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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15 20:43
요즘 게임 진짜 싼거라고 생각합니다..
2001년 2002년 위닝일레븐 5 , 6가 7만원이 넘었어요... 당시에 7천엔이었나 아직도 생생하네
21/12/15 20:54
뭐 수수료 아니어도 그냥 일본 서드들은 가격 비싸게 받아먹는다고 봅니다..당장 지금 스위치도 일본 내수겜 가격 보면 닌텐도는 대부분 6000엔대인데 서드겜들은 7000엔 8000엔 심지어 9000엔까지 받아먹어요.
21/12/15 21:23
그 대신 엄청 유명한 작품 아니면 지금만큼 잘팔리기는 힘들었죠.폴아웃3같은 경우 거의 천만카피를 팔았는데,폴3 나왔을때 이게 뭔 폴아웃이냐고 엄청까던 폴아웃 매니아들이 그렇게 좋아하는 폴아웃2는 40만장정도였습니다.디아블로시리즈의 판매량 증가만 봐도 시대의 차이를 알수 있죠.(디아3는 1년정도후에 3천만카피를 팜) 불법복제 예나 지금이나 할사람은 다하니,가격이 상대적으로 낮아져서 생긴 접근성등으로 생긴 시장규모의 차이라고 볼수 있을겁니다.그래서 마리오나 파판 젤다같은 시리즈가 그래서 대단한거죠 8,90년대에 거의 천 만에 가깝게 혹은 넘긴 게임이라니.
그렇다고 저시절에 게임 제작사 입장에서 염가공세는 할수가 없던게 기본 로열티나 패키지제작이나 유통비용,그래픽디자이너나 프로그래머라는 존재의 희귀도가 차원이 달랐기 때문에..
21/12/15 21:25
저런 정품(?)은 너무 비싸서 대부분 합팩을 사서 즐기곤 했죠.
제 기억으로 PC게임도 마찬가지라 천년의 신화, 머털도사같은 국내 작품이 5만원대, 삼국지같은 해외 수입작은 7만원대였을겁니다. 그런거 보면 게임의 단가는 어느 정도 심리적 마지노선에 막혀있는거 같긴 합니다. DLC를 왕창 만들어서 내는것도 비슷한 이유고요.
21/12/15 23:03
그래서 저때 저 같은 어린 학생 분들은 매번 부록CD 라인업 보고 게임잡지 구매하는 게 중요했죠. 각 게임 기사의 질 같은 것도 중요했지만 결국엔 부록 게임을 뭐를 넣어주냐로 게임 좋아하던 친구들이 사는 잡지가 달라지기도... 종종 각각 다른 거 사서 서로 교환해서 하기도 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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