [144] 파랑파랑17320 21/12/14 17320
442719 [유머] 자자 지금부터 시가로 팔겠습니다. [8] 달은다시차오른다11582 21/12/13 11582
442718 [유머] 서울대식 비하 방법 [9] 파랑파랑12511 21/12/13 12511
442717 [유머] 세상에서 제일 어이없는 폭우.gif [16] VictoryFood12038 21/12/13 12038
442716 [유머] 훈훈한 엄마와 딸의 카톡 대화 [17] 파랑파랑11915 21/12/13 11915
442715 [유머] 피할수 없어서 즐기는 울산 [42] 10214301 21/12/13 14301
442714 [기타] 현대 그렌저 풀체인지 스파이샷과 예상도 [32] 길갈9942 21/12/13 9942
442713 [기타] 미션임파서블 6편, 화장실 격투신 [21] 그10번12227 21/12/13 12227
442712 [유머] 흔한 공대 화장실 [12] KOS-MOS12576 21/12/13 12576
442711 [기타] 한국 사극에서 여말선초 자꾸만 우려먹는이유.JPG [35] insane14093 21/12/13 14093
442710 [방송] 2021년 엠넷 예능 라인업.jpg [15] Anti-MAGE8662 21/12/13 8662
442709 [게임] 블루스택, 앱플레이어 멸망.jpg [12] 오곡물티슈10223 21/12/13 10223
442708 [기타] 변비에 효과가 있다는 주스 [55] 판을흔들어라13460 21/12/13 13460
442707 [유머] 아들 키우다보니까 잘생기면 왜 인싸가 되는지 알거같음 [31] 파랑파랑14133 21/12/13 14133
442706 [유머] 코로나 시국에 맞춰 교통사고도 언택트 시대.gif [27] TWICE쯔위11954 21/12/13 11954
442705 [유머] 한글이 안쳐지는 에타인.jpg [18] 오징어게임11086 21/12/13 11086
442703 [유머] "산타는 없다"... 주교 폭탄발언에 교구 사과 [20] roqur9633 21/12/13 963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