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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16 17:02
처음 개봉했을 때 보고 식스센스 보고 감탄한 어떤 랩퍼가 라디오 방송에서 계속 극찬을 하더니 "에라 모르겠다 브루스윌리스가 귀신이야!!" 해서 뭔 소리인가 했다가 영화 초반부보고 쌍욕이 나왔었죠... 하 크크
21/12/16 17:10
전 대학때 신문사에 학생들이 적어둔거 올려주는데...
미도는 오대수딸....개봉전이었고...스텝갔다온 놈이 쓴건데 아무도 모르니 그냥 농담인줄 알고 신문에 싣고 항의 겁나 받았었어요..잡고싶다 개늠
21/12/16 18:58
전 공포영화(?)인지도 몰랐고 브루스윌리스의 식스센스라고 아버지가 비디오를 빌려오셔서 액션영화인가 하고 보다가..
중간에 학교 계단인가? 거기랑 식탁아래 장면에서 깜짝 놀라고.. 무서워서 끌까하다가도 내용이 재미있어 끝까지 다보게 되었습니다. 반전영화인지도 몰랐고 아무런 사전정보없이 봐서 좋았네요
21/12/16 20:38
친구들이랑 같이 보러 갔다가
완전 초반에 브루스 윌리스가 식당에서 부인 만나는 장면에서 반전을 눈치챘는데, 이후 영화보는 내내 친구들에게 '브루스 윌리스 귀신 같은데?' 떠벌리고 잘난 척하고 싶은 것 참느라 혼났던 기억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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